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토플러의 불황을 넘어서를 읽고 - 변화하는 위기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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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변화하는 위기의 패러다임
* 책의 내용과 키워드
* 왜 앨빈토플러인가
* 불황을 넘어서기 위하여
* 미래사회에서의 생존조건

본문내용

악화일로로 치닫게 되었다. 소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그레샴의 법칙이 사회 전체를 지배하는 요인으로 악순환의 미궁으로 빠져 들게 되었다. 또한 불안한 달러화폐의 불건전성은 고정환율제를 포기하고 변동환율제로 채택하게 되었으며 유로달러의 사용을 허용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금융환경은 더욱 세분화되고 수많은 파생상품의 출현으로 레버리지에 의한 거품경제를 유도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더욱이 중동오일달러의 압력은 석유카르텔을 형성하고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으며 대체에너지개발의 모티브를 제공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화석화 연료의 무분별한 사용은 환경오염의 문제를 야기 시키고 이전보다 더워진 지구의 환경은 식량문제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확량의 감축은 국가 간 갈등상황으로 내달렸다. 지금까지 살펴 본 상황은 저자가 예측한 미래 즉 현재의 세계경제이다. 어느 것 하나 잘못되었거나 빗나간 것이 없을 정도로 일치된 의견을 보인다. 미국 발 글로벌 경제위기는 동반추락의 재앙을 유발하였으며 배타적인 관념이 지배하는 경제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자국 내 보호 장벽에 대한 암묵적인 허용으로 숨 쉬기 조차 곤란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 나라들은 여념이 없다.
저자가 예측한 모델의 핵심은 기존 경제관념의 허무와 경제속도에 있다. 후생경제를 비롯하여 사회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변수를 포함한 행동에 의한 경제원칙을 확립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임을 제시한다. 더불어 에코스패즘으로 발생한 문제에 선제적인 방식으로 접근하여 통제 가능한 범위내로 편입시키고 다국적 기업에 대한 제어와 집중으로 경제주체를 회복할 것을 권고한다. 따라서 저자가 짚은 미래사회의 문제는 다양성의 인정과 유연한 대처에 있다. 탄력적인 근무환경의 조성과 대체에너지의 개발은 수요의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국지적인 갈등을 종식시키는 대처방안이 된다. 하물며 미래 사회로의 전망이 비관적이고 불투명하다 할지라도 오만과 탐욕을 경계한다면 지금의 불안은 점차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토플러의 예지력은 금세기를 불황의 늪에서 탈출할 돌파구로 사용될지 모르겠다. 미래학자인 벅민스터 플러가 주장한 협력과 공생의 관념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 하겠다. 배타적이고 교만한 시각에서 벗어나 역사의 반복된 실수를 자인하고 불황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이책, 불황을 넘어서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지금 다시 쓴다고 해도 쉽지않을 수준높은 이러한 저술을 30여년전에 했다니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에 경의를 표한다. 약간의 사례와 몇몇 기관, 위험의 이름만 틀릴뿐 오늘날을 미리 바라본 듯이 자신의 논점을 설파하는 저자에게 존경심과 함께 두려움을 함께 가지게 되었다. 만약 그가 그러한 지식과 머리를 나쁜 용도로 사용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의심도 해보았다. 다소 어려운 내용도 있고, 경제학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기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을수 있으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인생의 필독서라는 생각이다.
  • 가격1,4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4.15
  • 저작시기2009.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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