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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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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
1.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2. 유엔지속개발위원회(Commiss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

Ⅲ.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주시 사회용량기초조사 사례
1. 경주시 지속가능발전의 지역화 내용의 측정
1) 조사설계
2) 조사내용(설문문항 구성) 및 응답자 특성
2. 경주시 지속가능발전의 지역화 기반의 측정

Ⅳ. 외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범 사례

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범 사례
1. 새만금 간척사업의 현황과 파급효과
2. 고군산군도의 해양관광개발시책 현황

참고문헌

본문내용

. 그리고 군산시의 집계에 의하면, 선유도 관광객은 12만 명에 그쳤으나 18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들을 수용할만한 숙박시설은 민박 71개소(370실) 및 야영시설을 포함하여 1일 최대 1,600명 정도 그치고 있어 수용력의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고급 숙박시설의 부족으로 관광객의 여행욕구를 저하시키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방조제의 건설에 따른 고군산군도의 관광수요가 2007년의 680만 명에서 2011년 1,004만 명, 2021년 1,636만 명, 2026년 1,827만 명으로 전망되고 있음에 비추어, 장기적으로 고군산군도를 대단위 해양관광 단지로 특화 개발하여 마리나 등 해양스포츠활동, 자연경관 탐방 및 유람관광 활동의 전진기지화로 모색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이처럼 고군산군도는 다양한 관광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새만금 방조제의 건설로 관광객의 급증을 감안할 때 새만금 방조제를 포함한 외부지역의 관광개발이 중요한 정책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새만금 외부지역인 고군산군도는 아직까지 통일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으며 중앙정부, 광역·기초 자치단체 각기 독자적인 개발계획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전국을 10대 해양관광권으로 나누고 새만금 지구와 연결된 고군산군도를 ‘변산권’으로 명명하며, 군산시를 거점도시로 삼아 체류형 해양위락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새만금지역을 국제해양관광단지를 개발하고자 시도한 바 있다. 이 지역의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담수호 등 수변 및 해안형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국제수준의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하는 동시에 새만금 주변지역에 산재해 있는 수려한 자연자원과 우수한 유·무형 문화자원을 연계 개발하는 것이 그 골자이다. 그리고 개발방식에 있어서 관광단지의 개발로 인한 환경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동시에 경영 및 관리상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거점개발방식(honey pot)의 도입을 적극 고려하였다. 최근의 제3차 전라북도 종합발전계획(2001-2020)에서는 새만금지역내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를 상징적인 관광거점 시설로 조성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권역별 관광개발시 선유도지구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해양위락 및 휴양형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하였다. 특히 고군산군도 지구에 분포한 해상관광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미래의 관광수요 및 여가행태에 부응하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휴양기능을 부여한다. 그리고 새만금 국제자유지역의 조성에 부응하여 국제해양단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숙박시설과 국제회의장, 카지노장은 물론 각종 해상·육상 레포츠시설을 도입하고 첨단의 관람시설을 도입하도록 하였다.
한편, 군산시의 장기발전계획을 보면, 고군산군도는 금강호와 연계한 관광지로서 섬주민의 생활활동을 그대로 유지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4계절 건강증진을 위한 섬을 개발할 것을 제시하였으며, 예약제 주말형 가족휴양지로 적극 개발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환황해권의 중심적 관광명소가 될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가 새만금 간척사업과 연계 추진되어 왔으나 새만금 내부개발이 미확정되고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등이 조기에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분야별 우선단위사업별로 추진하게 되었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새만금간척사업의 중지로 사업추진이 일시 유보되었다가 사업재개로 관광단지조성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되었다. 추진주체도 종전에는 전라북도 차원에서 담당하였으나 최근 군산시로 이관되면서 사업의 성격과 범위도 크게 바뀌고 있다. 최근 군산시에서는 문화관광부, 해양수산부, 전라북도 등의 협조를 전제로 하여 국립해양박물관의 유치·건립, 어촌민속전시관의 건립, 어촌체험관광 활성화, 갯벌생태관광의 활성화, 선유도 해수욕장의 편익시설 정비, 선진국형 연안친수공간의 조성, 도서개발의 활성화 등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군산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고군산군도의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생태관광, 해양관광, 체험관광, 모험관광행태가 증가함에 따라 고군산군도의 해양관광개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해양관광과 체험관광상품의 개발에 주력하며 선유도를 중심으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일대에 산재해 있는 자연생태 매력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며, 장기적으로는 새만금사업과 해양수산부의 해양관광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국제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관광개발은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새만금방조제의 개통에 대비하여 군산시가 의욕적으로 모색하는 사업들로서 기존의 개발철학에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방식을 접목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고군산군도의 해양관광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향후 쇄도할 관광객에 대하여 충분한 편익제공뿐만 아니라 수요관리, 자원보존,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하여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군산군도의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개발을 위해서는 장·단기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며, 공공부문 주도의 개발정책 및 계획의 수립에서 탈피하여 업계, 학계, 시민단체, 그리고 지역주민간의 협력을 전제로 시행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 권철우·박시현,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 연구, 중간보고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 연구소, 1995
◇ 김귀곤·양병이,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 연구,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1995
◇ 박민천, 생태도시계획론 : 에코폴리스 계획의 이론과 실제,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93
◇ 송두범·오남현, 환경정책에 있어서 지속 가능한 개발연구 - 행태와 특성, 문제점, 개선방안, 지역사회개발연구 제26권 2호, 2001
◇ 안문석·문태훈·홍성걸, 도시별 지속가능성의 측정과 도시간 지속가능성 비교연구, 한국행정학보 제33권 제1호 pp.151~168, 1999
◇ 진원형·이재하, 대도시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도시형태와 지표설정에 관한 연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지 국토계획 제33권 제2호, 1998
◇ 황정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환경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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