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부지선정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방사성폐기물
2. 방사성 폐기물 관리현황
3.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관리현황
4. 부지선정 과정과 의미
5. 부안사태
6. 경주를 바라본 부안
7. 환경단체와 책임의식

Ⅲ. 결 론

본문내용

했었다”며 “책임 있는 정부라면 대통령이나 총리가 나서 극심한 고통을 겪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 하나쯤 전달하는 게 도리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군수는 우여곡절 끝에 방폐장 매듭을 푼 것은 결국 부안 군민들이 흘린 피와 눈물 덕분이라며 이들의 희생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사법 처리된 주민들의 사면 복권과 피해보상, 당초 약속했던 지역개발 지원사업의 조속한 이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만 그 모든 상처는 어떻게 아물지 우리 모두는 한번 쯤 뒤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뿐이다.
7. 환경단체와 책임의식
전북 부안군 위도가 방폐장 후보지로 발표되자 반핵단체와 일부 환경단체들이 부안에 집결해 극렬히 반대운동을 벌렸다. 핵은 죽음이고 방폐장은 기형아와 기형 가축을 낳는 시설이라는 선동이 난무했다 한다. 해골이 그려진 현수막이 부안을 뒤덮었으며 일부 반핵운동가 종교지도자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반핵에 대하여 강의했고 삼보일배로 투쟁했다. 부안군 위도 방폐장은 전면 무산되었고 다시 유치신청을 받게 되었다. 경북 경주, 전북 군산, 경북 포항 및 영덕 등 4개 지역의 경합 끝에 주민투표에서 경북 경주시가 방폐장 부지로 확정되었다. 경주는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있어 다른 지역보다 원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4기의 원전이 전력을 생산하는 마당에 폐기물도 받아 지역발전을 이루자는 시민의 염원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부안군수와 위도 주민들은 부안에서 엄청난 소요와 희생만 부르고 방폐장이 다른 지역으로 가게된 것을 매우 안타까워한다. 부안군 의회가 찬성과 반대가 반반으로 갈려 유치신청 주민투표가 못하게 되자 군수는 주민투표의 기회를 달라며 농성을 벌리기도 했다. 하지만 만약 나머지 4개 지역과 투표를 했더라도 반핵단체가 주민들의 의식 속에 심어놓은 원자력 공포의 심리가 너무 커 전북 군산보다 높은 찬성률이 나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방페장이 경주로 선정된 것을 본 이들 반핵단체는 부안군민과 위도 주민에게 어떤 책임을 느끼고 있는지 묻고 싶다.
Ⅲ. 결 론
세계의 환경단체들은 원자력에 대한 반대운동을 접은 지 오래다. 극지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기후의 온난화로 이변이 속출하는 지구에서 환경운동의 최고 목표가 지구 온난화 방지로 바뀌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학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 중에서 가장 실용성이 높은 것이 원자력이다. 국내의 반핵단체가 원전을 결사반대하면서 대량 살상무기인 북한의 핵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반핵단체나 환경단체 등 우리나라 사회단체들의 일부는 대안 없는 무조건 반대의 목소리만 높인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단체가 다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단체의 잘못으로 모든 단체가 같은 무리로 몰린다는 것을 한번 쯤 생각해보고 국민의 현명한 대변자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방폐장 사태의 결과는 향후 국책사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방사선은 절대 혐오시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소각장이나 납골당, 장례식장 등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오인하여 다른 지역은 몰라도 우리 지역은 안 된다는 우리 국민들의 Nimby 현상도 커다란 문제이다.
참고문헌
1. 원자력 발전 백서. (2005) (산업자원부한국수력원자력)
2. 원자력문화. 미래에 대한 원자력.(2006. 9) (한국원자력문화재단)
3. 원자력 뉴스레터. 원자력 핫이슈. (2007) (과학기술부)
4. 과학기술부 http://www.most.go.kr
5. 산업자원부 http://www.mocie.go.kr
6. 한국원자력연구원 (http://www.kaeri.re.kr)
7. 원자력안전기술원 (http://www.kin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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