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만주지역 독립운동 기지건설

소개글

1910년 만주지역 독립운동 기지건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독립군기지건설의 배경
1. 항일민족 교육기관의 설립
2. 이주한인 자치단체의 설립

Ⅲ. 1910년대 만주지역 독립운동 기지건설
1. 독립운동 기지건설
2. 독립운동 단체
① 북간도 지방
② 서간도 지방
③ 북만주 밀산 지방

Ⅳ. 맺음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념과 노선의 차이로 내부적 분화를 겪고 복벽주의세력은 ‘기원독립단’을, 비교적 소장파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공화주의 계열은 ‘민족독립단’을 각각 조직함으로써 대한독립단은 양분되었다.
이들 독립군단체 외에도 서간도에는 대한청년단연합회, 평북독변부, 광북군총영, 광한단, 대한독립의용단, 대한청년단연합회, 광복군총당, 대한정의군정사, 보합단, 의성단, 광복단, 대진단, 백산무사단, 태국단, 길림군정사, 의용단, 대학독립청년당 등 30여 개 이상의 단체가 조직되어 활동하였다.
③ 북간도 밀산 지방
북간도 서간도 지방 이외에 1910년대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기지 건설이 추진된 곳은 북만주 소만국경의 밀산부 지방을 들 수 있다. 북만주 밀산의 독립운동기지 건설은 헤이그 밀사 사건 이후 블라디보스토크로 간 이상설과 그 곳 한민회 회장 김학만, 해조신문 주간 정순만, 유학자 이승희 및 윤일병 등을 중심으로 1909년 여름부터 추진되었다.
이들은 밀산부 봉밀산자 일대를 독립운동기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기지 건설을 위한 제반 사업에 착수하였다. 또한 이상설, 이승희를 중심으로 한 한인지도자들은 국내외인사들로부터 모금한 자금으로 봉밀산자에 12팍지의 토지를 사들여 우선 한인들을 집단으로 이주시키고 이곳 마을을 한국을 부흥시킨다는 의미로 ‘한흥동’이라 명명하였다.
또한 이들은 이주한인들에게 민족교육을 시킨다는 의미로 ‘한민학교’를 설립하였으며, ‘동국사략’을 지어 역사를 가르치고 ‘민약’을 제정하여 한인사회의 단결을 꾀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상설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며 그곳 한인지도자들과 힘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한흥동을 독립운동기지로 건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한흥동 이외에도 밀산 지방 여러 곳에 한인촌이 형성되었는데, 1910년 김성무가 안창호의 명을 받고 목릉하 밀산 백포자에 들어와 ‘신한민회’
교회를 중심으로 아동교육, 농업장려, 동포구제 등의 사업에 주력하며, 김명성과 함께 인재양성(사숙)에 힘썼다.
를 조직한 것과, 목릉하 팔면통의 한인촌이 바로 그 예이다.
Ⅳ. 맺음말
우리는 앞서, 항일민족교육기관과 이주한인자치단체를 바탕으로 성립된 1910년대 만주지역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독립운동기지 건설의 두 계통, ‘애국계몽운동계열’과 ‘의병운동계열’의 새로운 변화를 바탕으로, 북간도, 서간도, 북만주 밀산 일대의 지역을 나누어 독립운동기지 건설의 핵심인 ‘독립군부대 건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들 독립전쟁기지를 살펴보면, 민정 조직과 군정조직을 동시에 구비하고 있는 특징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실질적인 ‘독립된 자치적 정부조직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공화주의 국민주권주의를 실천하여 ‘군주주권체제를 청산’하고자 한 점도 눈여겨볼 만한데, 이것은 국민주권주의를 달성하는 민족주의적 정치사적 과정을 잘 나타내준다.
물론 독립군 조직의 비통일적이고 비체계적 면은 항일독립운동의 전개에 많은 한계점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이들 1910년대 독립운동기지 건설은 만주 각 지역의 한인 자치기구와 독립운동단체들의 설립을 유도하고, 나아가 1910년대 이후 무장독립투쟁의 기반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Ⅴ. 참고문헌
가라문화 19집(2005.12)/ 1920년 만주지역 항일무장투쟁의 추이/ 김봉렬
가라문화 제18집 (2004.12/) 해외 한인사회의 항일독립운동기지건설/ 김봉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정보시스템/ http://search.i815.or.kr
교과서 항일독립전쟁/ 1. 전쟁기지 건설과 독립군 부대 설립
국어대사전/ 민중서림/ 이희승 편저
◀독립군전투상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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