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대운하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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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반도대운하 해외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운하의 정의

2. 운하의 종류
가) 하천운하
나) 하측(河側)운하 또는 병행(竝行)운하
다) 연하(連河)운하
라) 연해(連海)운하
마) 내륙해로운하
바) 내륙운하
사) 항만운하
아) 도시운하

3. 해외의 대운하 사례
1) 독일의 운하
2) 미국의 운하
3) 일본의 운하
4) 이집트 운하
5) 중국의 운하
6) 프랑스의 운하 확장 포기사례

본문내용

우 다음과 같은 환경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주민 50만 명의 사용량에 해당하는 물 공급 부족.
▲ 생태 환경 악화.
▲ 산소 부족으로 인한 유기 공해 발생 우려.
▲ 물고기 감소와 희귀한 물고기 사멸.
▲ 루강과 두강의 범람 야기와 손강 하류의 홍수 심화. 길이 190m, 폭 12m 규모의 대형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대운하 건설은 강바닥을 파헤치고 산을 허무는 자연파괴 없이는 불가능한 작업이다. 따라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발할 수밖에 없었다. 지역주민 80% 반대... 수백 개 사회단체 결성 1996년 여름 알랭 쥐페 당시 총리가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5명 중 4명꼴로 이 계획을 반대했다. 그럼에도 CNR은 대운하 건설에 필요한 농지 구매에 착수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농부들에게 프리미엄을 주고 땅을 구매해 스캔들을 일으키기도 했다. 가만히 있을 프랑스인들이 아니었다.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수백 개의 시민협회를 자발적으로 결성, '살아있는 손강 연합'을 구성했다. 이들은 스스로 토지 구매 캠페인을 벌이면서, CNR의 토지 매입을 어렵게 만들었다. 1989년 6월에 결성된 이 연합은 알자스와 두강, 손강, 론강 연안 자연보호 운동가들과 어부, 소비자, 환경운동가, 과학자 등으로 이뤄진 200여개의 협회와 연합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목적은 론강과 라인강의 대운하 계획으로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손강, 두강 및 그 지류에서 환경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이 연합은 대운하 해당 지역 주민들이 1975년에 결성한 '운하 반대 결합위원회(CLAC)'와도 후원 관계를 맺고 있었다. 운하 건설이 예정된 지역 사람들은 대운하 건설 계획이 진척될 때마다 반대 시위를 벌였다. 1995년 4월 브장송에서, 1996년 3월 돌에서, 1996년 6월 다시 브장송에서, 1997년 몽벨리아르에서 각각 5명에서 1만2천명에 이르는 인원이 참가해 시위를 벌였다.
사회당-녹색당, 대운하 백지화... "그렇지 않았으면 치명적 환경 손실 생겼을 것" 이들의 시위 덕일까? 30여 년 동안 계속된 '라인강-론강 대운하' 건설 논란은 1997년 리오넬 조스팽 사회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일단 막을 내렸다. 사회당과 녹색당의 합의에 따른 조치였다. 운하 계획 백지화는 경제성 부족, 환경 파괴 우려 등 기존에 지적된 문제들뿐 아니라 1997년 당시 정세와도 관련돼 있었다. 그해 5월 총선에서 사회당은 더 왼쪽에 있는 세력인 녹색당, 공산당 등과 연합하고자 했다. 녹색당은 핵심 조건으로 사고가 빈발하던 말빌의 오래된 원자력발전소 폐기를 내세웠고 사회당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이 과정에서 대운하 건설안도 폐기 대상으로 함께 묶인 것. 득표율 6.81%를 기록한 녹색당의 선전에 힘입어 좌파연합이 40.28%의 지지율로 승리하자(당시 사회당 23.53%, 공산당 9.94%), 조스팽 총리는 취임 직후 약속대로 말빌 원자력발전소 및 대운하 계획안 폐기를 선언했다. '대운하 건설 협회'는 이미 800헥타르의 토지(전체 구매 예정 토지의 약 20%)를 구입해 놓은 상태였지만, 정부는 토지매입 및 대운하 건설을 위한 인력 고용 등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대운하 건설안을 폐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녹색당 소속의 도미니크 브와네 환경부 장관은 2006년 4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나는 여러 해에 걸쳐 수십 개의 지역협회 및 수십만 명의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말도 안 되는 이 운하 계획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다행히 조스팽 정부가 들어서면서 계획이 철회됐는데, 그렇지 않았더라면 우리 환경에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올 뻔했다." 당시 브와네 환경부 장관은 쥐라 지역의 의원을 겸하고 있었는데, 이 지역은 대운하가 관통할 예정이던 프랑슈-콩테에 속해 있다. 자기 지역의 자연 파괴를 막기 위한 브와네 장관 등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대운하 계획은 그대로 진행됐을지도 모른다. 자연환경 보존 문제가 대운하 계획 폐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프랑스에서 대운하 건설을 반대했던 이들은 막대한 건설비용과 낮은 경제성, 자연파괴 우려까지 감안할 때 무리한 대운하 추진은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을 뿐 아니라,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운하가 건설될 이곳은 추운 지방이다. 겨울에는 강이 얼어붙어 배가 다닐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수로운송을 장려하겠다고? 웃기는 소리다." '살아있는 손강 연합' 대변인 질 세네의 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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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05.16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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