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공업경영의 연관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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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뮬류관리가 초기에는 기본적으로 3가지 형태로 나누어져 설명되었다. 商的 유통, 물적유통, 보조유통으로 보는데, 상적 유통은 유통경로 상품계획 판매촉진을 의미하고, 물적유통은수송보관하역유통가공을 의미하는 거점포장정보활동으로 보고, 보조유통은 유통금융 보험시장조사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와 같이 물류활동이 근대화됨에 따라 이 부문이 전문화 내지 통합시스템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물류를 그 대상영역별로 나누면, 원자재의 조달선에서 구매업자에게 이르기까지의 조달물류, 완제품이 고객의 수요계약이 되기까지의 사내물류 판매가 확정되어 고객에 출하인도까지의 판매물류, 판매된 제품이 반품되는 반품물류, 빈 용기가 고객으로부터 회수되어 재사용하기 위한 회수물류 및 제품포장용이나 수송용기, 자재 등을 폐기하기 위한 폐기물류 등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따라서 물류관리의 연구대상은 운송수단에 관한 연구, 저장공간에 대한 연구, 발송 및 저장방법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며, 최근에는 물류관리가 SCM(공급사슬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로 발전하여 핵심적인 산업공학의 영역을 등장하였다.
지금까지는 물류관리의 대상이 공급자를 제한하거나 계열화한 상태에서 접근하였으나 인터넷 환경에서는 전세계의 모든 공급자를 포함하여 물류관리함으로써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방안이 도입되었다. 즉, SCM은 공급자에게서 고객까지의 공급사슬 상의 정보, 물자, 현금의 흐름에 대해 총체적 관점에서 체인간의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고 관리하는 전략적 기법으로 등장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물류가 기업내의 한정된 시스템 구축에 그 중점을 두어온 반면 공급사슬관리는 기업내 뿐만 아니라 기업간 부문까지 관심영역으로 두고 있다. 즉, 공급자, 자사, 고객을 모두 통합하여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글로벌 마케팅(Global Marketing), 글로벌 소싱(Global Sourcing), 글로벌 매뉴팩처링(Global Manufacturing)의 상황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요컨대, 현재의 물류관리는 정보시스템과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하여, 공급자, 자사, 고객 모두가 윈, 윈, 윈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개념의 관리이며, 산업공학의 신분야로 등장하고 있다.
(6) 경영정보
경영정보는 통상 경영정보시스템(MIS,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으로 칭해지는데, 이는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업무관리, 전략적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업내외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조직적인 체계‘로 정의된다. 경영자들은 항상 정보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MIS가 이런 정보원으로서 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 따라 MIS는 경영자들의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등장하였다.
MIS가 Mangement와 Information 그리고 Sytem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알 수 있듯이, MIS는 조직에서 모든 관리계층의 계획 운영 통제등의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Management). 또한 MIS는 정보를 수집, 처리, 생성, 저장,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Information). 그리고 MIS는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절차, 모델 그리고 사용자로 구성된다(System). 따라서 이들 3가지를 결합하면 기업 내부와 외부환경에서 발생하는 자료를 수집 처리하여 정보로 산출, 제공하는데 관련된 모든 인력과 기술, 그리고 제도와 절차를 포함하는 인간과 기계조직의 통합시스템으로 산업공학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컴퓨터의 발전으로부터 정보시스템의 성능과 기능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MIS도 그 형태와 종류가 많이 발전하였다. 가장 기초적인 사무정보시스템(OIS, Office Information System), 거래처리시스템(TPS, Transaction Processing System), 경영보고시스템(MRS, Management Reporting System), 의사결정지원시스템(DSS, Decision Support System), 중역정보시스템(EIS, Executive Information System) 그리고 전략정보시스템(SIS, Strategic Information System)으로 까지 발전하였다.
더욱이 최근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의 정보시스템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e-business를 가능케 하고, 물류관리 측면에서 혁신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를 도입시키고, 기업내 자원관리를 위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을 구축하고, 고객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도입한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가 출현하였다. 이 모든 새로운 시스템은 모두 경영정보시스템, 즉, MIS의 새로운 형태이며, 산업공학의 새로운 연구대상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경영분야와 전자공학분야가 최대한으로 융합이 잘 되어서 효율성있게 기업이나 단체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연구를 많이 해서 아무리 많은 신기술이 개발이 된다고 해도 경영을 잘 못하면 그 기술이 빠른 시일 내에 사람에게 이익을 줄 수 가 없는 일이 발생 할 수 가있고, 대량 생산이 되지 않아서 많은 사람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없는 일이 발생 할 수도 있다. 공업을 경영하는 사람은 단지 경영을 잘 안다고 모든 것이 완벽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속해있는 분야의 공업에 대해서도 지식이 있어야 효율적으로 공업이 진행될 수 있다. 그리고 연구를 하는 연구원, 엔지니어들도 연구만 잘해서 실적만 쌓으면 되는것이 아니라 시장에서의 효율성 등 경영의 기초를 알고 있어야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전자공학과 공업경영의 연관성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을 살펴보았는데, 앞으로 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경영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낄 수있어서 뜻 깊다. 전자공학도로서 전자공학을 완벽히 하는, 하나의 분야를 완벽히 하는 것 도 중요하지만, 다른 분야도 넓게 알고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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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경영,   공경,   전자공학,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