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을 통해 본 대중매체 소설의 언어 - '한페이지 단편소설'사이트 텍스트를 중심으로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 동기
2. 연구 초점: 인터넷 하이퍼텍스트
3. 연구 주제

Ⅱ. 본론
1. 연구 분석
1) 사이트 구성 방식
① 유동적 텍스트 구성의 태그
② 한페이지 단편 소설로서의 기능
2) 소설 내용의 언어적 측면
(1) 기존 전통텍스트의 거리유지에서 ‘한 페이지 단편소설’ 글들의 참여적 요소
(2) 주체 해체적적 언어 요소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즉각적으로 보이는 의식세계를 편하게 나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것은 회복되어야 하는 권위적이고 고정적인 모더니즘 요소가 해체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선상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것들이 대중매체의 관점에서 이해해 볼 때 매우 해체적이며 다분히 감정적인 글들로만 느껴지지만 이미 그것은 우리의 우리의 일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실재적 공유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의미가 있는 교감이라고 생각한다.
③ ‘거울속에 내가 없다 ’소설
제목: 거울속에 내가 없다. (by 피터팬)
JJ는 언제부터인가 어디를 가든 그 남자팬의 플랫카드를 먼저 찾아보는게 버릇이 되었다. 자신에게 그런 팬이 있다는 것은 조금은 이상하지만 기분 좋은 일었다. 그리고 은연중에 자신의 외모에 열광하는 소녀들과는 달리 진정 자신을 좋아하는 진짜 팬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그녀석(그의 유일한 남자팬)은 JJ에게 악몽으로 다가왔다. 그녀석은 JJ의 집앞에서 밤이 새도록 'JJ 나 좀 봐!'라는 플랫카드를 들고 서있기 시작했고, 조금더 시간이 지나자 그의 집 문바로 앞에서 그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친구를 만날때도 식당을 갈때도, 언제나 그녀석은 플렛카드를 들고 JJ 앞에 서있었다. JJ가 거울을 보는 순간 정도를 제외하곤 항상 그의 눈에 띄는 곳에 항상 그녀석이 있었다.
JJ는 '스토커'가 잘나가는 스타의 운명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그 녀석을 보면 소름이 끼쳐 참을 수가 없었다.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속수무책이었다. 집에 침입하거나, 위해를 가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분석: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의도, 사유, 전략 따위를 보여주는 것이지 그것과 유리되어진 진리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에 의해 통제되고 발견되고 창조되는 진리란 이미 절대성을 손짓하기보다는 상대성을 드러내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로써 이 소설에서도 자신만의 언어적 의도를 엿보인다. 줄거리 상으로도 이 소설은 자신만의 구술방식을 사용한다. 전달자체의 목적이 있다기 보다는 자신만의 얘기를 풀어내고 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그녀석은 JJ에게 악몽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문단마다 주체가 달라진다. 3인칭 시점에서 이어가는 듯 하다가 1인칭 시점으로 화자가 들락날락 거린다. 주체가 해체되는 요소를 보이는 시점이다. 1문단에서 ‘JJ는 언제부터인가...’에서 ‘하지만 그 녀석’으로 바뀌는 시점에서 주체가 달라지고 있다. 이 소설에서도 본문이라는 생각을 흐릿하게 만든다. 이 소설에서는 본문이 바로 접근이 가능한 각주, 참고 문헌, 비평, 부록들 속에 함께 존재한다. 본문은 훨씬 더 크고 복잡한 참고자료의 네트웍을 탐험해 나가기 위한 하나의 출입구일 뿐이다. 이 소설들 속에 각각의 글 방식들은 "평준화"된다. 어떤 것도 다른 것보다도 더 우선적이거나 중요하거나 중심적이지 않다. 의도적이건 의도적이지 않건 띄어쓰기가 제대로 형식을 갖추지 않고 이어짐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오타도 많이 엿보인다. 우선 자신의 감정 요소를 배출하는 것으로서 소설을 구성한다는 데서도 자유형식적 언어측면을 엿 보 수 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지나친 언어파괴나 문법적 오류를 낳는다면 인터넷 소설의 긍정적 글쓰기 측면을 대중매체에 펼칠 때 설득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Ⅲ. 결론
한 페이지 단편소설은 대중매체어서 인터넷 소설의 새로운 형식의 등장으로서 긍정적 요소의 로서 볼 수 있다. 이러한 단편적 글들이 자유롭게 오고가는 것은 바로 우리 대중들에게 자유로운 감정의 공유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러한 ‘한 페이지 단편소설’과 같은 인터넷 사이트는 의미가 있다고 보여 진다. 왜냐하면 기존의 권위적 선형적 완결성을 추구하는 고전적 의미의 텍스트와는 달리 이 사이트에서 선보이는 글들은 독자들이 능동적 저자로서 글에 대한 반응을 적극적으로 취하고, 그것을 부수기도하고 수정하기도 하면서 저자와 함께 새로운 저자로서의 문화 창조적 이어쓰기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사실 이러한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러한 무한 나열의 글들이 모이는 것이 과연 무한의 해체인가. 그러나 오히려 그것은 더 큰 완결성을 위한 중간 과정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소설들과 이러한 새로운 단편소설의 괴리는 지금 시대가 대중매체 언어적 측면에서 인터넷 소설의 새로운 방식글 등장이 어중간한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대중매체에서 소설은 영화를 텍스트로 하기도 하고 회화는 영화의 한 장면이나 상품광고의 한 장면을 텍스트로 하기도 하고 고전주의 문학작품을 새로운 글로서 만들기도 한다.
작품의 형식적 요소는 더 이상 판단이나 비판의 기준이 되지 못하며 중요한 것은 작품이 지닌 설득력이나 생명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인터넷 소설의 다양한 연결고리의 측면들은 단순한 모방이나 표절이 아닌, 기존소설의 일괄적 측면에 대한 비판 의식에서 출발한 재창조로 그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거나 그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이는 장르 개념이나 양식 개념을 비판하여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대중매체의 언어문화 창조‘의 길을 만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참고자료>
* http://www.1pagestory.com (한페이지 단편 스토리 사이트)
*대중문화 읽기와 비평적 글쓰기, 김정은 지음
*대중문화의 겉과 속 3편, 강준만, 인물과 사상사
*호모코레아니쿠스, 진중권, 웅진 지식하우스
*인터넷과 아시아의 문화연구, 연세대학교 출판부
*인터넷, 하이퍼텍스트 그리고 책의 종말, 배식한, 책세상
*목차
Ⅰ. 서론
1. 연구 동기
2. 연구 초점: 인터넷 하이퍼텍스트
3. 연구 주제
Ⅱ. 본론
1. 연구 분석
1) 사이트 구성 방식
① 유동적 텍스트 구성의 태그
② 한페이지 단편 소설로서의 기능
2) 소설 내용의 언어적 측면
(1) 기존 전통텍스트의 거리유지에서 ‘한 페이지 단편소설’ 글들의 참여적 요소
(2) 주체 해체적적 언어 요소
Ⅲ. 결론
<참고자료>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1.08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03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