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트위에 그려진 그림 - 토도로프'산문의 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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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요, 서사와 해석의 자의성이다. 앞의 모험에 대한 해석이 뒤따르는 모험의 해석도 되니까 절대적인 해석이란 없다.
(5)헨리 제임스 분석
구조주의 소설 분석의 절정
절대적이고도 부재의 원인을 향한 추구, 절대적(+)이며 부재(-)가 제임스 서사의 동력.
p168 ‘도미니크 페란트경’, ‘새장 속에서’, ‘나사의 회전’, ‘리얼한 것’, ‘사자의 죽음’, ‘사생활’
토도로프는 제임스의 작품들을 살피면서 보편구조가 변형되는 모습을 밝혔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의 구조가 그토록 많은 변형을 취할 수 있나? -> 닮음과 다름의 간장관계. 닮음은 보편구조가 있기 때문이고 다름은 서사가 존재하는 조건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닮음은 랑그고 다름은 빠롤이다.(김동리의 소설도 읽다보면 어떤 닮은 구조가 반복됨을 느낀다.p170) 제각기 다른 작품들 속에 하나의 공통구조가 숨어 있다. 페르샤 카페트 위에 그려진 화려한 무늬 속에 하나의 동맥이 숨어 있듯이!
(6)구조주의 시학의 공헌과 비판
한 작가의 작품들 속에 숨은 구조를 찾고 그것이 어떻게 작품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이 닮음과 다름의 긴장관계를 추적한 구조주의 시학은 소설의 이해에 나름대로 공헌한다. 신비평보다 포괄적이고 프라이의 시학보다 보편적이다. 토도로프는 해와 달, 남과 여 등 우주 만물의 생성 원리를 이분법적 다름에 기초한 언어학에서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보편성의 극대치, 불변의 구조, 숨은 동력 찾기가 후기구조주의자들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이제는 제발 보편구조 좀 그만 들먹이라고 데리다가 레비-스트로스를 공격한 것은 새로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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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6.24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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