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의 심각성과 신재생 에너지 도입의 경제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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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소비 업체들로부터 시작 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케너텍과 같이 건설, 철강, 발전 회사 등에 에너지 절감 장치를 공급하는 회사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 제공 될 것이다.
특히, 한국의 에너지 시스템 구조상 절대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원자력과 화석연료 발전의 운영 비용 확대는 자연을 매개체로 한 재생에너지원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유니슨과 같은 기업들에게 좋은 환경 이 될 전망이다.
석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고유가 시대 도래란 석유 부족에 따른 석유파동이 만성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세계적으로 그 어떤 나라도 충분히 자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할 만큼의 에너지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 하여 에너지의 수급 부족으로 인한 불편과 혼란은 현 세대가 그 동안 겪었던 그 어떤 사회 경제적, 정치적 혼란과 어려움의 경험 수준을 뛰어 넘을 것이다.
결국엔 값비싼 석유를 비효율적인 자동차에 태워 없애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고 석유는 석유화학공업의 귀중한 원료로 주로 이용 될 것이다.
현재 우리가 만들어낸 경제 상황은 초강대국 미국 만큼의 에너지 소비를 하면서 일궈낸 경제이다. 정부의 저가 에너지 지원에 힘입어 쌓아 논 경제이다. IMF가 한국 경제의 뼈대를 바꿔 놓았다면, 에너지 IMF는 한국 경제의 피를 돌게 하는 대동맥 교체를 요구 할 것이다. 그렇다고 점점 경제성을 잃어가는 원자력이 대안이 될 수도 없다. 원자력의 연료인 우라늄도 한정된 자원이라 고갈될 것이며, 원자력발전은 위험할 뿐 아니라, 방사성폐기물 처리 과정의 지연으로 인한 경제성 악화와 사후 운영비도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유가 시대의 문제점을 구에너지 시스템으로 해결 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세계는 이미 새로운 세기에 맞춘 새로운 에너지원을 원하고 있으며 자본은 자신들이 투자한 만큼 수익을 거둬들이는, 신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원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본의 흐름이며 현재 세계가 추구하고자 하는 신에너지 산업의 핵심이다.
또한, 고유가 시대를 맞으면서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가시적 성과 들은 비단 자국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들 각자가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는 것은 바로 21세기 IT, BT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란 엄청난 시장의 수익성을 목표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일예로 GE가 목표로 한 세계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5% 점유 목표와 같이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 새롭고도 혁신적인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전체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투자 연구는 한 기업의 투자 성과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열악한 상황이다.
한국 역시 이제 더 이상 안일하게 구에너지원에 종속하여 해외 에너지에 구걸 해서는 안 된다. 건물 지붕의 10%만 태양전지를 설치하고 새만금에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시화호, 가로림만, 울돌목 등에서 조력을 이용하는 등,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보급 가능한 재생가능에너지의 일부만 제대로 활용해도, 전력 소비량의 절반 가량을 생산할 수 있다.
유럽연합에선 생태적 전환이 촉진 될 경우 2050년에 에너지의 거의 전부를 재생가능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재생가능 에너지 전환의 비전이 있다면 고유가, 석유 고갈은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한국의 IT 기술력을 에너지와 접목시키는 신기술 개발 산업에도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에너지 산업 분야도 비경제적이긴 하지만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오랜 세월 기술을 발전시키고, 사용을 늘려왔다면 지금 보다는 더욱 경제적이게 사용될 수 있었겠지만, 실제 인류는 우선 안전하게 몇 십년 간 공급 될 화석연료 사용에 안주하였다. 즉, 현재와 같은 수급 불균 형은 이미 예견 되었던 상황임에도 정부와 기업 모두는 아무런 대책도 만들어 두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세계의 금융엔 국경이 사라진지 오래 이다. 기업들의 미래 역시 국경이 아닌 거대 공룡 기업 끼리의 혈투가 예상 되고 있다. 그리고, 그 핵심에 신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점이 가장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자급 자족형 분산형 전력의 시대가 오고, 전기 자동차로 쇼핑하는 시대가 오고, 재활용 골재로 지은 건물에서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대에 곧 살게 될 것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 경제는 유가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의식이 이완되고, 에너지 과소비형 경제 체질로의 개선에도 소홀해 왔던 게 사실이다. 앞으로 다가올 상시적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과소비형 산업구조를 신재생에너지 산업구조로 시급히 전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영자원이 부족한 중소제조업은 에너지 절감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내성이 강한 기업체질로의 질적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물류, 구매 등에서 비용을 절감하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소비 절감형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제3의 석유파동이 발생하지는 않더라도 산유국들의 석유자원 무기화와 한정된 석유자원으로 인해 향후 유가급등에 따른 경제적 파장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세계의 신에너지 산업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는 미래를 향해 강하게 활시위를 당겨놓은 상태이다. 이제 누가 먼저, 어떤 화살을 지구의 막대한 에너지를 향해 쏠 것 인지만 남아 있다. 그들에게 고유가는 경제 침체를 부르는 위험 인자인 동시에, 자신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엄청난 시장 규모의 신 에너지 프로젝트인 셈이다. 이후로는 새로운 에너지 혁명의 재편으로 새로운 세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더 이상의 안일한 구 에너지원 체계로 기업들이 에너지 비용을 한정 없이 소비할 수 없게 되었다.
기업들은 에너지 비용 축소를 기업의 사활을 걸고 방어해야 할 지상 최대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투자가들 입장에서도 기존 기업가치 측정에 에너지 비용을 파악하고 에너지 과소비형 기업들을 피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한국의 에너지 체계를 바꿀 에너지 효율 산업에 대한 투자와, 한국의 구 에너지 산업 구조 변화를 이끌 대체 에너지 기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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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13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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