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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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류와 술의 만남
2. 술의 유래
-과실주 / 벌꿀주 / 유주 / 곡물주 / 미인주
3. 문헌에 기록된 우리나라 술의 유래
4. 우리나라의 술의 역사
-삼국시대 / 고려시대 / 조선시대 / 일제시대 이후
5. 우리나라 술의 특징
6. 명절과 술
7. 해장술, 해장국
8. 우리나라의 전통적 음주 문화

Ⅲ.결론
1. 우리나라의 전통주가 나아가야할 방향
2.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

본문내용

놓았다고 하여 유래한 명칭이다. 민가의 풍속으로 이 날 밤에 채소와 과일, 술, 밥 등을 차려놓고 돌아가신 어버이의 혼을 부르는 풍속이 있어 이 날을 망혼일(亡魂日)이라고 한다. 또 농사일에 수고한 사람에게 술과 안주를 내어 위로하는 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서울 사람들은 성찬을 차려 산에 올라가 노래하며 춤추는 것으로 낙을 삼았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날 마시는 술도 농주가 주류였음을 알 수 있다.
(8) 중추절
추석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내려오는 고유의 풍속으로서 농경문화의 습속이다. 농경민족이었던 우리 조상들은,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음에 수확할 계절이 되었고, 연중 가장 큰 만원을 맞이하여 올해 새로 거둬들인 벼를 찧어 만든 햅쌀로 신도주와 오려 송편을 빚어 조상께 천신하고 차례를 지낸다.
(9) 重九
<동국세시기>에 서울 풍속에 남산과 북악산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고 국화전을 먹으며 즐기는 풍습이 있는데 이른 등고의 옛 풍습을 답습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날 높은데 올라 국화주를 마시면 화를 면할 수 있다는 중국 후한대의 풍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때가 되면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가고, 뱀이 돌에 입을 닦고 땅속으로 들어가 동면하고, 갈가마귀와 기러기가 온다고 한다.
9월 9일은 양수가 겹쳤다는 뜻에서 절기상 좋은 때로 여겨서 제삿날을 모르는 사람과 연고자 없이 떠돌다 죽은 귀신의 제사를 지냈다. 또 햇곡식으로 떡과 술을 장만하여 추석과 같이 차례를 지냈다. 이때의 술은 초가을 찹쌀로 술을 빚고 술이 익을 때 쯤 국화꽃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함께 섞어 넣었다가 며칠 후에 걸러서 마시거나 말린 국화 꽃잎을 주머니에 담아 술독에 넣고 밀봉해 두면, 국향이 그윽한 국화주가 된다.
(10)섣달 그믐
섣달(12월) 그믐날을 작은 설 이라고 한다. 1년의 마지막 날로 새해의 준비와 한 해의 끝맺음을 하는 날로써, ‘조상의 산소에 성묘를 하고, 친척일가를 찾아 묵은세배를 하기도 하며, 밤늦게까지 호롱불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왕궁의 풍속을 보면 조선조 연산군은 그믐날 밤을 즐기며 수세하라고 승지에게 술을 하사한 기록이 있고, 중종 이후 명종 때에는 도학자들이 조정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러한 세속적 놀이는 없어졌다가 선조 때부터 다시 제석의 수세 풍속이 이어졌다.
7. 해장술, 해장국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을 즐겼다는 것은 해장술과 해장국의 풍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해장술과 해장국은 말 그대로 술 마신 뒤의 숙취를 풀기위한 술과 국이다. 해장술과 해장국의 유래는 주막의 역사와 뿌리를 같이 한다. 옛날 큰 고개가 있는 길목이나 장터 입구, 또는 교통요지에는 주막이 있었다. 주막에 들르는 술손님들은 뜨거운 해장국을 안주로 술을 마시는데, 술의 숙취로 술로 푸는 것이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풍습이며 이러한 풍습은 건강의 유해 여부를 떠나 술의 문화가 발달된 데에서 생겨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마시는 해장술은 특별한 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주막에서 파는 막걸리나 탁주이고, 더러 방문주를 내주기도 하였다.
8. 우리나라 전통의 음주 문화
우리는 옛날부터 단일 민족으로 서로를 신로하고 하나 됨을 강조해 왔다. 마음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을 술잔을 돌려가며 더불어 마시는 형태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일심동체를 다지는 공음은 살아 있는 사람 뿐 아니라 신이나 죽고 없는 조상신과의 사이에서도 이루어졌다. 제사 때 올렸던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는 음복절차가 바로 조상과 후손을 잇는 결속행위인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 처럼 술잔을 주고 받으며 마시는 음주 문화를 ‘수작문화’라고 한다. 서양 사람들처럼 제 잔에 제 술을 따라 먹는 자작 문화와는 구별되며 중국이나 러시아 동구 사람들처럼 잔을 맞대고 마시는 ‘대작문화’와도 구별된다. 수작문화는 서로 술잔을 주고받으며 마시는 한국 특유의 주법이다. 경주 포석정에서 술잔 띄워 돌려 마시는 곡수 현장을 신라를 패망시킨 환락의 현장이라고 매도를 하지만 그것은 한 쪽만 보는 울ㄹ 범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신라의 군신이 빙 둘러앉아 한잔 술을 곡수에 띄어 돌려 마심으로써 동심일체, 일심동체를 다졌던 것이다. 참고문헌 주당들의 풍류세계 - 남태우
Ⅲ.결론
1. 우리나라의 전통주가 나아가야할 방향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통적인 대중주라 할 수 있는 탁,약주가 보편화되지 못하고 한계상황에 처해 있는 것은 탁,약주제조업자의 영세성으로 시설투자 및 주질개선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제조장의 대형화로 주질개선을 하여야 하고 수입주류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하여야 한다.
장기간 탁주면허 동결로 인한 기존 도매업체들의 독점폐단을 해소하고 사양되고 있는 탁,약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1997.12.20. 도매면허를 개방하고 99.1.부터는 특정주류도매면허로 통합하였는바, 이는 행정규제를 철폐하고자 하는 정부시책에도 부합되는 것으로서 탁주제조자들은 도매면허 개방취지에 따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타 주류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2.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
현재 우리나라에 전통주는 과거의 상황이 영광이라고 여겨질 만큼 그 입지가 좁다고 하겠다. 맥주와 소주, 양주의 틈에서 전통주는 그 자리를 찾기가 그 쉽지가 않다. 하지만 단지 먹는 것이 중요한 시기를 지나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웰빙이라 하여 자신의 몸과 즐기는 것을 중요시 하는 시기가 되었다. 따라서 이제 전통주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리라 여겨진다. 일제 시대의 금주령과 광복 후 식량난에 의해 가양주는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기업적으로 잊혀진 전통주를 복구하는 노력이 조금씩 이어지는 것 같다. 물론 맛이야 과거 집에서 만들었던 술에 비해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러한 노력이라도 존재하는 것이 다행이라 여겨진다.
과거 선조들은 술과 함께 풍류를 즐기며 여유로 삶을 살아왔다. 요즘의 음주 행태를 보면 과거 선조들의 풍류가 아쉽다고 할 것이다. 문충공 정몽주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상태에서 술 한잔을 하면서 이방원에게 단심가를 읊어주었다. 그런 선조들의 풍류를 한 번 쯤 생각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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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02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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