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발전 방향

목차

1. 농업의 중요성

2. 우리 농업의 현재

3. 우리 농업의 미래

4. 농업이 나아가야할 길

5. 결론

본문내용

의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연구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시스템, 우리 농산물을 판매유통시키는 산지시스템이 잘못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것이다. 마치 공산주의 아래서 아무리 경제발전을 외쳐도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과 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각각 따로 놀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농업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농업기술개발은 국가연구기관과 대학의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 그들은 자기의 ‘제한된’ 전공분야에서 열심히 연구만 하면 되었지 반드시 가장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종합적인’ 기술까지 개발할 책임은 없었던 것이다. 판매유통문제도 마찬가지다. 농민들이야 생산한 농산물을 어떻게 파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조합은 신용사업만 잘하면 되었던 것이다. 기술 및 경영노하우의 연구개발, 판매유통시스템의 혁신, 이 모두가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주인인 농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계최고의 농업으로 가는 길을 개척해 나가야할 주인공은 바로 농민 자신이다. 농림부도 아니고, 농촌진흥청도 아니고, 농과대학도 아니고, 농협도 아니다. 그러나 농림부에 대해, 농촌진흥청에 대해, 농과대학에 대해, 농협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도와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 농업과 농민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바른 요구를 하기 위해서는 농민들이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 진정한 주인의식과 협동정신이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탐구정신과 시장의 변동에 공동 대응하는 강력한 협동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우리의 농업은 우리가 살려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 농업인들만의 관심으로는 부족하고 정부의 관심만으로도 부족하다. 전국민의 관심속에서 농업인들이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가 농업인들을 위해 이를 뒷받침할 때 비로소 국가단위의 농업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은 한순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도 그렇게 한가하지는 않다.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집착하여 한순간의 만족을 위해서 움직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미래를 보고 한단계씩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우리의 농업 경쟁력도 강해질 수 있고 우리의 농업도 발전할 수 있으며, 그것이 결국 우리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한국 농업의 장기 변화 전망과 정책 과제, 최정섭(한국 농촌 경제 연구원), 농업과학 사이버 심포지엄, 2006
WTO 체제하에서의 한국농업의 위기와 전망, 김성훈, 농업과학 사이버 심포지엄, 2001
농업전망 2007 (I) : 한국농업·농촌, 밝은 미래를 연다, 김명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7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6
http://www.krei.re.kr/kor/issue/report_view.php?reportid=M081&reportclass=m
http://child.maf.go.kr/user.tdf?a=user.maf_child.agri.AgriApp&c=2001&mc=02010000&fn =agri01_01.htm
http://cafe347.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9iaC&fldid=UT0&contentval= 00001zzzzzzzzzzzzzzzzzzzzzzzzz&nenc=rZc2_1ntyEO3E9LQq_B5Cg00&dataid=1&fenc=GKoxC7iaQOY0&docid=CDb99A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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