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사회복지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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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 대학에 간다고 한다.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선택한 대학에 의해 평생 신분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 하다가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 천천히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스웨덴이다.그러니 사교육비라는 말 자체가 없을 수 밖에.국가에서 대학 등록금 (대학원까지 지원된다)이 나오니, 돈 없어서 대학 못 간다는 말은 있을 수도 없고, 언제든지 직장 그만두고 학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그저 부럽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온다.주택 문제의 경우, 스웨덴은 절반 이상이 임대 주택이라고 한다.임대료를 내는 것이 집을 사는 것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집을 굳이 사려고 하지 않고, 집값 역시 투기의 대상으로 이용되지 못하게 제도적으로 차단되어 있다.기본적으로 1가구 1주택 기조를 유지하면서, 임대 주택에는 실제로 거주해야 하고 세를 놓을 경우는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한다.빚을 내서라도 일단 집부터 장만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집값만 보고 있으면 땡인 대한민국과 매우 비교되는 사회다.스웨덴의 인구 밀도가 워낙 낮아서 공간 문제에 있어 여유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해 봤다.전세 제도는 아예 없는 것 같고, 임대료에 관리비나 난방비, 전기세 등도 포함된다고 하는데 한국에 비해 아주 싸지는 않는 것 같다.그러나 집을 사는 게 굳이 큰 이익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해서 집 사느라 돈을 모을 필요가 없으니 임대료 내면서 사는 게 훨씬 편할 것 같다.학생들의 경우, 18~29세까지 주택 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독립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의 거주지 확보를 위해 주택 수당을 지급하는 그 배려가 놀랍다.한국도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감만 줄어든다면 훨씬 사회가 안정적일 것 같다.정부의 특단이 필요한 시점이다.200페이지 불과한 얇은 책이지만 훌륭한 내용과 성실한 자료 수집이 돋보이는 멋진 책이다.이런 실제적인 자료들이 많이 나와 한 사회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외국 사회를 소개하는 책 중에서 제일 짜증나는 게, 유학생 와이프들의 신변잡기식 책이다.이 사람들은 신문이나 방송도 제대로 안 보는지, 그 나라의 정책이나 제도 같은 데는 아무 언급도 없고 그저 살기 좋은 사회 어쩌고 하면서 개인 블로그에나 올릴 만한 글을 책으로 써 내는 걸 보면 한심하다.전문적인 책들이 많이 나와 여러 사회들이 알려졌으면 좋겠다.성실한 책을 써 준 집필진들에게 감사하는 바다.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2.05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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