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설과 영화의 만남

목차

미국 소설과 영화각색

소설과 영화가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를 맺고 서로 영향을 주면서도 나름의 이해관계와 몇몇의 이유로 인해 반목과 갈등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매체를 인정하는 인식이 필요하다. 당장은 각 매체를 판단하는 평가의 잣대가 서로 달라서 결국 둘 사이의 차이점만 확인하고 실망하게 될지 모르지만 그럴수록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인정하며 보완해 가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또한 소설가와 영화감독 즉 제작자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분야와 더불어 원작에도 충실한 현재보다 더 나은 예술을 만들어 대중들에게 알리는 사명감을 지니고 작품활동을 하여야 할 것이다.
과제를 하면서 그동안 생각해 왔던 영화와 소설의 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단순하게 소설과 영화를 읽히고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했던 수동적인 수용자의 모습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책에 나온 이론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두 문화를 좀 더 깊게 이해하며 받아들일 수 있을 듯 하다. 짧게 생각하면 '즐기기 위한 문화들을 왜 그렇게 어렵게 보려하는가' 라는 질문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해부하듯 하나하나 영화, 소설을 분석해서 볼 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두 매체를 접하는 또 다른 즐거운 방법이 되지 않을까?

키워드

수원대 ,   미국 소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