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전쟁과 삼국(중국, 러시아, 일본)의 분쟁

소개글

러일전쟁과 삼국(중국, 러시아, 일본)의 분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러일전쟁

□ 삼국의 분쟁

□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 때문이다.
□ 삼국의 분쟁
중.러 분쟁 :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는 '인종 전시장'으로 유명하다. 그중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이 그곳 주요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 자연 러시아 인들 사이에서는 140여 년 전에 얻은 프리모르스키(연해주)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860년 제정 러시아는 베이징 조약을 맺어 청나라에게 헤이롱 강북 쪽과 우수리 강 동쪽을 빼앗았다. 그 당시 제정 러시아가 확장한 지역은 104㎢ 에 이른다.
1963년 중국은 구소련에 타협안을 제시했다. 제정 러시아 시절 빼앗긴 영토는 재론하지 않더라도 동부 국경 4.280킬로미터와 서부 국경 2.978킬로미터를 분명하게 정하자는 내용이었다. 구소련은 그때까지 강으로 나뉜 국경선은 중국 쪽 강기슭을 경계로 삼아 강복 판에 있는 1845개의 섬들을 모두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중국은 국제법대로 국경선을 강 중앙으로 설정, 총면적 787㎢ 에 이르는 890여 개의 섬을 되찾으려 한 것이다. 그러나 국경선 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러.일 분쟁 : 쿠릴 열도의 일부인 하보마이.시코탄.구나시리.에토로후섬은 현재 러시아의 사할린 주가 관할하고 있다. 이곳의 분쟁은 제정 러시아가 19세기 초 사할린과 쿠릴열도까지 남하하면서 시작되었다. 얼지 않는 항구를 차지하기 위해 애쓰던 제정 러시아와 일본은 1855년 4개 섬은 일본령으로, 나머지 쿠릴 열도는 러시아령으로, 사할린은 양국이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1875년 구소련이 군사력을 동원해 사할린을 모두 차지하는 대신 쿠릴 열도를 일본에 내주었고, 일본은 1905년 러.일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남부 사할린을 빼앗았다. 곧 이어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구소련은 참전하면 사할린과 쿠릴 열도의 영유권을 인정하겠다는 미국과 영국의 제의를 받고, 종전직전 사할린과 쿠릴열도 전역을 점령했다. 하지만 1951년 샌프란시스코 회담은 이 지역을 구소련의 영토라고 추인하지 않았다. 거기에는 공산주의의 확산을 봉쇄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깔려있었다. 그 뒤 일본과 구소련 사이에 영토문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면서 러시아는 시코탄과 하보마이 2개섬을 인도해 줄 것을 일본측에 제시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일분쟁 : 일본에서 센카쿠 열도라 부르는 지역을 중국에서는 '댜오위다오'라 한다. 5개의 섬과 3개의 암초로 되어 있는 이곳은 물위로 솟은 면적이 기껏해야 6.3㎢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1969년 국제 연합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가 동중국해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이 섬은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흑해 유전에 맞먹는 72억 톤 정도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자, 일본과 중국은 각각 이 섬이 포함된 배타적 경제 수역을 주장하면서 자원 탐사 활동을 벌여왔다.
중국은 일본이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뒤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할양받은 '타이완과 그 부속도서'에 이곳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의 결정에 따라 일본이 타이완을 돌려줬듯이 센카쿠열도도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일본은 1887년과 1892년의 조사 결과 이곳이 누구의 소유권도 미치지 않는 무인도임을 확인하고 1895년 1월 일본 땅이라는 표석을 세웠다고 주장한다. 그 시점이 시모노세키 조약 체결 이전이므로 중국에 돌려줘야 할 타이완의 부속도서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 참고문헌
국제관계로 본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병합 최 문 형 지식산업사
동아시아 외교사 피에르 르누벵 서문당
일본근대사 피터두으스 지식산업사
근대 일본의 전쟁논리 가토 요코 태학사

키워드

러일전쟁,   제국주의,   일제만행,   일본,   열강,   러시아,   만주,   근현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