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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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1.동성애에 대한 기본적 개괄
(1)동성애를 지칭하는 용어
(2)동성애의 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들
(3)동성애의 역사
(4)동성애의 철학적 문제들
2.동성애에 관련된 문제의 현주소
(1)동성애자에 대한 편견과 인권침해 사례
(2)동성애자의 인권운동

Ⅲ. 결론

본문내용

을 계기로 한국은 전사회적으로 동성애자에 대한 억압이 묵인되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정책, 언론, 교육, 가정 등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동성애에 관해서 문학적 사회학적 논의를 제외하고는 법학적 논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문, 「생명과 법」-원치않는 아이, 인체, 성전환과 동성애에 대한 법적 고찰- 283p (서울, MJ미디어, 2004)
. 이러한 상황 속에서 1993년을 즈음하여 지식인들 사이에서 동성애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었고, 초기 동성애자 인권단체들이 조직되었다. 이러한 인권단체를 바탕으로 한 한국 동성애자 운동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97년 노동자 총파업과 인권위원회문제에 대한 대응이다. 이는 소극적으로 일관해오던 동성애자들의 기존 운동 방식을 벗어났다는 점을 높이 살 수 있다. 또, 에이즈에 대한 의식 변화, 동성애자들의 자아 정체성확립 등도 동성애자 운동의 성과물로 볼 수 있다. 동성애자인권연대, http://outpridekorea.com/ , 자료실 33번 게시물 ‘한국동성애자의 역사’
한국은 외국에 비해 동성애에 관한 여러 분야에서의 논의가 굉장히 늦은 편이다. 2001년에 와서야 대한의료법학회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법적 고찰과 토론」의 법학적 논의를 하였으나, 동성애자가 부당하게 탄압 받았을 때, 구제할 법률은 없을 정도로 원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에 와서야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에서 동성애자의 인권과 관련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일보 2006.2.22 “민노당, 동성애자도 자녀 입양' 법안 준비”
...... (전략)......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는 21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민노당은 동성애자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성 소수자라는 표현을 쓴다"면서 "성적 선택이 꼭 이성 간에만 이뤄지는 게 아니고 동성간에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런 분들의 인권에 대해서 저희들이 앞장서서 옹호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성애를 '정신질환'이나 '치료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과 전반적인 사회 진보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역사적으로 서로 부딪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동성애는 상당히 건전하고 우리 인류역사상 오래된 성적선택권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성 소수자가 가정을 꾸릴 권리, 성 소수자의 재산권 문제, 자녀 입양·양육 권리, 아이를 공부시킬 권리 등 여러 가지를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것들과 관련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략).........
Ⅲ. 결론
지금까지 동성애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현 시사와 관련된 동성애 억압사례, 그리고 그의 해결을 위해 움직이는 성적소수자를 위한 인권단체에 대해 정리하였다.
다른 나라에서도 물론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동성애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기독교적 윤리관과 보수적 가부장제의 강한 영향력 속에서 동성애는 인정받지 못하는, 용인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리 사회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리는 것은 사회에서 혼자 고립되는 것과 별다를 바 없는 선택이다. 심지어 가정에서도 외면 받을 수 있는 동성애자를 구제할 수 있는 아무런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동성애자의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의 문화와 지배적인 경향은 시대에 따라서 변모해왔다. 우리 사회 역시 보수적 가부장제의 구조로는 더 이상 접근, 해결할 수 없는 윤리적 사태들에 대해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적극적인 인권단체의 운동을 통해 그들의 여러 가지 혜택을 얻어내는 것도 괜찮지만,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면 그들이 얻어낸 혜택으로 결혼을 해도 비난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것이다.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어쩌면 현재 새로운 문화코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성애’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은 친밀함에 의해서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홍석천의 커밍아웃과 하리수의 연예활동, 왕의 남자의 돌풍 등으로 동성애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고, 그로 인해 동성애에 대한 관대한 입장을 갖는 사람의 수가 늘어난 것을 보면 그렇다. 앞으로 수많은 동성애코드를 다룬 예술작품을 접하게 될 것이고 이것은 동성애의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동성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생각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살아온 사회의 영향을 받아서, 낯선 것에 대한 혹은 금기시 되어온 것에 대해 거리를 둘려는 입장이다. 앞으로의 성적소수자에 대한 인권운동을 계기로 동성애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이 개방된다면 살다가 주위의 친한 친구가 내게 커밍아웃을 할지도 모르지 않겠는가? 그 때 나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 동성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사회의 통념 그대로의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면 그 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 때 동성애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이해한 상태라면 충분히 좋은 대답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하건, 긍정적 입장을 취하건간에 훨씬 성숙된 대답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발표문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견해들을 접할 수 있었다. 동성애에 대한 기존 통념들에 대해 심각하게 회의, 고민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김진, 『동성애의 배려윤리적 고찰』,(울산대학교 출판부, 2005)
이로문,『생명과 법』,(서울, MJ미디어, 2004)
함인희 외, 『청소년의 고민: 내가 동성애자인가요?』(서울, 한국청소년상담원, 2003)
에이즈 정보센터 http://www.aidsinfo.or.kr
동성애자인권연대 http://outpridekorea.com/
민주노동당 지지 성소수자 모임, 붉은 이반 http://cafe.daum.net/ourpt
킨제이 보고서 http://www.kinseyinstitute.org
대한에이즈예방협회, http://www.icaid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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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02
  • 저작시기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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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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