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 프로팀의 바람직한 선수 관리 전략

목차

1. 서론
1.1. 주제선정 이유
1.2. E-sports 의 정의
1.3. 연구 목적

2. 실제 프로팀을 통해 보는 선수 관리
2.1. 스타플레이어 위주 프로팀
2.1.1. KTF MagicNs
2.1.2. SK telecom T1
2.2. 신예 육성 위주 프로팀
2.2.1. MBC hero
2.2.2. 삼성전자 Khan

3. 선수 관리에 있어 부딪히는 문제점
3.1. 짧은 프로게이머 수명
3.1.1. 슬럼프로 인한 부진
3.1.2. 병역 문제
3.2. 스타플레이어들의 높은 연봉 수준
3.2.1. 팀별 연봉 수준 비교
3.2.2. 스타플레이어들의 연봉 거품
3.3. 선수 개개인의 체력과 컨디션 관리
3.4.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부진

4. 문제점 해결방안
4.1. 장기적인 안목을 통한 선수 육성
4.2. 마인드 컨트롤을 이용한 컨디션 조절 및 자신감 고취
4.3. 상무 팀 활용을 통한 제대 후 활동 보장
4.4. 체계적인 체력관리 및 건강관리 시스템
4.5. 다양한 사회 경험 제공

5. 결론
5.1. 프로게임단이 나아가야 할 선수 육성 방향
5.2. 가장 효율적인 구단 조직 구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팀들이 세레모니에도 작지 않은 신경을 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경기 전에 선수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쑥스럽듯이 겸손했던 예전과는 달리, 자신 만만이 넘쳐 거만해 보이기까지 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이는 자신이 말한 것에 스스로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선수 스스로 열심히 연습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리고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고, 자신이 말한 대로 이겼을 때는 그 인상을 배로 팬들에게 깊이 새겨줄 수 있다. 이것도 감독 및 구단의 마인드 컨트롤의 좋은 예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4.3. 상무 팀 활용을 통한 제대 후 활동 보장
위에서 얘기 했듯이 군복무 문제는 프로게이머에게 있어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올해 4월 프로게이머 상무 팀인 공군ACE 팀이 창단 되었고, 프로게이머 활동을 계속 하려는 선수들에게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되고 있다. 현재 대다수의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이 군입대를 고민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공군ACE로 지원하는 것도 경쟁률이 높아졌다. 그러나 계속 적인 프로게이머 활동을 위해서는 공군 프로게임단 지원이 절대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프로게이머의 짧은 수명을 보완하는데 공군ACE팀은 효과적인 해결책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들의 장기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4.4. 체계적인 체력관리 및 건강관리 시스템
체력 및 건강은 프로게이머에게 있어 운동선수와 비교했을 때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프로게이머는 고된 훈련과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악화에 항상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감독 및 코치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
우선 코치 혹은 담당 매니저 등이 선수들 식단이나 연습량 등을 조절하며 선수들 건강을 조율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이 무리하게 연습을 한다든가, 건강악화의 조짐이나 식욕부진 등을 보일 때 옆에서 선수 컨디션 조절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보다 총괄적인 임무를 맡는다. MBC hero 의 감독은 해외 전지훈련을 감행하면서 선수들 머리도 식히고 건강도 증진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리하여 보다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니저를 통해 선수들 개개인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전지 훈련이나 워크샵 같은 것을 열어 서 총괄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한다.
4.5. 다양한 사회 경험 제공
매일같이 연습실에서 갇혀 사는 젊은 프로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은 어쩌면 감독의 재량이며 의무이다. CJ Entus 감독의 경우는 선수들을 영화 시사회에 데려가 연예인들과의 접촉도 시도하고 있으며, MBC hero 의 경우는 장애인과의 만남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사회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어쩌면 경기 외적인 요소일 수 있지만, 나이 어린 선수들에게는 시야를 넓혀주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감독입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사회 경험으로는 외국 게임회사 방문, 팬들과의 정기적인 만남과 간담회, 각종 시사회 출연, 타 구단 방문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회를 많이 준다면, 선수들은 연습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고,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총체적인 시야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5. 결 론
5.1. 프로게임단이 나아가야 할 선수 육성 방향
여태까지의 글에서 확인 했듯이, 장기적인 신예발굴의 중요성은 열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프로게임단 입장에서는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의 적절한 고용으로 인한 팀의 안정감과, 탄탄한 신예들로 인한 장래 가능성 사이에서 조율을 잘 해야 할 것이다.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의 거품을 어느 정도 인지하면서 팀의 안정성과 높은 연봉계약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 그리고 팀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키운 프로게이머들은 선수들의 장래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야 한다. 필요할 때만 잠깐 썼다가 버리는 식의 악덕 구단들이 되지 않아야 한다. 몸값이 좀 오르더라도 자기 팀을 떠나지 않으며 기여를 해줄 묵직한 프로게이머의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구단 입장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연습생 스카웃 활동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구단에 들어와서 많이 배우는 것도 있지만, 이윤열과 같이 천부적인 감각을 가진 보석같은 게이머들은 구단의 노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려내 뽑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촉망받는 게이머들을 잘 가려내 뽑아 체계적인 매니저와 코치의 훈련 시스템 아래에서 자유롭게 성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뽑힌 연습생들을 부딪히며 더욱 많이 배울 것이며, 그러면서 성장하게 된다. 물론 경기 전이나 경기 중의 마인드 컨트롤하는 것은 옆에서 많이 지켜봐 주어야 할 것이다.
5.2. 가장 효율적인 구단 조직 구성
보통의 구단은 단장, 부단장, 감독, 코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팀의 필요에 따라 코치가 없는 팀도 있고, 매니저를 고용하는 팀도 있다. 위에서 말했던 논지들을 정리하면 총괄적으로 선수를 관리하고 외부 접촉을 병행할 수 있는 감독과, 좀 더 훈련 과정에서 세심한 노력과 관심을 쏟아줄 코치가 필요하겠고, 선수들의 영양과 체력과 컨디션을 책임지는 매니저가 필요할 것이다.
각자의 임무를 보다 확실히 해서 더욱 체계적인 선수 관리 및 육성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게 감독의 전체적인 책임이자 의무가 될 것이다.
【 참 고 문 헌 】
참고사이트
한국 e-sports 협회, http://www.e-sports.or.kr/
삼성전자 Khan, http://www.samsungkhan.co.kr/
SK telecom T1, http://www.sksports.net/
KTF MagicNs, http://www.ktfmagicns.com/
MBC hero, http://www.mbcgame.co.kr/Hero/
병역관련 blog, http://blog.daum.net/stargg/12235288
프로게이머 연봉 데이터, http://blog.naver.com/apocalypse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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