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와 이승만의 생애와 활동

목차

Ⅰ. 두 인물의 해방이전의 생애
1. 해방이전 이승만의 생애
2. 해방이전 김구의 생애

Ⅱ. 두 인물의 해방 후의 생애
1. 해방 후의 이승만의 활동
1) 이승만과 미군정
ㄱ) 이승만의 귀국 배경, ㄴ) 독립촉성국민회의 결성
ㄷ) 이승만과 한민당
2) 이승만 세력의 남한 단정 수립운동
2. 해방 후의 김구의 활동
1) 국내 제세력과의 관계
ㄱ) 이승만의 독립촉성중앙협의회와의 관계
ㄴ) 한민당과의 관계
2) 해방정국기의 활동
3) 한독당 통일독립 정부수립 노선의 실패요인
ㄱ) 단정노선과의 대립, ㄴ) 국제환경적 요인
ㄷ) 임정세력 및 한독당 자체의 분열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었던 이승만과 그 추정세력들마저 미군정과 밀착하게 됨으로써 국내의 정국마저 주도할 수 없는 우익의 소수파로 전락하고 말았다.
ㄷ) 임정세력 및 한독당자체의 분열
임정세력은 해방 3년의 정치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분열을 거듭하여 결국에는 김구 중심의 한독당 세력만으로 명맥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조소앙이 남북협상에 참석한 후 한독당결별성명서를 내고 단정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인정하면서 한독당의 중요인물 1인이 이탈하게 되었고 1949년 김구 피격, 1950년의 한국전쟁으로 조소앙, 조완구, 엄항섭들이 납북되어 버렸으므로 한독당은 완전히 괴멸되고 말았다. 1963년 6대 총선, 1967년 7대 총선에서 완패하고 1967년 6대대선서 전진한이 낙마하는 등 쇠퇴의 길을 걷다 7대 대선을 1년 앞둔 1970년 1월 25일, 창당 기념일인 이날 야당통합차원서 신민당에 흡수됐다.
Ⅲ. 결론
이승만은 국민 개개인의 변화를 가장 기본으로 삼았고 반면에 백범은 전민족적 단결을 국가 선결 과제로 보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끝까지 추구하며 국민의 단합되고 일치된 힘을 기르는데 온힘을 다했다. 결국에 이승만은 독재자와 탄압자의 오명으로 기억되지만 김구는 민족의 나아갈 바를 제시한 선견지명을 지녔었다고 평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통일조국으로서의 독립적 통합보다도 좌, 우파로 나뉜 상황에서도 권력 쟁취에만 혈안이 되었던 이승만과는 달리, 민족 앞에 순결했던 김구 그의 처녀성 때문이 아닐까. 자주 독립 통일 민주 국가의 성립을 보기까지 민족 앞에 깨끗하고 올곧게 머물러 있었던 그의 집념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특히나 친일파 숙청과 통일조국에 대한 소망에 대해 ‘김구가 살아있었다면...’ 하는 마음은 더욱더 김구를 선각자로서 동경하게 만드는 것 같다. 하지만 이승만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그는 역시 조국을 사랑하는 독립운동가였다는 점이다. 미국이라는 국가를 경험하고 공부한 이승만은 우리나라에서만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들과 시각이 달랐음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물론 그러한 엘리트적인 관점에서 이승만의 행동이 약간 독선적이거나 이기적이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만은 없지만 그는 여러 잣대에 흔들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기준에 흔들림 없이 일관성 있게 독립운동(외교노선)을 했다는 점은 인정해야하지 않을까? 그러나 해방 후 국민들로부터 민족주의적 정통성 및 그 순수성을 가장 확실하게 인정받았던 임정세력이 한국정치로부터 배제되고,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으면서 그들이 추구하였던 자주독립통일정부노선이 실패에 돌아가 결국 친일파 및 그들을 비호하는 세력의 득세와 남북분단이라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는 사실이다.
참고문헌
<김구의 생애와 독립운동>, 조범래,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1992
<내가 걷는 이 길은 - 김구 자서전>, 김구, 백범사상연구소, 1980
<우남 이승만 연구>, 정병준, 역사비평사, 2005
<이승만, 김구, 조만식 그리고 나>, 김욱, 김욱목사 회고록 출판사업 추진위원회, 2004

키워드

김구,   이승만,   한국근현대사,   독립운동,   해방후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