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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뒤안길에 있던 아시아의 화폐활용도와 흐름을 통해 아시아에서 존재한 화폐를 추적해본다. 4장은 글로벌 경제의 양적규모의 검토를 통해 아시아의 여러 지역이 유럽보다 부강했음을 증명하고 마르크스가 말한 후진적 ‘아시아적 생산양식’의 전모를 밝히고자 했다. 5장은 세계사의 사건들의 동시성을 통해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된 현상들의 배후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전체론적인 공통점을 찾고자했다. 또한 그 공통점 안에서 정치와 경제의 순환과 그 순환의 세계적 흐름이 존재하는지를 더불어 제시했다. 6장은 동양의 쇠락과 서양의 발흥의 유기적 관련성을 설명하고 분석하는 부분이고 이를 위해 유럽의 내적요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산업혁명을 통한 궁극적인 세계경제 제패를 글로벌한 관점으로 세계경제의 논리로 해석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