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시의 특성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해방의 기쁨
2. 자기비판, 성찰
3. 문단의 좌우대립 -좌익진영의 시/민족진영의 시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은 본인이 직업을 잃고 괴로워했던 개인적 경험과 내력을 독백체로 풀어낸 작품이다. 혈육과 떨어져 사는 궁핍한 삶 속에서 운명에 대한 인식을 하고, 그 운명 극복하려는 진정성이 잘 담겨있다. ‘굳고 정한 갈매나무’를 통해 자기동일성을 부여한 시인은 자신의 삶에 대한 극복의 결의를 느낄 수 있다. 백석의 이 시는 자기 성숙과 성찰적 목소리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신동욱, 「한국현대문학사」, 집문당, 2004, p.172
Ⅲ. 결론
지금까지 해방 직후의 상황과 그와 함께 나타난 시의 성향, 문단의 좌우 대립과 각 진영이 추구했던 시의 특징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이 시대에는 이육사, 이상화, 윤동주 등의 민족시인들의 유고시집을 간행함으로써 민족 시의 맥을 형성하는 토대를 닦았고, 이를 통해 후배 시인들에게 문학사적인 전범 역할을 할 수 있었다. 해방 직후에는 좌우 이념에 메이지 않은 합동 시집이 발간되어 문화적 통합의 기운을 느낄 수도 있었다.
해방 직후는 이처럼 많은 것들이 이루어진 때였고, 한 시대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더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때에 이념적인 갈등으로 혼란을 겪었고, 확고한 기틀을 닦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문헌>
신동욱, 「한국현대문학사」, 집문당, 2004
김정훈, 「임화 시 연구」, 국학자료원, 2001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시공사, 2000
박용찬, 「해방기 시의 현실인식과 논리」, 역락, 2004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1993

키워드

1940년대 시,   시,   좌익,   민족주의,   자기비판,   성찰,   김광균,   이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