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에관한 스크랩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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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적 진실과 화해를 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믿고 희망합니다. 물론 제가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을 폄훼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동북아시아라는 개념 자체가 오로지 초국가적 휴머니티라는 관점을 통해서만 하나의 틀-세계 다른 민족 또는 지역에도 열려진 총괄적인 틀로서 확립될 것이라고 봅니다.”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 주최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사카모토 요시카즈(78) 도쿄대 명예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초국가적 시민사회와 시민활동의 출현은 역사를 해석하고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구상하는데 필수적”이라며 동북아역사재단의 출범은 이를 위한 “도덕적이고 지적인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지난 9월 교육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세운 동북아역사재단의 출범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다.
전범청산과 동북공정 등을 둘러싼 민감한 역사문제들을 안고 있는 한·중·일 3국의 다양한 역사인식을 살피고 유럽 등의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3국간의 인식차 해소방법을 모색하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다카하시 데쓰야 도쿄대 교수, 부핑(55)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장, 왕궁우(76) 국립싱가포르대 동아시아연구소장, 에쥐 홀저(76) 전 폴란드-독일 역사교과서 공동위원회 회장, 에두아르 위송 프랑스 파리 4대학 교수, 팔크 핑엘 게오르 에케르트 국제교과서 연구소장 대리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한국 쪽에서는 정재정 서울대 교수와 조병한 서강대 교수가 각각 ‘한-일의 역사갈등과 극복방향’, ‘동북아의 근대와 역사해석 문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부핑 소장은 역사교과서 3국 공동집필 경험 등이 침략전쟁을 거부하는 공통인식을 수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반전’이 언제나 보편적 행동구호가 될 순 없다면서 “일본이 전쟁 (가해자임에도) 피해자라는 입장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건 아시아 각국 인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인들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투하와 도쿄 대공습 등을 연상하며 자신들을 전쟁 피해자로 인식하는 것은 일본 역사교육이 가해자로서의 책임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에두아르 위송 교수는 유럽이 2차대전 뒤 화해의 토대 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든 “기적”의 요인으로 특히 프랑스 독일 등 전쟁 당사자이자 중심국들이 유럽 차원의 제도 설립을 통해 민족주의를 극복할 수 있었던 점, 그리고 정치인과 민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 등을 꼽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프랑스와 독일 사회가 세 번의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려 했던 의지였다. 프랑스와 독일의 수천 개 도시들이 서로 결연하고 수만 개 학교 학생들이 상대국의 언어를 배우고 서로 상대지역에 머물도록 장려했다. 베테랑들은 화해를 지지하고, 나치즘 희생자들은 독일인들과 다시 말할 수 있었다.”
그는 독일 통일이 예상외로 순조로웠던 것은 양국 사회(민간)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그 지도자들보다 훨씬 앞서나간 점이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민간의 역할에 각별한 무게를 두었다.
팔크 핑엘 소장은 각국간 “교과서 협상은 독백형 담화가 아니라 쌍방형 대화가 되어야 한다”면서 “서로에 대한 인정과 개방에 대한 확신”이 자라야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도 독-프 공동교과서가 제안은 정치인이 했으나 실제 일을 해낸 것은 서로 활발하게 오간 양국 학생, 교사, 전문가들이 주도했다며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승동 선임기자
▷ 스크랩 후 요약 및 느낀점
저번 스크랩에서 역사 문제에 대한 예산이 200억 원으로 지원된다는 사실은 미리 알고 있었다. 그리고 동북공정에 대한 연구팀인 동북아재단.고구려재단.바른역사기획단을 통합하고 인원과 연구범위 등을 확장된 사실도 스크랩을 하는 과정에 알게 된 사실 들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역사 전쟁이 아닌 역사외교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으며 역사분쟁이 동북아 발전과 평화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부디 자신들이 한 말 처럼 역사 외교라 해서 결코 타협을 하지 않길 바라며 여러 나라의 극복 사례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춰 현실적으로 추진하길 희망한다.
▷ 스크랩을 끝마치고...
동북공정프로젝트에 관한 스크랩은 9월6일부터 시작하여 11월30일까지 기사를 모으고 그에 따른 생각이나 요약, 조사를 포함하는 활동 등을 통하여 막을 내렸다. 사실 하루하루마다 스크랩을 한 것은 아니고 며칠씩 건너뛰고 하다가 밀린 날짜까지 하느라 고생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스크랩이라고 막연하게 쉬운 과제라고 치부해버린 모양이다. 나는 중앙일보를 중심으로 스크랩을 하였고 한겨레신문의 기사도 몇 개 덧 붙여 스크랩하였다.
동북공정에 관해 조사를 해보니 정말이지 우리나라의 미온적인 태도를 느낄 수 있었다. 생각보다 학교도서관에 동북공정에 관한 책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겨우 몇 권을 찾아 궁금한 점을 위주로 조사하였지만 왠지 썩 마음에 들진 않는다. 동북공정의 배경과 중국의 숨겨진 의도 정도만 살짝 알고 있었는데 스크랩하면서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대처방안이 시급할까?
우선은 남한과 북한이 서로 힘을 합쳐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동 연구와 조사를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스크랩을 통해 알 수 있었던 발해 지역의 유적지와 유물, 그러한 문화재도 보존하고 보전하는 역할도 우리가 수행해야 하는 일이다. 또한 중국의 학술적 인해전술과 물량공세에 의한 역사왜곡에 대하여 우리는 국제화와 정보화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고구려사를 비롯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해야 하며 역사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즉 히스토리 채널에서 다뤘던 '역사전쟁, 동북공정의 실체를 말한다'와 MBC의 ‘위대한유산’이라는 코너 등 언론이 동북공정에 대해서 다룬다면 동북공정에 관한 관심이 높아 질 것이다. 모든 것을 정부당국과 학술계에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부터 동북공정이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 가야 할지를 의논하고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48페이지
  • 등록일2007.11.19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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