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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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뚫고 나오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탓에 반경 1m도 안 되는 좁은 공간으로서의 폰 부스는 더욱 답답한 스튜 내면의 벽으로 보이게 되고 역설적으로 그가 고개를 내밀고 사람들과 소통하게 될 때에서야 폰 부스에서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가 폰 부스를 빠져 나와 소리 지르는 대사는
" 나 때문이야. 날 데려가, 날 원하잖아, 나 때문이잖아"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거창한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빠른 교통과 전화네트워크 그리고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우리는 진보해왔지만 우리는 그에 더해 테크놀로지에 기대어,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법에 대해 많이 잃어버리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 주변에 벽돌을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면서 벽을 만들고 그 너머의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가면을 쓰고 대하게 되었다. 전화는 이러한 소통의 단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메타포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대인의 단면들을 좁은 전화박스 안에 쳐 넣고서 뉴욕이라는 가장 발전되고 큰 도시안에서도 전화 박스라는 곳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끝낸다. 물론 영화를 보면서 아이러니하면서 이해 가지 않는 부분들도 드문드문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역으로 생각해 볼때 내가 이영화를 연출한다면 전화박스라는 소재로 이렇게 까지 끌어 낼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앞선다. 그 영화나 감독을 비판하기전 내가 알아야할 것은 내 모습일 것이다.
영화에 있어서 적과 싸우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스튜의 모습은 밀폐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란 것을 알아야 하겠다.
또한 연출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원씬으로 영화의 끝을 맺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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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1.15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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