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의 발생원인 및 임상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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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유전적 영향을 지니는 특성

3.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의 동물모델

4.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의 발생원인: 유전적, 비유전적 원인

5.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의 병인
1)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의 면역유전학
2) 항원제시세포들
3)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에서 T 림프구의 반응
4) 면역반응에 의한 갑상선 세포의 변화

6. 갑상선 자가항체의 특징 및 측정
1) 갑상선 자가항원의 특징
2) 갑상선 자가항체의 특징
3) 갑상선 자가항체 측정법

7. 갑상선질환 자가항체 양성빈도 및 임상적의의

8.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환자에 나타나는 기타 자가항체

본문내용

포와 유사한 측정 예민도를 나타낸다. FRTL-5 세포를 이용한 갑상선자극항체 측정시에는 배양 배지에서 5∼7일간 TSH을 제거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이 세포의 경우에는 바로 측정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아직 널리 보급되어 있지는 않다.
7. 갑상선질환 자가항체 양성빈도 및 임상적의의
항티로글로불린 항체나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환자에서 높은 역가로 나타나며, 다른 자가면역질환 환자나 정상인의 일부에서도 발견된다.
항티로글로불린 항체,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의 양성율은 측정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예민도가 높은 검사방법을 사용할수록 양성율은 높아진다. 방사면역법 중 위에서 기술한 직접측정법을 이용하면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는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87%,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의 100%에서 양성이다. 같은 방법으로 측정한 항티로글로불린 항체는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67%,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의 100%에서 양성이다. 그러므로, 항티로글로불린 항체,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 측정은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의 진단에 크게 도움이 되며 그 역가의 변화는 어느 정도 갑상선염 자체의 활성과 연관되므로 임상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산후 갑상선염의 발생을 예측하는 지표로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가 이용될 수 있다. 즉, 임신전 또는 임신중에 항체 양성인 경우 산후 갑상선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항체가 양성인 환자에서는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 매년 4∼5%의 환자가 명백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이행되어 음성인 경우(매년 2 ∼3%)에 비하여 위험도가 증가한다.
정상인에서의 갑상선항체 양성율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다. 갑상선질환이 없는 여성 성인에서의 항티로글로불린 항체,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의 양성율은 12∼18%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항티로글로불린 항체의 경우는 20대 여성에서 11%의 양성율을 보이며 60대에서는 30% 정도까지 증가하고,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의 경우는 각각 15%와 24%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10∼12%에서 양성으로 보고되어 있다. 항티로글로불린 항체,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이외의 다른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정상인에 비하여 양성율이 높은데, 아디슨병, 제1형 당뇨병, 악성빈혈, 류마티스양 관절염 등이 그 예들이다.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는 장기비특이성 자가면역 질환에서 50%, 갑상선 이외의 장기특이성 자가면역 질환에서 35%의 양성율을 보인다.
항티로글로불린 항체나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에 비하여 TSH 수용체 항체는 그레이브스병,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갖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환자의 일부 등에 국한되어 나타난다. TSH 수용체 항체는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90% 또는 그 이상에서 양성이므로 진단에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또한, 치료에 따라 활성이 감소하고, 관해상태에 있는 환자의 70∼80% 정도에서 음성으로 나타나며, 양성인 경우 재발율이 높으므로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치료시에도 항체 활성 측정이 도움이 된다. 갑상선기능이 정상인 상태에서 안병증만이 나타나는 경우 이것이 갑상선과 연관된 안병증인지를 판단하는데 TSH 수용체 항체 측정이 도움이 된다. TSH 수용체 항체는 IgG이며 따라서 태반을 자유로이 통과할 수 있고 산모에 높은 항체 활성이 있는 경우 신생아의 일과성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음이 알려져 있다. 임신중에 TSH 수용체 항체 활성이 높은 경우에 이러한 위험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차단형 TSH 수용체 항체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으로 인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일부에서 나타나며 갑상선종이 없는 "위축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환자의 경우에 더 흔히 발견된다. 따라서, 이들 환자에서는 차단형 항체가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갑상선 위축을 초래하는 병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일부에서도 병의 경과에 따라, 특히 방사성요오드 치료후에 일시적으로 차단형 항체가 나타나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극소수의 환자에서는 자극형 항체와 차단형 항체가 번갈아 나타나면서 그러한 변화와 일치하여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이 교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관찰은 자가면역성 갑상선환자에서 TSH 수용체 항체는 자극형 항체와 차단형 항체가 공존할 수 있고 그 상대적 변화가 환자의 임상상을 결정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자극형 항체와 차단형 항체가 공존하는 혈청에서 각각의 활성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추후 연구되어야할 과제이다.
8.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환자에 나타나는 기타 자가항체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환자의 일부에서 위에 언급한 자가항체들 외에도 여러 가지 항체들이 혈청에서 발견될 수 있다. 항TSH 항체, 항T3 항체, 항T4 항체 등이 보고된 바 있으며 항T3 항체, 항T4 항체는 항티로글로불린 항체 역가가 높은 환자에서 주로 발견된다. 이들 항체는 방사면역법에 의한 호르몬 농도 측정시 교란을 일으켜 실제 농도보다 높거나 낮게 측정되는 오류를 유발할 수 있다. 항TSH 항체가 있는 혈청으로 TBII 측정법을 이용하여 TSH 수용체 항체 활성을 측정하면 비정상적인 음성치(-70∼-170%)를 보일 수 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이외의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갑상선자가항체가 자주 발견되는 것처럼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환자에서 갑상선-특이 항원 이외의 항원에 대한 자가항체가 흔히 발견된다. 세포골격 단백질(cytoskeleton protein)인 튜불린(tubulin)에 대한 항체는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41%,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의 56%에서 양성이며 같은 종류의 단백질인 데스민(desmin)에 대한 항체도 흔히 발견된다. 위 벽측세포(gastric parietal cell)에 있는 Na+-K+ ATPase에 대한 항체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환자의 20∼25%에서 발견된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에서 이들 항체의 임상적, 병태생리학적 의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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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7.10
  • 저작시기2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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