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이야기>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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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래톱이야기>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갈밭새 영감의 감옥살이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징역형을 삭감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 이런 의미에서 뿐 만 아니라 소외된 농민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건우가 인터넷에 글을 올린 다는 설정으로 전 국민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그들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싶었다. 건우를 비롯한 조마이섬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이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같은 땅에 사는 한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그들과 함께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부당한 현실에 함께 맞서야 할 것이다. 몇 년 전에 협상된 체코와의 FTA로 인해 가뜩이나 한국농촌의 현실이 힘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FTA 협상으로 인하여 수입쌀, 미국산 쇠고기 등등으로 인해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것들은 수입산과 단가의 차이 때문에 잘 팔리지 않게 되어 비료 값도 안 나오고 결국 농민들이 빚에 허덕이면서 살게 될 것이라는 뉴스를 종종 본다. 이러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농민들의 부채가 쌓여 가면 결국 농민들은 하나 둘씩 농사짓는 것을 그만 두게 될 것이고 이는 곧 우리의 의식주가 사라져 가는 일을 초래할 것이다. 그리고 의식주부터 외국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인데, 이러한 미래가 오는 것이 두렵다. 의식주라 하면 우리의 가장 기본, 즉 본질이라 할 수 있는 것인데 우리의 본질이 사라질까 두려운 것이다. 우리가 먹는 쌀 한 톨 한 톨에 감사해야 할 농민들을 소외하고 외면 해버리는 이 사회, 무정한 우리 도시민들이 더욱 더 두렵다. 한동안 떠들썩하고 촛불집회니 뭐니, 미국산 수입쇠고기를 막자하는 대중매체들도 잠잠해지고 6월에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우리들조차 한동안 잊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자 그렇게 미국과 이명박 정부를 욕했던 우리들도 부조리한 현실에 끝내 순응해버리고 마는, 소외된 농민들의 현실에 함께 저항해주지 못 하고 결국 눈감아 버리는 이런 도시민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더 정신을 다잡는다.
글을 쓰면서 많이 생각하고 깨달았다. 지금의 사회, 앞으로의 세상, 우리의 가치관, 행동 등. 이 기회로 하여금 <모래톱 이야기>가 나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글로 다가왔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여운이 채 가시질 않는다. 우리가 각색한 내용처럼 혹은 아닐지라도 언젠가 건우가 갈밭새 영감과 건우의 어머니의 손을 잡고서 미소를 지으며 조마이섬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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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3.28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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