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과 그 예방책에 대한 토론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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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면 그것 또한 자살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가족은 바쁜 삶이라도 아침밥을 같이 먹으면서 주말에 한번이라도 등산을 가면서 구성원들의 하루 이야기와 생활, 그리고 관심사와 고민거리등을 공유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서로서로 일깨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구성원이 자기 자신보다 중요하다는 마음을 서로 가지게 된다면 자살을 한 후 가족들의 고통 또한 당사자 자신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암에 걸린 투병자들도 암이라는 병과 싸우다가 살려는 의지를 놓아버리면 죽는 것인데 보통 남편이나 자식들을 위해 끝까지 버티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것이 가족 사랑의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8) H 의견
자살은 개인의 사랑실패, 외로움, 우울증, 집단으로의 소외감, 수치심, 부정적 가치관등 자존감의 상처로 일어납니다. 이것에 대한 원인은 물론 개인의 약한 의지에도 있지만 자신이 이 사회에서 패배했다는 패배주의와 허무주의, 소외현상과, 더 이상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고 느끼는 절박한 심정에서 궁극적인 해결수단으로 자살이란 방법을 찾는 것 같습니다. 그 저변엔 이 사회는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여지고 승자는 영웅이고 패자나 실패자는 하찮은 존재라는 이 사회의 진화론적 이분법이 내재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 입학에서 실패든, 사업에서 파산이든, 연인과의 이별이나 이혼이든, 동료로부터의 모욕과 수치심을 당하는 불명예든 간에 이런 인생에서의 한 일부분인 실패를 지나치게 괴로워하고 힘의 논리란 잣대로 부정적으로 보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힘의 논리의 이분법이란 가치를 막기 위해서는 상호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운동, 취미생활, 동호회활동, 단체 모임 등 상호간의 사회적인 활동과 대인관계의 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으로써 나의 고민이나 고통도 완화시킬 수 있고 나의 문제가 나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며 지나치게 자신에 대해 고민과 암울한 기분을 다른 것으로 환기시킬 수 있고 삶에서 보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언가 자신이 보람을 찾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일이나 동반자 혹은 종교를 찾아야 합니다. 술이나 담배, 도박, 성적 쾌락보다도 건전한 무엇인가에 몰입 심취한다면 그만큼 자살이란 극단적 행동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행복과 생의 가치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워드

자살,   아퀴나스,   자살률,   토론,   토의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03.15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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