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영화 속의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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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멜로드라마의 시작
2. 멜로드라마의 한국적 수용
3. 멜로드라마의 역사적 위치
4. 스타일과 내러티브
5. 남자 캐릭터의 변화
6. 여자 캐릭터의 발전 -<정사>, <8월의 크리스마스>
7. 다시 돌아온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약속>, <내 마음의 풍금>

Ⅲ. 결 론

본문내용

도 사랑의 아름다움,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에 관해 얘기하는 멜로 자체가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멜로가 그런 것들만 얘기한다면 그것은 분명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까지도 이상하게 만드는 하나의 억압이 될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90년대 후반 <접속>을 시작으로 한 새로운 스타일과 남자 캐릭터, <8월의 크리스마스>와 <정사>에 와서 이룬 진보 -스타일, 여자 캐릭터, 열린 결말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러한 가부장제 이데올로기가 나타난 까닭은 <카메라 폴리티카>라는 책에서 착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미국에서 남성 중심적인 로맨스는 높은 실업률, 취업 기회의 감소, 정치 불안과 전쟁의 가능성이 있던 해에 부활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보수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인 후원을 받는 로맨스의 로맨틱한 결합은 본질적으로 안정감이라는 모성적 토대를 필요로 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에 대한 이러한 추구는 곧 재현상의 안정감에 대한 추구와 연결된다고 말해주고 있다. 이 예를 그대로 우리 나라의 멜로에 도입해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을 것 같다. 경제적 불안이 심리적 불안으로 연결되는 이 시기(1997-8 : IMF)에 왜 <약속>과 같은 낯익고 장르적이며 전통적인 멜로 형식이 나타났는가를 알 수 있다.
Ⅲ. 결 론
<약속>의 성공은 앞으로의 멜로가 다양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좁혀 놓았다. 잠시 새로웠던 멜로의 기류가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그 익숙한 것이란 여자는 진정한 사랑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므로 오직 사랑에 관해서만 생각하라는 메시지이다. 그것이 아무리 예쁜 포장에 가려 있어도 본질적인 것까지 가릴 수는 없다. 언제까지 사랑만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 멜로는 당분간 주춤할지도 모르고, 어쩌면 계속 승승장구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찾기보다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스스로의 틀을 깨야할 것이다. 언제까지 독특한 그림을 빌어 본질을 왜곡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 한 번 성장한 멜로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멜로드라마의 시작
2. 멜로드라마의 한국적 수용
3. 멜로드라마의 역사적 위치
4. 스타일과 내러티브
5. 남자 캐릭터의 변화
6. 여자 캐릭터의 발전 -<정사>, <8월의 크리스마스>
7. 다시 돌아온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약속>, <내 마음의 풍금>
Ⅲ. 결 론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12.12
  • 저작시기2002.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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