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학파와 케인지안 이론의 특징및 발전과정

소개글

고전학파와 케인지안 이론의 특징및 발전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序 論

Ⅱ. 고전학파 이론의 특징
1. 고전학파 이론의 기본가정
2. 고전학파의 국민소득결정이론

Ⅲ. 케인지안 이론의 특징
1. 케인지안 이론의 기본가정
2. 케인지안의 국민소득결정이론

Ⅳ. 고전학파이론과 케인지안이론의 발전과정

Ⅴ.結 論

※ 參考文獻

본문내용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주, 노동자, 자본가 세 계급간의 충돌은 필연적이라는 것이다. 밀은 고전학파의 경제학을 집대성한 학자로 경제학을 부의 생산분배교환의 3분법에 의해 설명하였다. 이 가운데서 생산면은 자연법칙의 세계이므로 자유주의 사고방식에 따르고 있으나, 분배면은 사회법칙의 세계이므로 임금지대이윤 등 분배의 세계는 사회 사람들의 상호약속이므로 사회정책, 결국 빈민의 이익을 위하여 어느정도 정부가 간섭해도 좋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저서의 ‘경제학원리’는 고전학파 학설을 다시 저술하는 것이지만 당시 발생하기 시작하였던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아 고전학파의 자유방임주의 사상은 후진된 독일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역사학파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29년 시작된 세계적 대공황은 각국에서 대량의 실업자를 낳게 되었다. 이러한 실업은 종래처럼 단순히 경기의 파동으로 오는 경기적 실업이 아니라 자본주의체제 자체의 모순에서 오는 구조적 실업이었다. 그러나 고전학파에 속하는 경제학자들은 임금이 내리면 고용이 증가하여 실업이 없어진다는 수요공급의 법칙을 적용할 뿐 별다른 해결대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었다. 즉 신고전학파는 항상 완전고용을 전제하여 실업을 일시적 현상으로 보았고 실업자란 태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며 따라서 실업의 책임은 개인의 윤리문제이지 경제학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계적 대공황은 해결되기는커녕 위기일로에 있었고 실업은 격증되었다. 여기에 각국의 정책당국은 신고전학파의 금기사항으로 되어있는 정부의 경제정책의 불개입을 깨뜨리고 정부가 경제에 직접 개입하여 경기회복에 노력하여야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케인즈 경제학파를 탄생시킨 동기가 되었다.
케인즈(John Maynard Keynes)는 그의 명저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 론’에서 유효수요의 원리를 제시하였는데 이 이론에 의하면 실업의 증가는 유효수요가 부족하여 생산이 감퇴된 결과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가 경제에 개입하여 유효수요 불황에 허덕이는 수 많은 선진제국에서 케인즈 정책을 활용함으로써 불황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장에 공헌하게 되었다. 그래서 케인즈혁명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케인즈의 이론은 신고전학파들이 신봉한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라는 프랑스 경제학자 세이의 법칙을 부정하고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라는 정반대의 법칙을 만들어 낸 것이다. 즉 개개인이 저축을 많이 하고 소비를 적게하면 국민소득수준은 낮아 질 수밖에 없는 바 성숙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급적 많은 소비를 하면 국민소득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예컨대 개인의 경우 부유하게 되면 저축이 점점 풍요해지면 소비하는 비율이 작아져서 결국 풍요함에도 유효수요가 부족해지므로 ‘풍요속의 빈곤’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뜻에서 케인즈의 제 1차적인 관심은 불황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두었다. 고전파 경제학자들은 임금, 이자율, 상품가격 등이 신축적이어서 시장의 자동조절기능에 의해 완전고용상태에 도달된다고 믿었는데 비하여 케인즈는 자본주의 체제에는 몇 가지 시장의 경직성 때문에 완전고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우선 화폐시장의 경우 소위 유동성함정에 직면하게 되면 통화공급에 관계없이 이자율이 경직화되고 투자수요가 한정되어서 투자와 저축사이에는 괴리가 발생하게 되며 노동시장에서도 임금의 하향경직성을 갖게 되어 완전고용이 단기적으로나마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완전고용에 대한 케인즈의 처방은 정부의 총수요조정기능이었다. 이와 같이 케인즈 경제학의 등장은 종래의 미시경제학 분야인 가격분석에서 거시경제학 분야인 국민소득분석으로 경제분석시야의 전환을 가져오게 되어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거시경제학의 기초가 되었다.
Ⅳ. 結 論
앞에서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의 각각 특징 및 국민소득결정이론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균형국민소득은 공급능력에 의하여 결정될 뿐 총수요는 물가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고전학파의 주장과 공급능력은 충분하므로 균형국민소득은 총수요에 의하여 결정될 뿐이라는 케인즈의 주장은 정반대의 주장 같지만 이들은 서로 보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케인즈는 대공황기에 고전학파의 이론이 실업문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가격조정 이외에는 효과적인 실업대책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등장하였다. 케인즈는 대공황으로 장래가 매우 불투명했기 때문에 물가와 임금이 떨어져도 소비자나 기업 모두 소비나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였다. 즉 문제는 공급측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극도의 수요부족이라는 수요측면에 있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유일한 대책은 정부가 개입하여 인위적으로라도 수요를 진작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대책은 어디까지나 단기의 대책이다. 왜냐하면 단기에는 기업들이 시설을 감축하거나 확대할 수 없기 때문에 초과공급이나 초과수요를 가격조정만으로 해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비자나 기업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격만이 아니라 장래의 경기전망도 아주 중요하다. 고전학파는 이점을 간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수요측면에 경제문제의 원인이 있을 경우에는 단기에 수요를 조절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초과공급이나 공급부족이라는 공급측에 문제의 원인이 있을 경우에는 단기적인 수요조절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자본시설을 조정하거나 기술진보를 통하여 공급측의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이것이 고전학파의 장기이론이다.
결론적으로 고전학파는 공급능력을 조절하는 장기적인 현상을 설명하는데 적합하며, 케인즈학파는 단기적으로 총수요를 조절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하다고 하겠다. 이런 의미에서 기간에 따라 문제의 원인이 장기적인 공급능력에 있는지 아니면 단기적인 수요에 있는지 구분하여 두 이론을 적절히 절충하여 사용하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參考文獻
번호
지 은 이
제 목
출 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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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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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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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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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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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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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섭
경제학의 이해
법문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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