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적 유능감(자신감)이라는 현상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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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감정의 변화


3. 타인경시풍조


4. 가상적 자신감

본문내용

통하여 아이는 자신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대인관계가 약화될 때 발생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동료가 아닌 위협적인 경쟁자로 인식하기에 나약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동시에 자신이 속한 집단으로부터 배척받지 않기를 원하여 친구의 눈치를 살피며 이질감을 주지 않기 위하여 노력한다. 친구에게 보이는 면으로는 친밀함을 강조하고 보이지 않는 면에서는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동시에 그 친구의 수도 적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여러 측면에서 판단할 때, 가상적 자신감은 젤러시형 질투가 아니라 엔비형 질투이며 와다 히데키가 주장한 것으로 젤러시형 질투는 남이 나보다 우월하기에 불쾌감을 느끼고, 그 불쾌감을 발판으로 상대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형을 말한다. 라이벌의식과 비슷한 의미라 하겠다. 엔비형 질투는 남이 나보다 우월하기에 불쾌감을 느끼되, 노력은 하지 않고 공격성을 띄며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상대의 실패를 조롱하여 자기위안을 하는 형태를 말한다. 전자가 상향평준이라면 후자는 하향평준이다.
개인주의와 고도로 발달된 미디어와 자본주의로부터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심리의 발로라 하겠다.
극복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가상적 자신감이 사회 전체에 만연하고, 그것이 지속된다면 감수성은 메마르고 인간관계는 삭막해질 것이라 예상된다. 따라서 그를 막기 위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어떠한 조치들이 가능할까. 첫째로 가정교육의 강화를 이야기하고 싶다. 출산율이 낮아지며 독자들이 많아졌다. 부모는 독자에게 ‘너는 특별하다.’ 라는 암시를 심어주며, 무언가 특별한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 각종 조기교육이 난무하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하겠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이의 기를 죽이면 안된다.’라는 미명하에 아이를 엄격하게 훈육하지 못하는 것에 있다.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뛰어다닐 경우, 과거의 부모들은 과도할 정도로 아이에게 체벌을 가했다. 따라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예의범절과 같은 타인을 배려하는 규범을 인지하고 준수하였다. 하지만 근래에는 혼을 내지 않으며, 타인이 주의를 줄 경우 ‘왜 남의 아이 기를 죽이느냐!’며 타인을 공격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행동할지는 자명하다 하겠다. 둘째로는 감정의 공유경험을 늘려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단체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고, 타인을 대하는 방법을 모른 채 PC앞에서만 지내는 아이는 감정이 발달하지 못한다. 많은 야외활동과 타인과의 직접적 교류를 통하여 상대를 대하는 법을 깨우치게 하며, 어떠한 행동이 옳고 그른 것인지 공동체 안에서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은 등교일수도 줄어들었으며 놀이터에서 잘 놀지 않고 PC방에서 많이 놀이문화를 즐긴다. 직접적인 접촉이 줄어들고 간접적인 접촉이 늘었다고 할 수 있는데, 가상적 자신감이 젊은 세대에게 많이 보이는 것과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추론 가능하다.
참고문헌
하야미즈 도시히코, 《그들은 왜 남을 무시하는가》 김현희 역. 2007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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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20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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