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불평등에 영향하는 사회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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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강불평등에 영향하는 사회적 요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건강의 개념

2. 불평등의 개념

3. 건강의 결정요인
(1)유전적요인
(2)물리적요인
(3)사회경제적요인
(4)성별에 따른요인
(5)건강한 생활습관의 요인

4. 건강과 빈곤의 관계
(1)질병과 관계
(2)보건의료이용과 관계
(3)사회심리와 관계

5. 건강불평등에 영향하는 사회적 요인의 사례
-사례1, 동네 따라 수명 다르다
-사례2, 우울증 신경질환 비정규직이 높다
-사례3, 충분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6. 의료비용의 비효율성과 비효과성

7. 의료정책의 과제, 의료불평등

8. 결론, 그리고 건강불평등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라의 경우 일차 진료의 수준에서 불평등정도가 낮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위계층보다는 하위계층에서 병이 많은데 의료이용 역시 여성과 하위계층의 의료이용이 더 많다. 그러나 만성질환의 경우에는 불평등이 커진다. 즉 장기적인 치료와 요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다 많은 의료비 부담능력과 시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의 의료체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병원입원의 경우 본이부담금이 총 진료비의 50%를 넘고 있기 때문에 10일 이상 입원할 경우 그 비용은 수백만 원에 달하게 되고, 중대한 수술의 경우에는 수천만 원까지도 요구된다. 장기요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황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
199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된 현황을 들어 말하자면 외래이용의 경우 이용률은 학력과 소득에 반비례하는 현상을 보인다. 초졸자는 26.1%인데 반하여 대졸자는 18.2%이다. 입원의 경우에는 소득이 낮을수록 입원률이 높았다. 입원 건당 평균재원일수는 16.76일이며 이 역시 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기간이 길었다.
8. 결론, 그리고 건강불평등에 대한 나의 생각
사람이 살면서 여러 가지 불평등을 겪는다. 인종과 성별, 경제적 수준 등에서 말이다. 이런 불평등 중에서 가장 고쳐져야 하며, 가장 모욕적이며, 가장 후진국스러운 불평등은 바로 건강불평등이다. 세계화시대에 더불어 국가 간 빈곤의 불평등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건강의 불평등 또한 심화되고 있는데, 이는 선진국이 후진국을 착취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빈부격차 및 이로 인한 갈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국제분쟁은 끊일 날이 없을 것이다.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하루빨리 극복하는 것이 세계평화를 앞당기고 인류의 건강을 보장하는 지름길일 것이다.
또한 앞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빈곤은 건강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임에 틀림이 없다. 건강결정요인으로서의 빈곤은 단지 ‘소득수준의 낮음’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수준과 사회공동체수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소외 및 박탈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빈곤의 문제를 단지 소득의 문제로 간주해버린다면 그것이 절대적 소득의 문제이든, 상대적 소득의 문제이든 건강의 문제는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
이처럼 가난해서 건강이 나쁘고, 그래서 더욱 빈곤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그 아이들의 건강과 이어지는 가난은 또 어떻게 될까. 악순환의 고리는 현재는 물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건강과 소득 양극화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디에선가 이 악순환 고리를 풀어야 한다.
건강은 빈곤에 빠지지 않게 하거나 빈곤에서 좀 더 쉽게 빠져나오게 하는 요건 중 단연코 중요하다. 물론 근본적으로 건강은 삶의 기본적인 욕구이자 권리이다. 그러나 건강이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 중요한 한 가지 수단이란 점도 같이 기억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빈곤층을 줄이고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경제적 부담 능력과 상관없이 질병에서 빨리 회복되고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과 프로그램들이 함께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원인으로는 지역별 격차로 인해 농촌이나 변두리,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지리적 상황으로 인한 건강불평등을 겪는 것이다. 그들은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수 시간을 이동해야 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적은 사람이나 건강악화에 큰 걱정을 안하는 사람들은 ‘그냥 참고 말지..’라는 생각으로 의료서비스는 큰 질병에나 받는 것으로 쉽게 여기게 된다. 그런데 농촌이나 시 외곽지역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이 농촌일이 많으므로 시간적 여유가 없음은 물론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에 대한 정보도 적으며, 이 또한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건강불평등에 영향하는 사회적 요인은 내가 생각한 것과 더불어 예상외로 많았고, 구체적으로 여러 요인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많은 요인들 중에서 빈곤이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 대해 많은 의견을 제시한 것 같다.
이 시대에는 고쳐져야 할 국가적 세계적 제도나 문제들이 많은 것 같다. 기본적으로 정말 필요한 상황과 수준마저도 저급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 극대화 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것 중 대부분이 사회적 지위, 계층, 경제적 수준들의 격차로 인한 것이 가장 많으며, 나 또한 만 21년을 살아오면서 방송매체나 신문기사,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들어왔고 이제는 익숙하기까지 한 것이 그 부분이다.
앞으로 이 시대의 의료인이 될 나이고, 그로인해 나의 부모님과 나, 그리고 나의 자식과 남편이 의료혜택을 조금은 더 받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이것으로 만족을 하며 사는 의료인이 아니라 정말 기본적으로 마땅히 받아야할 의료서비스 마저도 불평등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가 살아있는 이 시기에서 만큼은 이 문제를 세계적으로 꼭 해결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으로 인한 피해만큼은 받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참고자료]
1. 손미아, 고상백 外 13명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방안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황실태조사 연구용역보고서. 2002
[손미아의 칼럼] 경제공황 10년 건강불평등 심화의 역사
2. 한국농촌간호학회지 ‘도시와 농촌 간 건강불평등’
3. 한겨레신문 06년 1월, 연중기획, “건강불평등의 사회”
[참고문헌]
1. 건강과 질병의 사회학, 사라 네틀턴, 한울아카데미, 1997
2. 의료문제의 사회학 - 한국의료체계의 모순과 개혁, 조병희, 태일사, 1999
3. 의료복지서비스와 의료정책, 최선화 외, 세종출판사, 2000
4. 빈곤과 건강, 김창엽 外, 한울아카데미, 2003
5. 의료개혁과 의료권력, 나남출판, 조병희 2003
6. 건강불평등, 사회는 어떻게 죽이는가?, 리처드 G & 월킨슨, 당대,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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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08
  • 저작시기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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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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