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의 현재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

목차

Ⅰ. 선정 동기 및 회사 소개
1. 선정 동기
2. 레인콤의 소개
3. 레인콤의 VISION
4. 레인콤의 경영 원칙
5. 레인콤의 연혁 및 실적
6. 레인콤의 구조
7. 레인콤의 자회사들
8. 레인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의 주력 제품

Ⅱ. MP3P의 세계 시장 흐름
1. 세계 시장의 흐름
2. 발전 방향

Ⅲ. 문제점
1. 치열한 세계 경쟁 시장
2. P2P 문제와 P2P 방식의 음원 사이트

Ⅳ. 레인콤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재 추진 전략
1. 경쟁력 강화
2. 음원확보를 위한 각종 계약의 체결 (타 회사와의 제휴)
3.‘블루오션’으로의 이동

Ⅴ. 앞으로의 대안
1. 아시아지역 한류스타를 이용한 마케팅
2. 북미, 유럽지역에서의 온라인 음원확보
3. 핵심제품에 집중

본문내용

맺었다. 레인콤은 이로써 LG텔레콤, KTF에 이어 SK텔레콤에 이르기까지 국내 3대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를 마무리하는 등 온라인 컨텐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리버 사용자들은 레인콤의 자회사 유리온이 운영하는 펀케익(www.funcake.com)을 비롯해 MSN 뮤직 등 MS DRM을 사용하는 음악 사이트는 물론 국내 유수의 유료 음악사이트인 맥스 MP3의 음원 역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또한 레인콤의 계열사인 유리온과 SM의 계열사인 판당고코리아의 합병 계약을 체결하여 아시아 최대 콘텐츠 유통채널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향후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아시아 최대 음악 서비스 회사인 사운드버즈(www.soundbuzz.com)와 계약을 맺고 홍콩, 싱가폴, 호주 등 아시아 10여 개국에 음악의 검색과 PC 및 기기로의 전송까지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프로젝트를 연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3. ‘블루오션’으로의 이동
미국 시장의 경우 유통업체의 목소리가 워낙 커 큰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이 때문에 신 시장 개척을 모색하게 되었다. 아랍에미리트의 샤라프 그룹과 3년간 1억1700만 달러(약 1230억원) 상당의 MP3 플레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에 따르면 샤라프 그룹은 오는 2008년말 까지 아이리버 제품을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팔게 된다. 이로써 레인콤은 토종 MP3 플레이어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중동, 아프리카 등 신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게 됐다.
Ⅴ. 앞으로의 대안
1. 아시아지역 한류스타를 이용한 마케팅
위에서 밝혔듯이, 레인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온라인 음원서비스 사업을 아시아 지역에서 벌이기로 합의하였다. 이는 레인콤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류스타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SM 소속 가수인 보아, 강타, 동방신기, 천상지희 등은 그러한 한류 열풍의 주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레인콤은 이들 가수의 이미지를 제품 이미지와 연결시켜 아이리버의 이미지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특히 아시아지역은 북미 유럽지역보다 아직 기회가 많이 열려있다. 싱가폴과 홍콩 등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국 같은 지역에서는 아직 MP3 플레이어 시장이 소개기 상태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고급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성공한다면 향후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 북미, 유럽지역에서의 온라인 음원확보
아시아 지역에서는 SM과의 합작으로 온라인 음원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지만, 북미 유럽지역은 아직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북미시장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공략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곳이다. 현재 북미시장은 애플의 i-pod과 i-tunes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시장을 거의 독점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IT 회사인 Microsoft사와 공동으로 북미시장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아서 온라인 음원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플래시 메모리 형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애플의 무서운 공격이 시작되자 레인콤은 애플의 성공을 그리 반기지 않는 MS측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두 회사는 애플에 대한 대응으로 이미 여러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레인콤은 우선 MS의 운영 체제를 사용한 휴대용 동영상재생기(PMC)를 내년 초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MS 본사의 토드 워렌 사업담당 부사장이 레인콤 본사를 찾아 공동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돌아가 협력관계가 더욱 이루어 질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런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해서, 레인콤은 MS사가 만든 음원다운로드 스토어 MSN스토어를 이용한다면 레인콤이 북미시장에 진출하는데 대한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북미 82%의 고객이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음원을 받고 있는데 이는 아이팟에만 쓸 수 있는 음원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MSN스토어에서는 이 음원을 다른 모든 MP3 플레이어에서 쓸 수 있게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곳에서 제공하는 음원은 모든 MP3 플레이어에 쓸 수 있는 방향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메이저 음반사와 협의중에 있다. 레인콤이 MS사와 이런 부분에서도 합의를 이끌어낸다면 북미 시장에서 음원 확보 문제로 인해 애플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걱정은 없을 것이다.
3. 핵심제품에 집중
레인콤은 처음부터 다른 대기업에 비해 적은 자본으로 시작했다. 그들의 성공요인은 제품 개발 외에 대부분의 업무를 아웃소싱 했다는 것에 있다. 즉, 핵심역량에 집중한 결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더욱더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선택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현재 레인콤은 HDD형, FLASH 메모리형 MP3 플레이어를 포함하여 PMP, 휴대용 VIDEO, 전자사전을 생산하고 있고 심지어는 최근 자동차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레인콤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핵심제품을 선정해서 그것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레인콤은 애플사나 삼성전자와는 다르게 중소기업이라는 점으로 인해 자금력에서 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레인콤이 선택할 수 있는 핵심제품으로는 PMP를 들 수 있다. 앞으로 PMP시장은 나날이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출시 후 판매부진에 시달리던 PMP 제품들이 최근 월 1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PMP시장은 올해 7만대에서 내년 27만대, 2007년 35만대, 2008년 42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인콤은 U-10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제품을 얼마 전 시장에 출시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인 플래쉬형 혹은 하드형 MP3 플레이어로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는 대기업들에게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전문 기술을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PMP제품 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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