재클린 케네디의 패션과 현대에 미친 영향

목차

Ⅰ. 재클린 케네디의 성장배경
1. 시대적 배경 - 1960년대
2. 재클린의 성장배경
(1) 퍼스트레이디 이전
(2) 퍼스트 레이디의 대명사
(3)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재혼
(4) 워킹우먼으로의 변신

Ⅱ. 재키스타일
1. 제1시기-대통령후보자 아내시절(1953-1960)
2. 제2시기-퍼스트레이디 시절(1961-1964)
(1) 선거․외부활동: 원피스, 투피스, 앙상블, 코트
(2) 공식적 행사-이브닝드레스
(3) 이 시기 재클린의 대표적 아이템 요약
3. 제 3시기 : 재혼시절 (1968~1976)
4. 제 4시기 : 편집장 시절 (1978~1994)
5. 재클린 의상의 대표적 이미지

Ⅲ. 현대의 재키 스타일

Ⅳ. 재클린 의상전

Ⅴ. 평가
<제3자의 그녀에 대한 평가>

Ⅵ. 재클린이 패션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

본문내용

울 저지 수트(wool jersey suit), H라인의 이브닝드레스, 프렌치 슬리브(french sleeve)의 코트 등은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유럽 디자이너들에 의해 선보인 디자인들로 재클린이 선호하던 스타일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즉 재클린은 그 시대의 유행의 흐름에 속하여 있었으며 어느 누구보다도 유행을 빠르게 자신의 이미지에 맞도록 선택하여 수용하고 다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대중에게 전달, 확산시키는 유행지도자 또는 패션 리더의 역할을 하였다.
재클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 대표적 의상을 정리해보면 큰 단추가 달린 ‘A'라인 코트와 필박스 모자, 소매 없는 시스 드레스(sheath dress), 큰 단추가 달린 부드러운 수트 스타일(soft suit), 어깨끈 없는 심플한 이브닝드레스, 부풀린 헤어스타일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Ⅲ. 현대의 재키 스타일
▶ 재키백 - 클래식한 GG 캔버스에 그린, 레드, 그린의 웹 디테일이 가미된 스타일로 구찌 백의 아이콘이다. 재클린 케네디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 백은 톰 포드에 의해 모던하게 부활한 이 후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다.
▶ 영화 ‘금발이 너무해 2’ - 재키 스타일=이 스타일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될 당시 옆 자리에 있던 아내 재클린의 옷차림을 흉내 낸 것. 이후 ‘7부 소매+미니스커트+필박스 모자’는 ‘재키 스타일’이란 패션 코드로 자리 잡으며 60년대를 주름잡았다. 재클린은 머리가 커서 필 박스 모자를 머리 위에 사뿐히 얹었는데, 이것도 독특한 모자쓰기 스타일로 유행했다.
▶ 가수 김현정의 보브단발
가수 김현정이 미국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선박왕 오나시스의 부인인 재클린으로 변신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패션잡지 'In Style' 화보 촬영에서 김현정은 자신이 평소 닮고 싶은 인물을 연출하는 컨셉트에 맞춰 재클린을 선택해 화보 촬영에 임했다.
평소 털털한 성격과 캐쥬얼한 의상에 익숙한 김현정이 이날 보브 단발과 굵고 진한 아이라이너와 모자, 고풍스런 더블 코트 등 복고풍 스타일을 연출하며 단아하고 우아한 여성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주위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위 사진은 재클린 단발 사진)
▶ 1960년대 재키스타일을 매력적으로 리메이크한 셀린느 선글라스 - 올해 선글라스는 장바형의 렌즈가 더 커지고 렌즈색상은 더 옅고 화사해지면서 복고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유행이다.
▶ 우아하고 고급스런 재키 스타일
미국인들에게 고상하고 우아한 취향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준 전형이 되었다는 재클린 케네디. 그녀가 즐겨 했던 선글라스는 얼굴을 반쯤 가리는 디자인이다. 두꺼운 테는 컬러도 재질도 다양하다.
Ⅳ. 재클린 의상전
- 장 소 : 파리 루브르박물관 모드&텍스타일전시관
- 기 간 : 2002.11.19 ∼ 2003. 3. 16
- 전시품: 70여벌의 의상과 액세서리 등 재클린 케네디가 중요한 행사 때마다 입었던 의상들과 관련자료
Ⅴ. 평가
''자연스러움과 세련됨의 혼재, 야성적 아름다움''
재키(재클린의 애칭)는 상황에 따라 패션을 만들어내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었다. 재키는 모든 상황에서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 줄 알았던 20세기 패션 리더였다.
또한 그 시대적으로 봤을 때 새로운 기운이 감돌던 1960년대 미국인들에게 재키는 활력이 넘치고 낙관적인 미국의 상징이었다. 재키는 백악관을 우아하게 단장하고 만찬을 예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그녀는 뛰어난 미모와 예술과 패션에 조예가 깊었던 그녀는 퍼스트레이디로서 손색이 없었다. 퍼스트레이디의 대명사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케네디의 죽음 이후 잠시 미국을 떠났기도 했지만 그녀는 역대 퍼스트레이디 중 미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녀는 특유의 미모와 재능으로 케네디를 재탄생하게 하였다.
그녀의 패션 및 인테리어 등의 감각은 천부적이었으며, 생각지도 않은 것, 새로운 것이었다. 재키는 죽었지만,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여전히 크게 빛을 발한다.
그녀의 이름에서 비롯된 재키룩(The Jackie Look)은 ‘20세기 최고의 독창적인 의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아마도 이런 평가는 스타일의 파격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재키가 살아낸 모든 시절을 아우르는 재키의 스타일은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로 지금도 패션쇼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랠프 로렌, 톰 포드, 마이클 코어스, 신시아 로리 뿐 아니라 여러 디자이너에게 영향을 미쳤다.
<제3자의 그녀에 대한 평가>
-“재키의 스타일이 기존 패션을 변화시켰다. 보석으로 치장하거나 무릎 위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고 밍크코트를 입는 것을 잘못된 것으로 여기는 미국적인 청교도식의 관습을 깨는 데 그녀는 공헌했다.”
-“재키의 패션은 시대를 초월한 것”(디자이너 발렌티노),
-“재키는 문화적 관점에서 20세기의 그 누구보다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시사주간지 ‘타임’의 휴 시데 기자)
-“그녀는 어떤 옷이 어울릴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디자이너 지방시)
-"재키 이전에 미국에 고상한 취향이란 없었다"(어느 유명한 패션 평론가)
Ⅵ. 재클린이 패션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
재클린이 패션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재클린은 그 시대의 유행경향을 수용하면서 그 유행들 중에서 자신의 역할에 맞는 의상을 전략적으로 계획하여 선택하였다. 둘째, 유럽의 많은 디자이너들이 대량 소비시대를 맞이하여 그들은 의상을 주문 제작하는 방식에서 기성복으로 생산방식을 바꾸면서,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양질의 새로운 감각을 지닌 기성복의 시대를 열면서 세계 각국에 그들의 디자인이 복제되어 적당한 가격에 대중시대, 화학섬유의 시대에 보조를 맞추면서 패션의 대중화를 전하는 시대 변화가 있다. 셋째, TV의 대중적 확산은 재클린의 스타일을 매스컴을 통해 그대로 대중들이 보고 수용할 수 있었다. 넷째. 영패션의 시대가 열리면서 기존의 퍼스트레이디보다 훨씬 젊은 나이로 패션에 젊음을 수용하였다. 이러한 점들이 재클린의 스타일을 대중에게 다가가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면서 재클린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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