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디자인]국내 웨딩시장 현황 및 09년 웨딩트렌드 전망 (A+리포트)

소개글

[의상디자인]국내 웨딩시장 현황 및 09년 웨딩트렌드 전망 (A+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국내 웨딩시장 현황

2. 웨딩 드레스의 개념과 유래

3. 웨딩드레스 실루엣

4. 웨딩 메이크업 ( 신부/신랑 )

5. 웨딩 헤어

6. 2009 트렌드 웨딩스타일
1) 웨딩드레스
2) 헤어 & 메이크업
3) 웨딩 사진
4) 한복
5) 예식 장소
6) 신혼여행
7) 웨딩 주얼리
8) 청첩장
9) 부케

본문내용

두루마기 또는 답호(조선시대 관복과 군복에 입었던 소매 없는 겉옷)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 구성이다. 신부 한복은 녹의홍상의 전통을 지키는 추세며, 신랑 한복은 파스텔 컬러에서 채도가 높은 차분한 색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배색을 달리해 다채로운 느낌을 표현하며 입는 사람의 체형이나 이미지에 맞춰 깃 너비와 모양, 배래 너비, 저고리 길이 등을 달리한다. 한동안 인기였던 금박, 자수 장식에서 탈피해 기본 스타일에 화려한 장신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인기. 기본형에 좀 더 멋을 내고자 하는 이들은 액주음(겨드랑이 아래쪽에 주름을 잡아 활동하기 편하게 한 두루마기), 거들 치마(치마를 허리 위로 접어 올리고 띠를 매는 형태), 방령깃(깃 모양이 네모난 것) 등 독특한 디테일을 더하기도 한다. 피로연 의상으로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된 한복 드레스를 입는 신부도 늘어나는 추세다.
PART 5 예식 장소
최근 웨딩홀 트렌드를 대변하는 특징은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예식, 파티를 즐기듯 흥겨운 결혼식, 기억에 남을 만한 이색 웨딩 등을 꼽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일반 웨딩홀도 호텔 못지않은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연출로 바뀌는 추세. 그린, 핑크, 옐로 등 다채로운 컬러를 이용한 웨딩 연출을 선보이는 엠.아모리스, 하우스 웨딩 콘셉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H등이 대표적이다. 요즘 신랑 신부들은 결혼식에서도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꽃 장식 컬러나 콘셉트를 직접 고르는 것은 기본이고 커플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선물을 모티브로 연출을 의뢰하거나 처음 함께 본 영화의 OST로 웨딩 음악을 선택하는 등 각자의 개성을 담는 것이다. 호텔이나 웨딩홀에서 벗어나 예식 장소가 보다 다채로워진 것도 새로운 변화다. 독립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결혼식을 치르는 하우스 웨딩을 비롯해 레스토랑 결혼식, 채플, 선상, 리조트에서의 이색 웨딩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PART 6 신혼여행
눈에 띄는 변화는 다른 웨딩 상품의 비용을 줄이더라도 신혼여행만큼은 제대로, 좋은 곳으로 다녀오는 커플이 많아졌다는 것. 1인당 평균 250만원, 많게는 700만~800만원대의 상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 패키지 상품보다는 자신들이 현지에서의 일정을 스스로 구성하는 자유 여행 상품을 선호한다. 신혼 여행지로는 아직까지 고급 리조트와 자연을 만끽하는 휴양지가 대세. 특히 인기 있는 곳으로는 시설 좋은 풀빌라가 많은 발리, 세계적인 리조트와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몰디브 등을 꼽을 수 있다. 반면 남들이 가보지 않은, 좀 더 색다른 신혼 여행지를 원하는 커플도 많아졌다. 아프리카 동쪽의 모리셔스, 남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 지중해 크루즈 여행 등이 그것이다. 단순히 휴식을 취하러 떠나기보다는 휴양, 관광, 쇼핑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는 것도 새로운 변화다. 이런 경향에 맞춰 관광과 쇼핑을 위한 파리, 휴양에 적합한 산토리니, 고급 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두바이 등을 연계해 떠나는 상품이 인기.
PART 7 웨딩 주얼리
예전처럼 서너 개 세트로 구색을 맞추기보다는 캐럿이 큰 다이아몬드 반지나 명품 반지 하나를 구입하는 게 요즘의 추세. 신부들이 웨딩 링으로 선호하는 것은 1.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다. 1캐럿은 다소 아쉬운 감이 있고, 2캐럿은 나이가 많지 않은 신부에게 과하게 느껴질 수 있어 적절하게 중간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반면 예물을 간소화해 커플 링으로 대신하는 커플도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요즘 예물 선택 경향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과거의 ‘보여주기’에서 벗어나 ‘자기만족’에 중점을 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꾸준히 심플한 스타일이 인기로 다이아몬드 자체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고 화이트 골드로 깔끔한 라인을 살린다. 이런 디자인은 평소에도 착용하기 무난하고 오래 간직해도 세련됨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을 고르는 경향이 강해져 플라워 모티브, 멜리 다이아몬드, 드롭 스타일 등 장식적이고 화려한 예물도 동시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
PART 8 청첩장
심플한 스타일, 사랑스러운 느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등 청첩장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것은 심플한 디자인에 리본이나 플라워 프린트로 로맨틱함을 더하는 것이다. 리본 대신 가는 끈을 이용해 장식하기도 하고, 신랑 신부의 이니셜을 스티커로 사용하는 것도 인기를 끌고 있다. 좀 더 감각적인 느낌을 원하는 커플은 일러스트, 타이포그래피 등으로 모던한 감각을 더한 청첩장을 선택하기도 한다. ‘웨딩’이 상징하는 로맨틱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레이스 패턴, 아방가르드한 문양이 들어간 장식적인 디자인도 반응이 좋다. 큐빅, 크리스털 등으로 좀 더 화려한 느낌을 가미하기도 한다. 종이 컬러는 화사한 느낌의 아이보리, 화이트, 연한 핑크, 티파니 블루 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브라운, 퍼플 등이 인기. 또 청첩장, 네임 카드, 메뉴 카드, 예식 순서지, 답례품 등을 연회 테이블의 세팅 스타일에 맞춰 세트로 제작하는 신랑 신부도 늘고 있다.
PART 9 부케
‘부케는 화이트 컬러’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화이트와 핑크, 화이트와 그린 등 대비되는 색상을 이용한 모던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미니멀리즘’이 부케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쳐 꽃의 양을 너무 많지 않게 조절하고 색상을 고를 때도 자연스러운 조화에 중점을 둔다. 신부들이 선호하는 꽃은 장미를 기본으로 수국, 튤립, 작약, 리시안셔스, 라눙쿨루스, 히야신스, 수선화 등으로 모두 둥근 모양에 잎이 얇고 부드러워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는 것이 장점. 바이올렛, 피치, 오렌지, 옐로 컬러를 이용한 빈티지 스타일도 강세로 풍성한 꽃송이와 열매, 들풀 느낌의 꽃을 섞어 내추럴하게 연출한다. 형태는 꽃줄기를 그대로 드러내 손으로 묶은 핸드 타이드 부케, 아래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캐스케이드 부케 등이 인기. 또 새틴 리본으로 줄기를 깔끔하게 감싸고 반짝이는 비즈와 크리스털을 장식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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