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악정재 당악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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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향악정재[鄕樂呈才]
▶ 향악정재의 개요
▶ 향악정재의 내용

◆ 당악정재[唐樂呈才]
▶ 당악정재의 개요
▶ 당악정재의 내용

본문내용

2명 등 모두 18명으로 되어 있으나 조선시대 전기의 악학궤범과 후기의 정재무도홀기에는 원무가 8명과 죽간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부에서 종결부까지 고려사 악지에서는 원무가 각 열마다 4명씩 4조 즉, 16명으로 구성되었으나 악학궤범과 정재무도홀기에서는 원무는 2열 횡대로 각 열마다 2명씩 4조 즉,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음악이 ‘장춘불로지곡(長春不老之曲)’을 연주하면, 죽간자(竹竿子)를 든 두 사람이 족도(足蹈 : 살며시 땅을 밟으며 무릎을 폈다 굽혔다 하는 유연한 동작)를 하며 나아가 ‘수성요채영팔창(壽星耀彩暎八) 복욱운하근보당(馥郁雲霞近寶幢)’의 구호를 부른다.
구호가 끝나면 죽간자는 물러나고 좌우협무(左右挾舞) 8사람이 4대(隊)로 나뉘어 앞으로 나아가 한쪽 팔을 들고 미전사(尾前詞)와 미후사(尾後詞)를 노래한다. 이어 음악이 ‘함녕지곡(咸寧之曲)’으로 바뀌며 무원(舞員)들은 여러 대열의 모양을 만들며 춤춘다. 도중에 전, 후대가 함께 ‘청춘옥전화풍세(靑春玉殿和風細) 주소소절역(奏簫韶絶繹)’이라는 청춘사(靑春詞)를 노래하기도 한다. 음악이 '중강'으로 바뀌면 죽간자 두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 ‘태평시절호풍광(太平時節好風光) 전우심심일정장(殿宇深深日正長)’의 구호를 끝으로 춤을 끝낸다.
수연장에 사용되는 도구는 인인장(引人仗), 용선(龍扇), 봉선(鳳扇), 정절(旌節), 작선(雀扇), 미선(尾扇), 개(蓋) 등이 있다.
③ 오양선(五羊仙)
오양선은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전래된 당악정재로 중국 오양선 전설에서 구성되었다. 중국 고고(高固)라는 사람이 중국 초나라의 재상으로 있을 때 다섯 명의 신선이 다섯 빛깔의 양을 타고 한 줄에 여섯 이삭이 달린 수수를 가지고 나타나서 대순에게 전해주었다는 고사에서 비롯되었는데, 왕조의 앞날의 상서로운 기운을 노래하며 추는 정재무로서 그 목적이 있다.
죽간자 2명과 선모 1명, 협누 4명, 봉개(奉蓋) 5명, 봉선(奉扇) 2명, 작선(雀扇) 2명, 미선(尾扇) 2명, 봉정절(奉旌節) 8명으로 구성된다. 음악이 청평악지곡을 연주하면 죽간자가 나가 구호를 하고 물러난다. 선무와 좌우 협무가 줄지어 나가 서고 선모는 좀 더 나가 치어(致語, 당악정재에서 때 무원(舞員)들이 춤의 처음과 끝에 부르던 노래를 말함) 하고 조금 물러난 다음 선모는 오른손을 들고 좌우협무는 모두 외수(外袖)를 들어 수악절창사(髓樂節唱詞)를 하며 다시 선모는 왼손을, 좌우 협무는 내수(內袖)를 들어 수악절창사를 한다. 다시 선모는 오른손을 들고 협무는 외수를 들어 창사한 다음 죽간자가 나가 구호하고 물러서면 선모가 염수족도(두 손을 두 어깨 높이로 펼쳐 든 상태에서, 두 손을 뒤로 제쳤다 다시 들어 합장하듯이 앞에 여미는 동작)로 나가 치어를 한다. 선모가 염수족도로 조금 물러나와 협무와 함께 나갔다가 물러나면 춤이 끝난다.
④ 포구락(抛毬樂)
포구락은 중국 송나라에서 전해 온 여자군무로 현재까지 추어지고 있는 춤이다. <고려사> 악지에는 “문종 27년(1073년) 11월에 팔관회를 차리고 왕이 신봉루에 나가 악무를 보았는데, 교방의 여제자 초용이 새로 전래한 포구락과 구장기별기를 연주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포구락은 연희석상에서 주흥을 돕기 위한 가무희의 일종으로 포구희(抛毬戱)에 들어가기 전 절화령(折花令)에 의한 삼대사(三臺詞)를 창하도록 엮어져 있다. 형식은 두 조로 갈라 서서 공을 던져 승패를 겨루는 춤으로, 인원은 반드시 짝수로 한다. 무희들이 편을 갈라 공을 던져 구멍 속에 넣으며 즐기는 일종의 놀이춤으로 즉 포구문의 구문을 한 장소에 세워놓고 기녀 12인이 좌우 2대로 편을 갈라 노래하고 춤추며 차례로 공을 던지는데, 구멍에 넣으면 상으로 꽃을 주고 넣지 못하면 벌로 얼굴에 먹점을 찍어 준다.
포구락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성행하였으며, 특히 고려의 팔관회와 같은 국중대행사 때에는 공연 종목으로 들어갔다.
⑤ 연화대무(蓮花臺舞)
연화대무는 서역의 석국(石國) 탁지무(拓枝舞)의 일종으로 중국 당나라와 송나라를 거쳐 고려에 전해졌다고 한다. 이 무용의 창작연대는 알 수가 없지만 고려 문종 연간에 공연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미 고려 전기 이후에 궁중에서 연희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내용은 두 어린 기녀가 고운 의모(衣帽)에 금방울을 흔들며 추는 춤으로 처음에는 무동(舞童) 두 사람이 연꽃 속에 숨어 있다가 춤이 시작되면 꽃잎을 열고 나와서 춤을 추는 춤이다.
연화대 춤의 단락은 도입, 고조, 결속의 세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옮기는 과정ㅁ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동작의 우아미와 구성에 있어서 세련미와 동작의 다양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전해진다.
⑥ 장생보연지무(長生寶宴之舞)
이 춤은 순조 29년(1829년)에 효명세자가 송나라 때의 장생보연지악(長生寶宴之樂)을 참고하여 만든 춤으로 헌종 14년(1848년)에 장춘보연지무(長春寶宴之舞)라고 고쳤다가 고종 14년(1877년)에 다시 장생보연지무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춤은 죽자간 (竹竿子) 2명과 원무 (元舞) 5명으로 구성되는데, 50여종의 궁중무용 (宮中舞踊) 중 대형의 변화가 가장 많고 화려한 춤으로 꼽힌다. 여기(女妓) 2명이 죽간자를 들고 좌우로 나뉘어 서면 1명이 앞에 서고 또 1명이 중앙에 서고 뒤쪽에 1명이 서며, 뒤쪽의 좌측에 1명, 우측에 1명이 선 다음 상변(相變)하면서 춤을 추었다.
먼저 죽간자가 선구호를 부르고 이어 원무 5명이 나가고 중무 혼자 약간 앞으로 나가 치어를 부른다. 중무가 원렬로 돌아가 다같이 “바다에 뜨는 해가 먼저 붉다(天門海日先紅)”로 시작되는 미전사(尾前詞)와 “구중궁궐 봄빛은 짙은데 반도의 잔치던가(九重春色蟠桃宴)”로 시작되는 미후사(尾後詞)를 부른다.
이것이 끝나면 상대무(相對舞)로부터 수수무(垂手舞), 산작화무(散作花舞), 삼전무(三轉舞), 오방무(五方舞), 대전무(大轉舞), 사선무(四仙舞), 회선무(回旋舞), 복렬무(復列舞)의 순으로 번 춤의 형태가 변화되어 진행된다. 이어 죽간자를 든 두 사람의 구호가 끝나고 장생보연지악이 연주되면 죽간자 두 사람이 족도하고 물러가고 선모와 무용수들도 따라서 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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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20
  • 저작시기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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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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