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쿠웨이트][이란][이라크]중동의 역사, 쿠웨이트의 정치, 쿠웨이트의 사회 및 쿠웨이트문화의 특징, 이란의 정부형태, 이라크와 이라크민족의 특징, 미국의 대중동정책, 한국의 대중동정책 심층 분석

소개글

[중동][쿠웨이트][이란][이라크]중동의 역사, 쿠웨이트의 정치, 쿠웨이트의 사회 및 쿠웨이트문화의 특징, 이란의 정부형태, 이라크와 이라크민족의 특징, 미국의 대중동정책, 한국의 대중동정책 심층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중동의 역사
1. 오스만 투르크의 붕괴와 터키공화국
2. 이란
3. 사우디아라비아
4. 요르단
5. 레바논과 시리아

Ⅲ. 쿠웨이트의 정치

Ⅳ. 쿠웨이트의 사회 및 문화의 특징

Ⅴ. 이란의 정부형태
1. 정치체제
2.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
3. 대통령 (President) 및 행정부
4. 국회(Islamic Consultative Assembly : Majlis)
5. 사법부(Judiciary)
6. 헌법수호기관

Ⅵ. 이라크와 이라크민족의 특징

Ⅶ. 미국의 대중동정책

Ⅷ. 한국의 대중동정책

참고문헌

본문내용

할 때 무관운용의 확대와 군사외교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셋째, 우리는 중동국가들과 군사외교관계를 설정할 때 이들 국가들의 정치적, 종교적 및 문화적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고 호혜적 입장에서 군사외교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특히 우리 국방부와 파병부대에서는 민감한 정치 및 외교적인 면을 고려하여 엄정한 중립을 지키면서 주어진 평화·재건임무에 충실하여야 한다. 특히 이들 관련 인접국들은 쿠르드 자치권확보에 대하여는 반대하지 않으나 이라크의 영토적 통합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자국내의 쿠르드족과 합세하여 통일운동으로 확대될 것을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반대로 터키를 포함한 주변국들이 쿠르드족의 자치권 확보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엄정한 중립이 요구된다. 미국처럼 우리 한국이 분리 독립을 원하는 쿠르드족편을 든다든가 또한 다소 후진성을 보이고 있는 중동국가에 대하여 열등감 및 수탈감을 가지지 않도록 군사적 교류와 군사 과학기술 이전 등의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현재 미국을 비롯한 일본, 러시아, 독일, 호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8개국과 실시하고 있는 국방정책실무회의 개최를 중동국가로 확대하여 실시함으로써 상호이해를 통하여 상호이익을 증진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특히 미국이 이라크에 주권을 이양함에 따라 임시정부와의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됨으로 양국간에는 공식적으로 대사급 교환은 물론 국방 무관부 설치와 새로운 업무협조가 불가피 하다. 이들은 당분간 자이툰 부대의 파병을 위한 협조와 이라크에서 일하는 교민들에 대한 업무를 담당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점차 최대의 무기시장으로 부상되는 아랍권 국가들과의 외교관계를 개선하는 교량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직급이나 인원보강 등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 져야 한다. 특히 이라크의 우리 대사관과 무관부는 한국군의 주둔군 협정(SOFA)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한국군의 사기와 현지인에 반한감정을 유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또한 국방무관들은 한국의 방산업체의 수출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 국방부는 금년도에도 이들 아랍국가에 \"방산물자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제방산협력회의 개최, 신규방산협력 체결,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을 확대하고, 해외전시회 참가지원금을 늘려 나갈 예정\"이며 KOTRA로부터 후원금 협조를 얻어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외교통상부는 물론 국방무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없이는 성과를 걷을 수 없는 것이다.
넷째, 병사 하나 하나가 군사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견지하게 하고, 현지의 종교에 기초를 둔 문화와 국민들의 정서를 이해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군 고위층의 인사교류나 방문 못지않게 중요하다. \'로마에서는 로마인처럼 행동하라는 말처럼 어느 국가에 가든지 그 나라의 문화와 습관을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동지역에서 빨리 빨리를 외치는 것은 매우 경박한 행위로 인식된다. 이곳 이슬람 관습에 따르면 빨리 빨리가 아닌 천천히가 미덕이기 때문이다. 일을 서두를 경우 반드시 후회하게 되나 그렇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가르침과 더운 기후 등에서 연유한다. 특히 아랍지역에서는 인간적인 친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개인적인 유대관계가 일을 진척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중동사람들은 과거 세계를 지배했던 사라센 제국의 이슬람문화의 전통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명예와 예의를 중시한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이들은 처음에는 남에게 쉽게 신뢰를 주지 않으나 일단 믿음을 확보하면 철저히 신뢰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파병장병들은 이러한 이슬람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작전간 에도 그들의 종교적 신념이나 자긍심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행동하여야 한다. 이러한 장병들의 태도는 중동지역에서의 한국과 한국인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군사외교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다섯째,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군사외교를 강화함에 있어서 정부의 통합적인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기업들은 중동정세가 호전되어 미루어 왔던 각종 공사입찰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제2의 중동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국방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포함한 관련자 및 대사를 통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 파견,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이슬람권 반발을 무마하고 중동개발에 대한 준비작업 등 대중동외교를 강화해해야 한다. 중동지역은 70-80년대 오일쇼크로 절망에 빠졌던 우리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데 큰 힘을 보탰던 곳이고, 앞으로는 미개척시장인 아프리카진출을 위한 교두보역할까지 담당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특히 이라크는 각종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자 건설시장으로서도 안정만 된다면 큰 잠재력을 지닌 국가이다. 게다가 석유매장량은 세계 2위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이라크는 중동 중앙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중심국가의 역할은 물론 중동지역의 안정, 나아가 세계정세의 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파병하고 이를 기초로 하여 이라크를 포함하여 중동국가들과 군사외교를 강화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의미의 큰 투자이다. 중동국가들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99년도에는 최초로 우리나라의 국방장관이 최초로 터키를 방문하였고 터키 국방장관이 방한하여 한국전을 계기로 맺어진 혈맹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방산협력 및 교육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는 중동 군사외교의 성공적인 본보기 이다. 터키는 아국(我國) 방산 수출의 A급 국가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참고문헌
◎ 공일주(2006), 이라크의 역사, 살림
◎ 권용림(1997), 미국대외 정책사, 민음사
◎ 손주영·김상태(1999), 중동의 새로운 이해, 오름사
◎ 중동 정치의 이해2, 21세기 중동이슬람문명권 연구사업단, 한울 아카데미
◎ 중동경제의 이해- 한울 아카데미
◎ 중동의 두얼굴 - 새로운 사람들
◎ 홍형남(1987), 중동의 정치·경제, 법문사

키워드

중동,   쿠웨이트,   이라크,   대중동정책,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