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과 건강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한국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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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주제선정동기
1.2. 소개

2. 역사적 배경

3. 한국의 음식문화
3.1. 짠 음식의 문화
3.2. 술의 문화
3.3. 물의 문화

4. 한국의 생활문화
4.1 체중조절에 관한 편견
4.2. 빨리빨리 문화
4.3 평가에 약한 한국인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너무 약삭빠르지도 않은 눈치문화를 키웠다. 찐원쉐,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우석출판사, 2000.
이 때문에 타인의 행동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덕목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그만큼 상대방의 시선이나 평가를 중요시 여겼다는 것인데 체중감량이나 건강관리에 있어서 이것은 여러 면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가 운동을 해서 체중감량에 성공할 경우 주변 친구들은 부러움의 눈길을 보낸다. 그 때문에 본인은 효과에 만족을 얻고 건강관리에 더욱 전념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이런 경우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부모님과 같이 나이가 많은 분들일수록 체중감량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기 마련이다. 나의 경우에도 처음 고등학교를 다니고 운동을 접했을 때 3개월 만에 무려 20kg을 감량해서 부모님에게 꾸중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이후에 부모님을 뵐 때마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만 먹게 되었다. 결국 체중은 더 이상 줄지 않았고 유지하기도 힘들게 되었다. 이처럼 부모님과 주변 어른 분들의 안 좋은 시선을 피해서 체중감량을 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듬직하거나 배가 나온 사람을 좋아한다. 농경사회에서 듬직하고 덩치가 좋은 것은 생산력을 상징했으며 근래에 들어서는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살집이 있는 것을 ‘사장 배’라고 칭하며 부유의 상징으로 여겼다. 그 때문에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식탁에서 적은 양의 밥을 먹는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체중감량을 하는 20대는 부모님과 전쟁을 치룰 수밖에 없었다.
나는 새벽에 시험공부를 마치고 도서관에서 집으로 갈 때 운동장에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또한 협소한 도로에서 귀에 이어폰을 끼고 달리는 외국인을 본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 신기하게 보는 경우가 있다. 운동장의 경우는 덜하지만 도로의 경우는 대부분이 그런 반응을 보인다. 우리는 밖에서 운동을 할 때 남의 시선을 의식한다. 우리가 보여주는 입장이 되면 바라본 만큼 부끄러운 처지가 된다. 그 때문에 민소매 티를 입고 도로를 질주하는 것은 잘난 척하거나 이상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세계화가 추진되고 생활의 질이 향상되면서 위와 같은 현상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운동을 하는 부모님도 많고 자식보다 체중감량에 더 신경을 쓰는 신경을 부모님도 많다. 또한 공원의 시설이 좋아지면서 도로에서 조깅을 하던 사람들도 대부분이 공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이처럼 건강한 삶에 대한 태도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국가적인 지원에 의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은 더 좋아지고 있다.
만약 당신이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자신만의 기준과 절차가 필요하다. 주변사람의 의견에 좋은 영향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을 무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스로가 소심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더욱 더 운동을 추천한다. 체중감량이나 건강관리에서의 운동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운동도 상관없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최대한의 자원의 활용하여 가치 있는 삶을 살 권리가 있다. 당신이 운동을 통해서 삶의 즐거움을 알고 더 밝게 살 수 있다면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 고민하고 있는 당신,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5.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가 가진 문화적 특징이 건강관리와 체중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았다.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물에 관한 잘못된 습관부터 알지만 쉽게 고칠 수 없는 빨리빨리 습관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해 실제로 운동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부분을 짚어보았다. 또한 전문적인 용어를 현상을 해석하기 보다는 나의 경험이나 주변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내용을 전개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관계를 갖고 있는 분야가 있다.
나는 운동을 위해 미국에서 살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애국심이 부족하거나 미국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다. 미국이 한국보다 운동하기 위한 조건이 좋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귀하게 여기는 소고기도 미국에서는 3배는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공원이나 운동시설 면에서 우리나라는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발전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가가 저렴하여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고 누구도 운동하는 인도에서 조깅하는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미국인이 아니다. 한국인은 한국인에게 맞는 운동법이 있다. 외국의 문화를 들여오기 전에 우리에게 적합한 문화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그것을 변화시켜 받아들이는 것처럼 운동에 관한 다양한 지식도 한국인에 적합한 것을 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장단점도 모두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운동을 할 때 분석론적인 시각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운동을 할 때 무엇이 자신에게 도움을 주거나 방해를 하는지 혹은 운동에 관한 어떤 지식이 자신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알아야한다.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들은 그것의 시작에 불과할 것이다. 운동은 과학적인 면도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면이 반드시 존재한다. 용기와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이 바로 그것이다. 즉, 열정적인 육체와 냉철하고 현명한 정신이 갖춰진 사람은 체중조절과 건강관리에 성공할 것이며 나아가 우리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현대적인 한국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참고문헌
- 김광호 외, 식생활과 문화, 광문각, 2000.
- 류병호, 식품과 생활습관병, 동명사, 2004.
- 맹원재 외, 최신 현대인의 식생활과 건강, 건국대학교출판부, 2005.
- 허영만, 식객11, 김영사, 2006.
- Nisbett, E. Richard, 생각의 지도, 김영사, 2004.
- 찐원쉐,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우석출판사, 2000.
참고사이트
- 나트륨의 하루권장량, http://www.kfda.go.kr/
- 디지털 한국학, http://www.koreandb.net/
- 음양오행의 진리, http://www.5h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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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22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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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9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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