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사회과학 연구][사회과학 경향][사회과학자]사회과학의 특징, 사회과학의 기능, 사회과학의 식민성, 사회과학의 쟁점, 사회과학의 새로운 경향, 향후 사회과학의 전망 분석(사회과학, 사회과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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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사회과학 연구][사회과학 경향][사회과학자]사회과학의 특징, 사회과학의 기능, 사회과학의 식민성, 사회과학의 쟁점, 사회과학의 새로운 경향, 향후 사회과학의 전망 분석(사회과학, 사회과학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사회과학의 특징과 기능
1. 사회과학의 특징
1) 연구과제의 다양화
2) 학제적 연구방법의 활성화
3) 공통언어와 특히 수학 사용의 활성화
4) 실증과학적 연구
2. 사회과학의 기능
1) 기술(description)
2) 설명(explanation)
3) 예측(prediction)

Ⅲ. 사회과학의 식민성

Ⅳ. 사회과학의 쟁점
1. 신자유주의에 대한 해석
2. 동아시아 모델의 실패?
3. 세계화와 민족주의의 청산?
4. 계급에서 NGO 혹은 소수자로?
5. ꡐ근대ꡑ에 대한 반성

Ⅴ. 사회과학의 새로운 경향
1. 후기행태주의의 등장과 행태주의 비판
2. 후기행태주의의 주장

Ⅵ. 향후 사회과학의 전망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의 사회과학은 어떠한 지향과 과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 우선 이 혼미한 경치경제 질서 하에서 한국 사회과학은 그것이 뿌리내리고 있는 기본 단위의 확인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즉 국가와 동일시되어온 정치단위로서의 사회가 여전히 유효한 분석단위인가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왈러스타인은 이미 오래 전에 사회과학의 분석단위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지만, 우리의 경우는 사실 왈러스타인이 문제제기하기 이번부터 분석단위가 문제가 된 경우이다. 그러나 세계화와 세계자본주의의 압력, 특수관계에 놓여있는 남북관계의 진전은 이러한 딜레마를 더욱 노골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탈식민, 혹은 민족공동체적 시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사회의 빈곤과 실업, 그리고 소수자의 문제는 이미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 한국은 냉전체제 형성기의 제1차적 미국화와 탈냉전 세계화의 물결 하의 제2차적 미국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희귀한 지역이다. 따라서 한미관계, 남북관계의 문제설정은 세계화, 미국자본주의의 세계적 지배라는 환경 속에서 거론되고 논의될 수밖에 없다.
분석단위와 연구대상이 이렇든 중첩, 복합되어 있는 한국이야말로 현대 사회과학의 분석력과 설명력의 시험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역설적으로 말하면 한국의 정치경제사회 문제의 해결을 지향하는 사회과학이 곧 오늘의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시사와 해답을 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자연과학과 달리 인문학과 사회과학은 반드시 지식의 누적적 축적 위에서만 새로운 이론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사회과학이 과학으로서 갖는 한계이지만, 동시에 자연과학과는 다른 가능성이기도 하다. 결국 한국, 한반도야 말로 사회과학 연구의 노다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의 여부는 연구자들의 문제의식에 달려있을 것이다. 한국사회과학은 그 동안의 일방적 수입의 역사를 청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주의(主義) 중심의 사고보다는 문제(問題)중심의 사고에서 출발할 때 가능한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지만 구체적인 정치사회 이론은 추상적인 철학도식으로부터 결코 연역될 수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날의 문화, 지식의 지평에서 본다면 사회과학적 지식은 동료와 일반인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사장되어 버릴 위험성이 너무나 크다. 메스컴과 사이버 문화의 영향은 학문적 담론과 아예 담을 쌓는 젊은 세대를 양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출판사 측의 확인에 의하면 사회과학 서적의 주요 독자는 대학생이 아니라 20대 말 30대 초의 사람들이다. 따라서 아무리 정치(精緻)하고 훌륭한 이론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전달되지 못할 위험성이 있다. 최근의 김용옥의 논어 강좌를 둘러싼 논쟁도 메스컴을 통한 인문학 강좌가 갖는 문제점과 장점에 대한 논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인문학의 경우는 일반인들이 더 접근하기 쉽지만 사회과학의 경우는 실용서를 제외하고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여기서 학자들은 아카데미즘을 고집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저널리즘의 길을 택할 것인가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사회과학자의 가장 큰 고통은 자신이 말하는 것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주기를 원하는 층이 실제로는 그렇게 할 도구(이론적 소양)를 갖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것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시회과학자들이 과학적 시선을 견지하되,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글쓰기와 말하기 방법을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 일반인들의 지적수준을 탓하기 전에 그들이 보다 분석적이고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인문학자에게만 글쓰기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과학자들에게도 학생 혹은 독자들과 만나기 위한 글쓰기 방식이 문제가 된다.
이것은 오늘날의 사회과학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생존의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가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 따라서 사회과학자들은 공공재로서 학문의 위상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야 함을 의미한다. 즉 과학이 존립할 수 있기 위해서 학문이 시장의 요구에만 좌우되지 않도록 국가나 공동체가 지식을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해야 한다. 보다 정치한 분석과 추상적인 학문적 논의는 이러한 조건 위에서 가능하게 될 것이다. 한편 사회과학자들은 이러한 지원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학문, 세상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해설해 줄 수 있는 학문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해석방식을 고민해야하고, 세상이 목말라하는 무엇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즉 학자들은 시장을 기피해서만 되는 것은 아니며 적극적인 시장의 창출자로서 나설 필요도 있다. 그렇게 할 때 대학에서 사회과학이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는 21세기에 사회과학이 어떠한 양상으로 자기 자리를 잡을 지 잘 알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세기적 격변기, 파라다임의 전환기에는 보다 과감하고 도발적인 사고, 실험적인 문제제기,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천착이 대단히 필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즉 사회과학은 단순한 과학으로서가 아니라 사상으로서 존립해야 한다.
특히 한국사회과학은 이제 이론 수입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이론의 생산자로 거듭 나야 한다. 지난 100년의 근대가 가져다준 한계를 청산하는 일은 사회과학자들에게도 대단히 엄중한 과제이다. 문제중심의 사고, 잊어버린 자신의 문화적 유산에 대한 재조명, 이론적인 자주성과 자신감의 회복 등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강신택 - 사회과학연구의 논리, 서울 : 박영사, 1995
김성이·김상균 - 사회과학과 사회복지, 나남 출판사, p25~30, p33~34, p42, p45~48, 1994
성백용 - 사회과학으로부터의 탈피(Immanuel Wallesten, Unthinking Social Science), 서울 : 창신백서, 1994
송정부 외 - 사회과학과 사회복지, 한울아카데미, 1993
신현준 - 사회과학의 위기, 지식인 리포트, 민음사, 1998
한국복지연구회 - 사회과학과 사회복지학, 한울 아카데미,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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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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