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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셨다. 그것이 바로 『꽃아 꽃아 문 열어라』. 외국 신화에 대해 정통하다면서 정작 우리나라 신화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고 책 내내 '부끄러움'을 드러내시는 저자. 난 그것이 오히려 인간다워 보기 좋았다. 게다가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드러내는 양상이기도 하여 어쩌면 선생님은 자신을 채찍질하며 우리에게 한수 가르쳐주고 싶으셨을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