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의 치유와 예방 그리고 건강 증진

목차

1. 원 인

2. 증 상

3. 치 료

본문내용

있는 아이들에게는 가급적 먹이지 않는다.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한다.
○ 찰떡
찰떡을 만드는 찹쌀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계통의 물질을 분비하고 열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 콩류
콩은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대두, 완두콩, 팥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반응을 검사를 해보고 먹이는 것이 좋다.
○ 견과류
땅콩, 아몬드, 잣 등 견과류에는 지방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밤은 생후 6개월부터 먹여도 조금씩 먹여본다.
○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햄, 소시지, 라면, 스파게티, 햄버거 등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방부제, 당분, 염분 등이 강해 아토피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다. 한약:
우리나라의 한약은 외국에서의 약초요법(herbal therapy)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외국의 약초요법은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국내에서의 생약을 의미하고, 한약은 동양의학을 기초로 동물과 식물에서 얻은 물질을 이용한다.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인체의 음양허실의 편차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하며 이것이 우리의 면역조절과 유사하다고 한다.
최근 영국에서 37명의 소아와 3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0가지 약초를 달여 만든 한약에 의한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효과를 조사한 연구에서 8주가 복용 결과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홍반의 감소를 보였으며, 그 이후 1년간의 추적 조사에서도 반수이상이 좋은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2명의 소아에서 AST가 315, 586 U/I로 증가했다가 투여 중단 8주 후에 정상으로 돌아오는 소견을 보여서 되도록 한약 치료기간을 줄이고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하였다.
●유사요법:
우리나라에서의 한약과 같이 외국에서는 유사요법이 성행되고 있는데, 유사요법이란 어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건강한 사람에게 병을 유발할 수 있는 식물이나 광물을 환자에게 극소량을 사용하면 오히려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이론에서 기원한 전통적인 보완대체요법이다.
이는 동종요법이라고도 불리우며, 유기물이나 무기물에서 나오는 자연산물을 희석시켜 극히 소량으로 신체의 방어기능과 면역기능을 자극하여 병을 완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유럽에서는 적어도 75% 정도의 의사가 동종요법에 의한 치료를 가끔 해본 적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 중 약 5억 이상의 환자가 동종요법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중금속 제거 요법:
중금속 제거 요법이란 양이온 교환수지를 이용하여 물속에 들어있는 칼슘, 마그네슘, 철분, 망간, 크롬, 납, 수은 등의 중금속을 제거하는 것으로 연수기로 센물(경수)을 단물(연수)로 바꾸거나, 염소 제거기로 수돗물의 잔류 염소 성분이 제거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면 아토피 피부염이 좋아진다는 것인데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하나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온천요법:
온천요법은 온천을 병의 치료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온천수의 화학성분 외에 온도나 물의 부력, 압력, 저항 등의 물리적 인자, 온천지의 지형, 기후, 생활양식의 변화 등 여러 인자에 의한 총체적인 생체반응으로 치료 효능을 생각할 수 있다. 입욕 시간은 초기에는 5~10분간으로 하고 익숙해짐에 따라 서서히 연장시키고, 입욕 횟수도 초기에는 1일 1회에서 점차 늘려 3회까지 가능하다.
그 밖에 소금을 이용한 소금 목욕, 심해 해수를 이용한 해수 목욕 등이 있다.
●건강보조식품:
아토피 피부염과 관계되는 건강보조식품으로는 라벤더가 비만세포의 탈과립을 방지하여 IgE 매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감잎도 비만세포에서의 히스타민 분비와 IgE의 증가를 억제한다고 한다. 또한 달맞이꽃이 gamma linoleic acid를 보충하여 경표피 수분손실을 억제하고, 우롱차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좋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 가 있다.
●기타:
그 밖에 전통적인 민간요법으로는 죽염 도포, 들깨기름 마사지, 계란기름이나 호도기름 도포, 쑥을 물에 달이거나 식초에 담가두었다가 가려운 부위에 도포, 알로에 잎의 껍질을 벗겨서 나온 즙, 국화 꽃잎이나 줄기를 찧은 생즙, 마늘즙, 녹두즙을 도포하거나, 보리가루, 오이, 감자 등을 잘라서 피부에 도포하기도 한다.
또한 창포 잎이나 자단향(붉은 색 향나무)을 달인 물로 목욕하거나 전신적인 요법으로 갈근즙(칡뿌리즙), 갈근차, 인동차, 비파차, 국화차, 솔잎차, 율무차, 화분이나 꿀을 복용하기도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완화시켜주는 목욕/마사지요법*
- 가려움증을 진정시키는 쑥탕 목욕
쑥은 피부가 가려울 때 빨리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쑥 탕에 쑥을 넣은 베 주머니를 넣고 뜨거운 물에 우려 목욕을 하거나 달인 쑥물을 발라줍니다.
- 아이들의 땀띠에 효과적인 삼백초 잎
삼백초 잎은 땀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효과적입니다. : 썰어서 말린 것을 한 줌 약 주머니 같은 것에 넣어서 욕탕에 넣고 목욕을 합니다.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차조기 잎
차조기는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적인 약재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20g 정도의 차조기를 잘게 썰어 자루에 넣은 뒤, 욕조에 담궈 우려낸 뒤 그 물로 목욕을 합니다. 차조기는 반드시 잎이 자주색을 띄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 아토피피부염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6가지 생활 습관 -
1.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고 실내에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
2. 세척력이 강한 비누와 세제는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을 최소화
3. 새로 산 옷은 입기 전에 꼭 빨아서 입고 모직이나 화학섬유보다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4. 땀을 흘리거나 신체 접촉이 많은 격렬한 운동은 피한다.
5.수영 후에는 염소잔류물을 씻어 내기 위해 물로 여러 번 헹구고,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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