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대화][의사소통][대화예절][대화]커뮤니케이션과 대화 및 의사소통 분석(커뮤니케이션의 기본구조 및 특징, 대화의 구조, 대화요령과 대화예절, 의사소통의 법칙, 한국인의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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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커뮤니케이션][대화][의사소통][대화예절][대화]커뮤니케이션과 대화 및 의사소통 분석(커뮤니케이션의 기본구조 및 특징, 대화의 구조, 대화요령과 대화예절, 의사소통의 법칙, 한국인의 의사소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커뮤니케이션의 기본구조 및 특징

Ⅲ. 대화의 구조
1. 순서 교대
1) sacks, schegloff & jefferson(1974) 원리
2) 대화를 할 때 고려할 점
2. 대화의 중복
3. 대응쌍
4. 대화의 조직

Ⅳ. 대화요령과 대화예절
1. 대화하는 요령
2. 말의 예절

Ⅴ. 의사소통의 법칙
1. 상호 의사소통의 핵심은 그 과정에 있다.
2. 상호 의사소통은 자아로부터 시작된다.
3.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함께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분명히 인식할 때 이루어진다.
4.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의 불확실함을 줄여야 한다.
5. 상대방이 말할 때 경청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올바르게 해석, 이해해야 한다.
6.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매우 큰 역할을 한다.
7. 의사소통은 서로가 매력을 느끼고 있을 때 잘 이루어진다.
8.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드러낼 필요가 있는데 여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9. 우리는 대인관계에서 여러가지 책임을 지니고있고, 상대방을 용서할 줄 알아야한다.
10. 의사소통은 내용과 관계가 합쳐서 이루어진다.

Ⅵ. 한국인의 의사소통

본문내용

때로는 “힘”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때 “힘”이란 단순한 무력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이 경우 “간접적인 표현”이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도 않고도 상대방에 대한 통제를 가능하게 해준다. 아버지가 간접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딸에게 전하면, 대부분의 딸은 반발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딸에게 자신의 의사를 강요하지않고 딸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자기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것이 간접적인 표현의 효과이다. 이런경우에 “힘”은 연대감으로 위장되어 발휘되었다고 볼수 있다.
이처럼 “힘”과 “연대감”은 한편으로는 서로 당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 밀면서 역설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이런 역설적 이유 때문에 상호 불균형과 이에 대한 계속적인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고 불가피한 수정을 위해서 둘 사이에서의 의사소통이 지속된다.
일반적으로 두 사람이 존칭을 생략하고 그저 이름을 부를 때, 두 사람 사이에는 강한 “연대감”이 존재한다. 예컨대 주인이 하인을 물러 명하기를 “김씨, 손님들이 도착하거든 거실로 모시게”하면, 하인 김씨는 “알았습니다. 박씨”라고 할 수는 없다. 꼭 존칭을 붙여야 하다. 이 경우 “힘”이 두 사람사이에 존재한다. 선생과 학생 사이, 의사와 환자 사이가 그러하다.
나이 차이가 나는 사이에서도 힘과 연대감의 역학관계를 관찰할 수 있다. 어른이 아이의 이름을 그냥 부를 수 있지만 아니는 어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 어린이가 어른에게 이런 행동을 하면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으로 간주된다.
다른 예로 사업가인 심씨가 평소에 잘 아는 엘리베이터 안내양에게 아침인사를 한다. “잘 있었니?.김양” 그렇다고 해서 “응, 심씨”라고 대답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동등하지 않은 관계에서 의식적으로 친절을 보이는 행위는 상화간의 격차를 확인시키는 길이기도 하다.
여성들은 이런 격차를 남성보다 더 많이 경험한다. 여성들의 이름은 남성의 이름보다 존칭이 생략되는 경웃\\가 많다. 소개될 경우에도 남성은 공식적 지위나 이름으로 호칭 되는데 반해 여성의 경우에는 ○○엄마 ○○○씨의 부인으로 호칭된다. 이러한 차별은 단순히 남성들만의 책임은 아니다. 많은 여성들이 존칭을 붙여 자신의 이름이 불리면 거리감을 느낀다고 한다. 여성들은 거리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남성들보다 쉽게 당혹감을 갖는다.
이러한 사회적 지위에 근거한 의사소통도 “이중 제약”을 받고 있다. 보통 힘의 표현이 지배하고 있는 병원,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연대감을 강화하려 할 경우 힘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둘다 한꺼번에 소유할 수는 없다.
어떤 의사가 환자나 간호사들에게 존칭을 생략하고 그저 이름을 부르게 한다거나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부담없이 물을 수 없게 허용하고 말을 놓도록 허용한다면 서로 격의 없이 보일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의사로서의 권위와 체면까지 잃을 수도 있다.
환자나 간호사들에게 치료를 위한 지시를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귄위가 필요하다. 위선적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다가는 그 권위가 손상을 받을 수도 있다. 상호 연대감을 강조한 나머지 학생들에 말을 놓도록 했던 수양회 지도 교사는 나중에 학생들을 통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아랫사람을 얼마만큼 대우법의 사용에서 풀어 줄 것이가는 전적으로 윗사람에게 속한 문제이다. 의사나 사장이나 교수들과 같이 우위에 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재량에 따라 환자와 종업원과 학생들에게 가까이 올 수 있는 범위를 정하여 허용한다.
그러나 윗사람이 보여주는 친밀한 연대감은 오히려 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점잖지 못하다던가, 어울리지 않게 않는다던가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반면에 아랫사람이 보여 주는 격이 없는 연대감은 오히려 무례하게 보인다. 그러나 이점은 분명하다. 즉 윗사람이 격의 없는 언행을 보일 때 아랫사람도 덩달아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된다.
이처럼 사회적 지위의 차이는 의사소통의 방식을 통해 드러날 뿐만 아니라,지위의 차이는 의사소통 자체에 의해 유지된다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서로 다른 대화방식 자체, 즉 대우법의 사용이 지위의 차이를 나타내는 메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첫째, 신세대의 경우 한국말의 의사소통의 전통적인 표현 욕구인 연관성으로부터 독립성으로 나아가고 있는 경향이 보인다. 예를 들면 대중가요에 연인 사이를 지칭하던 “우리”란 말이 사라지고 대신 “너”와 “나”라는 말이 중심을 이룬다. 이런 현상은 요즘 대중가요가 자아 중심적이고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직설법을 좋아하는 10대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둘째, 최근 시댁 식구들과의 사이를 좁혀가는 신세대 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시부모를 비롯한 시댁 쪽 식구들은 당연히 어려우며 어쩔 수 없이 거리가 존재한다는 오랜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한 방법은 호칭 파괴이다. 이렇게 호칭을 파괴함으로써 나이와 상관없이 서열을 따져 호칭을 정하는 관습에도 굳이 따를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 이런 경향은 과거에 힘이 의미론이 지배하던 공간이 연대성의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한국말의 일상적인 의사소통에서는 호칭이나 지칭어가 대부분 친족어로 되어있는 특징을 볼 수 있다
혼인한 여자가 남편을 가리켜 “아빠”라 부르는 것은 예사롭고 모르는 남들과 대화를 틀 때도 나이든 남자들을 “아저씨”라 부르며 동년배나 나이 어린 사람을 “○형”이라고 부르고 젊은 여자를 “아가씨”라??? 부르는 게 자연스런 일이 되어버렸다. 또 하나의 특징은 대부분의 호칭에다 “님”을 즐겨 부른다.
이처럼 우리는 한국말의 문화적 특성을 구술성의 관점에서 살펴보았고 구술성을 토대로 하는 의사소통의 특징을 한국말의 대우법에서 찾아보았다. 대우법을 의사소통의 기본축으로 하는 한국말에서는 나이, 세대, 재산, 직업, 사회적 역할 등에서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은 동일한 기준상 낮은 사람들에게 하대법을 쓰는 것이 허용된다. 대신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공대법을 써야 한다. 대우법은 불균등한 힘의 관계와 사회적 위계체계를 기호화 한다. 하대법은 권위와 겸손이라는 사회적 의미를 공대법은 추종과 경의라는 사회적 의미라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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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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