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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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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싱가포르(싱가폴)의 기본정보
1. 개요
2. 출입국
3. 기후 및 통화
4. 종교
5. 도시 환경 -Clean & Green
6. 교통·통신
7. 숙박·식사
8. 숙박업계
10. 여행상식
11. 치안상태

Ⅲ. 싱가포르(싱가폴)의 토지가치환수

Ⅳ. 싱가포르(싱가폴)의 경제성장
1. 지정학적 입지론
2. 정치안정론
3. 정책요인론
4. 교육제도기여론
5. 정부역할론

Ⅴ. 싱가포르(싱가폴)의 IT산업
1. 업무수행능력(Top Technical and Non-technical Skills)
1) 기술관련 업무분야(Technical Skills)
2) 부상하는 전문기술(Emergent Skills)
3) 비기술 관련 업무분야(Non-Technical Skills)
2. 교육·훈련(Training)
3. 핵심 정보기술 자원 프로그램(CITREP)
4. 아웃소싱(Outsourcing)
5. 자격 인증(Professional Certification)
6. 경력과 업무환경(Career Issues and Work Environment)

Ⅵ. 싱가포르(싱가폴)의 IT교육
1. 철학과 목적
2. 주요 4 영역
3. 교육과정 & 평가
4. 컨텐트 & 학습 자원

Ⅶ. 싱가포르(싱가폴)의 관광지
1. 센토사섬(Sentosa Island)
2. 차임스(Chijmes)
3. 머라이언공원
4. 아시아문명박물관
5. 싱가포르 역사박물관
6. 싱가포르예술박물관

Ⅷ. 싱가포르(싱가폴)의 전통음식

Ⅸ. 싱가포르(싱가폴)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란 사발에 음식을 놓고 조금씩 접시에 덜어서 먹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음식을 덜어 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전통음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차 콰이 태우(char kway teow) : 간장, 고춧가루, 콩나물, 생선, 돼지기름을 섞어 튀긴 쌀 국수다.
호키엔 프론 미(hokkien prawn mee) : 신선하게 구운 참새우와 돼지고기를 함께 끓여 만든 신선한 밀국수다.
중국식 로작(rojak)-＂샐러드＂의 말레이어- : 오이, 상추, 방쾅, 파인애플, 구운 두부로 만들어 소금에 절인 새우소스, 구운 피넛가루, 설탕, 쌀로 만든 식초 등을 곁들여 먹는 것이다.
인도식 로작 : 바싹 구운 콩과 새우 파이, 삶은 감자, 구운두부로 만든 으깬 감자에 단 양념을 곁들인 것이다. 사테(satay) : 신선한 양념을 곁들여 만든 고기로 짧은 꼬치에 꽃아 먹는 음식이다.
도자이(thosai) : 쌀가루로 만든 인도식 팬 케익으로 아침 식사로 좋으며 카레 가루나 흑설탕을 발라서 먹기도 한다.
Ⅸ. 싱가포르(싱가폴)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
첫째로 지리학적 위치로 보아 관광천국이 가능하다. 홍콩,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 관광자원이 우리나라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국가에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이 우리나라보다 23배 많다. 길어야 2일이면 관광이 끝나는 이들 국가에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는 각각 중국과 동남아의 관문이라는 지정학적인 특성을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자체를 목적지로 하는 관광은 거의 없다. 인접국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쇼핑에 유리한 세금제도를 무기로 중개형 관광시스템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것이다. 홍콩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관광자원이라고 해야 빅토리아 공원, 구룡 반도 등이 고작인데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그 비결은 홍콩에 한 번 들른 외국인을 1박 이상 묵게 만드는 관광전략에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소비를 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다. 1970년대에 조성한 테마공원인 오션 파크가 대표적인데, 3년 단위로 새로운 놀이기구를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 결과 홍콩 관광객의 60% 이상이 이 공원을 찾는다. 싱가포르, 홍콩의 예에서 보듯이 관문이라는 지리학적 특성을 살리고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성공비결임을 알 수 있다.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동남아의 관문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점을 살리는 관광개발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로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해양관광자원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육지 면적의 3배가 넘는 34만㎢에 달하는 대륙붕과 3천2백여 개의 부속도서, 약 1만2천㎞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수심 20m 내외의 해역만도 국토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풍부한 해양공간을 가지고 있다. 서남해안 지역의 경우 총 1천9백63개의 섬이 있는데 이중 유인도는 2백74개에 불과하고 무인도가 1천6백89개에 달한다. 그만큼 개발의 여지가 많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수심이 깊고 해안의 굴곡이 적으며 해변의 경관이 수려하다. 남해안은 기후가 온난하고 호수와 같은 잔잔한 내해를 이룬 점이 특징이다. 남해안지역의 경우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이 0.9도(해남)2.4도(마산)로 영상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또 해안선이 굴곡을 이루며 복잡하여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이다. 난대성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관광지로서 보호가치가 높고 철새 도래지도 많다. 서해안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개펄이 발달되어 있다. 제주도 주변해역은 대부분 1백 m 이하의 수심으로 북부해안은 급경사를 보이는 반면 남부해안은 완경사를 보인다. 국토의 최남단으로 아열대성의 온난한 기후를 갖고 있어 식물군락이 이국적 특성을 보인다. 이처럼 우리나라 해안은 독특한 관광성을 지니고 있고 어촌 및 도서지역에는 무형문화재, 희귀식물군, 희귀 자연현상이 존재하고 있어 해양관광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관광개발정책은 내륙 위주로 추진되어 해양관광자원이 크게 활용되지 못했다. 국립공원은 산악위주로 지정되어 있고 해안은 한려해상과 다도해만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는데 그나마 개발이 미진한 상태다. 다만 최근 들어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충무 도남단지, 해남 화원, 경주 감포, 제주 성산포 등이 해양 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셋째로 중국, 일본 관광객을 끌어들이면 성공한다. 중국은 접근성 및 시장규모 측면에서 우리나라 국제관광시장 발전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해외관광객은 3040%씩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해외여행자 가운데 4%가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자국인의 자비 단체여행 허용국으로 한국을 지정한 이후 중국인의 한국관광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경제성장으로 소비력이 왕성한 신흥계층이 늘어나고 있어 중국 4개 직할시와 5개 省에 한정된 개방지역이 늘어날 경우 방한인구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일본은 연간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全국민의 10%에 육박하는 1천만 명 선이다. 이중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은 1백78만 명. 그나마 서울, 경주 등에 치우쳐 있다. 일본은 해양국가이므로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층이 많고, 특이한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들을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면 잠재수요는 매우 크다고 하겠다. 일례로 최근 관광홍보를 통해 진도 영등제에 일본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박번순 / 아시아 신흥공업국NICs의 투자부진 현상과 대응, 삼성경제연구소, 2004
비비안 리튼저 / 싱가포르(CITY PACK9), 중앙M&B, p64~98
서명선 / 항공사간 제휴의 국제적 동향에 관한 연구, 탐라대학교, pp.247-269, 2001
즐거움의 캡슐 Singapore
정장열 / 싱가포르의 엘리트 교육 현장에 가다, 통일한국 137호,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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