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서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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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각종 문헌을 통해서 개별적인 고찰을 통하여 그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 상호간의 연관관계 신분계급 및 활동상황 등을 면밀하게 고찰하였다. 이런한 사항을 바탕으로 가객은 창(唱)의 기능이 어느 수준 이상인 전문가로서 여항(閭巷)의 한객(閑客)으로 풍류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창하던 민중음악인인데 이들의 신분계층은 대체로 서리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또 가객은 직업은 아니었으나 생활의 방편이기는 하였다고 보았다. 최동원, 앞의 논문 pp.294~6
조태흠 조선후기 가객의 유형과 그 문학적 의의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제23집))
먼저 가객에 대해 알아보자. 가객에 대한 정의는 매우 다양하고 논란의 소지가 많은 부분이다. 하지만 공통된 것은 노래를 잘하는 연예인인 것이다. 주로 시조와 가사등 노래에 관련해서 활동하였다. 조선전기 사대부에 주도된 예술과 음악이 후기로 들어서면서 중인과 민간에게 확대되었다. 또한 경제의 발달은 여유로운 예술적 소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예술과 음악 문화 대한 관심과 소비의 증대는 가객이란 새로운 직업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 가운데 서리가 가객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서리는 예술적인 행위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기도 하였다. 조선후기 경제적인 부유계층이 생겨나면서 가객들을 후원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풍류와 유흥의 발달이 더욱이 가객 발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참고문헌
경국대전
대전회통
조선왕조실록
브리태니커
동서파스칼 세계대백과사전(단어의 각주 이용)
이조한문단편집
조선전기 경아전(京衙前) 서리(胥吏)에 관한 연구 김호동
조선후기 가객의 유형과 그 문학적 의의 조태흠

키워드

서리란,   대전회통의 서리,   대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