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파농 -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정리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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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란츠 파농 -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정리 /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배경설명 - 알제리의 민족해방운동

2.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파트별 요약
1) 1961년판 서문 -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
2) 폭력에 관하여
3) 자발성의 강점과 약점
4) 민족의식의 함정
5) 민족문화에 관하여
6) 식민지 전쟁과 정신질환

본문내용

흐르면서 투쟁 속에서 전통의 의미는 변화(민족의 진실은 현실 속에 존재)
- 곧 문화유물은 과거의 찌꺼기, 껍데기
⇒ 때문에 현재, 민중에 동참해야 한다.
「원주민 문화인의 책무 규정」
원주민 문화인의 책무 - 민족문화에 관한 책무가 아닌 “민족의 총체에 대한 책무”
(민족문화를 위한 투쟁 이전에 민족의 해방 위한 투쟁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 “문화가 생존하기 위한 조건은 민족해방과 국가의 부활이다”
그러므로 민중과의 투쟁 속에서 미래의 토양을 마련해야 함
《전투적 문학》⇒ 주권 위한 투쟁 : 완벽하고 명백한 문화적 재현
6) 식민지 전쟁과 정신질환
식민주의는 타자에 대한 체계적인 부정이고, 타자에 대해 어떤 인간적 속성도 허용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그것은 피지배민족으로 하여금 항시 <실제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되씹도록 만들고 있다. 식민지 원주민과 식민지체제의 폭력적 통합으로 야기되는 방어적 태도는 하나의 구조를 형성하며 이 구조는 식민지적 인간성을 드러낸다. 식민주의가 무장투쟁의 저항을 받지 않는 시기에는, 유해한 자극이 일정한 한계를 넘어서면 원주민의 방어적 태도는 무너지게 되고 정신병원은 원주민들로 와글거리게 된다. 알제리아 민중이 지난 7년 동안 수행한 민족해방전쟁은 오늘날 정신이상의 온상이 되었다.
북아프리카인의 민족해방전쟁성 범죄충동
식민주의자가 겪어온 알제리아 민족의 특성 중에서 우리는 특히 그들의 무서운 범죄성을 들 수 있다. 알제리아인들은 타고날 때부터 범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주장되었다. 하나의 이론이 나타나자 이 이론을 증거하기 위한 과학적 증거들의 발견되었다.
우리가 식민주의 과학자들의 이론을 오랫동안 상세히 검토하는 것은 그들의 이론적 빈곤성이나 불합리성을 들추어내자기보다는 매우 중요한 이론적 및 실제상의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알제리아인들의 범죄성은 <혁명>에 의해 제기된 문제, 즉 정치적 논의나 비신비화의 수준에서 전개될 수 있는 문제들의 하부주제에 불과하다. 그러나 바로 이 주제를 이루고 있는 대화가 아주 풍부히 행해졌기 때문에 우리들은 사회적 개인적 해방의 이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더욱 깊은 분별을 갖게 됐다. 혁명의 실천 과정중 알제리아인의 범죄성이 지도자와 투사 앞에 문제로서 제기되었을 때, 혁명 이전의 범죄, 비행, 절도의 평균 수치가 인용될 때, 범죄의 성격이나 불법행위의 빈도가, 남자와 여자, 인간과 국가 사이에 놓여 있는 관계에 따라 달라진다는 설명이 행해지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이해할 때,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앞에서 알제리아인이나 북아프리카인이 선천적으로 범죄자라는 관념-이 관념은 알제리아인의 의식 속에도 마찬가지로 심어져 있다. “우리는 쉽게 흥분하고 싸움질 하는 나쁜 인간이다. 우리는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결국 하기 때문이다-이 분쇄되는 것을 볼 때, 그 때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얘기할 수 있다. 혁명이 진척되고 있다고. 중요한 이론적 문제는 언제 어디서든 인류 내부에 존재하는, 인류에 대한 모욕을 밝혀내어 비신비화하고 분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국가가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낼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도한 인간이 영원히 새로운 혁명적 과정을 통해 자기도 모르게 변형되어갈 때까지 기다려서도 안 된다. 사실 이 두 개의 과정은 본질적인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의식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혁명이론의 적용이 완전한 해방과 완전한 성공을 가져오려면 그것은 비범한 어떤 것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가져야 한다. 사람들은 개개의 사건을 전체화하고 자기가 모든 것을 이끌어 가며 자기가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자기가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성을 강렬히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 알제리아인들은 그들 스스로 사법관과 경찰의 심판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도취적으로 체험되었던 알제리아인의 이 범죄성을 순수한 남성다움(?)의 표명으로 생각하고 그 문제를 식민지 역사의 차원에서 다루어야 한다.
그런데 주목되어야 할 또 하나의 사실이 있다. 즉 알제리아에서는 알제리아인의 범죄가 사실상 폐쇄된 범위 내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알제리아인끼리 서로의 것을 훔치고 서로를 베며 서로를 죽이는 것이다. 굶주림, 전세를 내지 못해 집주인에게 쫓겨나는 형편... 해골만 앙상한 어린이들, 폐쇄된 작업장... -이러한 속에서 원주민들은 매일 살인의 유혹을 받게 되며 그들의 이웃을 무자비한 적으로 보게 된다. 원주민이 놓아둔 돌에 다른 원주민의 맨발이 다치게 된다.
식민지체제하에서는 한조각의 빵이나 보잘 것 없는 양 한 마리 때문에 어떤 사태도 발생할 수가 있다. 알제리아와 같은 식민상태 하에서 억압받고 있는 식민지인에게는 산다는 것이 도덕적 가치를 체현하는 것이 아니며 풍요하게 발전하는 세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는 일도 아닌 것이다. 산다는 것은 생존을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추야자를 훔치는 일이나 자기의 양이 다른 사람의 목초를 먹도록 방치하는 일은 타인의 소유권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법률의 위반이나 무시도 아니다. 이들은 살인의 시도나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알제리아인의 범죄성, 격정성, 살인의 폭력성은 그들의 신경조직이나 성격상의 특수서응로부터 나타난 것이 아니고 바로 식민지적 상황으로부터 직접 유래된 것이다. 알제리아 군인들이 이 문제를 거론했고, 식민주의가 그들에게 조장해 왔던 관념들을 거침없이 문제시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들이 각자가 서로에 대해 격막을 형성해왔고 또 자신이 이웃에 뛰어듦으로써 사실상 자살을 한 것이나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모든 것들은 혁명적 의식형성에 있어서 본원적 중요성을 가지는 것이다. 자신에게 대항케 했던 원주민의 목표가 이제는 다시 지배의 종말을 가져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억압에 의해 그에게 뿌리박힌 비진실을 송두리째 뿌리뽑는데도 똑같이 주의를 기울어야 하는 것이다. 알제리아에서 존재했던 것과 같은 식민지체제 하에선 식민주의가 제시한 관념은 유럽인 소수자 뿐만 아니라 알제리아인에게도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전체적 해방이란 모든 부분의 인격에 관계를 맺는 해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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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28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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