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남북한방송체계(남북방송체계) 비교,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 논의와 전개,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를 위한 제 국면,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를 위한 과제 분석

소개글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남북한방송체계(남북방송체계) 비교,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 논의와 전개,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를 위한 제 국면,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를 위한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남북한방송체계(남북방송체계)의 비교
1. 남북한 TV방송체계
2. 남북한 방송교류 전개과정과 역사
1) 1950～1970년대
2) 1980년대
3) 1990년대
4) 2000년대
5) 남북한 방송교류상의 한계점

Ⅲ.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의 논의와 전개

Ⅳ.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를 위한 제 국면
1. 국면-1 : 적대적 언론 → 국면1의 변화 : 남북한 적대방송활동의 완화와 지양
2. 국면-2 : 언론자유유통 차단 → 국면 2의 변화 : 남북언론의 자유유통 허용
3. 국면- 3 : 언론의 상호봉쇄정책의 국면 → 국면 3의 변화 : 남북언론의 개방과 수용
4. 국면-4 : 언론인 취재활동의 금지 → 국면 4의 변화 : 남북언론인 교류 및 영화, TV공동제작 추진
5. 국면 5 : 관계법 및 행정규제 → 국면 5의 변화 : 관계법 및 행정규제 개정과 구체적 사안 합의

Ⅴ. 남북한방송교류(남북방송교류)를 위한 과제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북한언론 전문학자들도 많이 양성해야 한다. 그동안 오랫동안 반공이 국시로 되어온 남한에서 북한연구를 한다는 것은 특수기관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금기의 영역이었다. 따라서 북한연구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해도 자료접근이 매우 어려웠고, 때로는 두려웠기 때문에 북한언론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기피해왔으며, 대학에서도 북한언론에 대한 교육은 거의 전무하였다. 북한언론에 대한 이해없이 남북언론관계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없다. 북한언론의 학문적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문헌과 자료에 대한 접근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마지막으로 남북언론교류에서 있어 상호주의적 사고방식의 문제이다. 남북언론교류를 실현하기위해 제안하였던 각각의 국면들은 남북한 체제의 성격과 여건 때문에 남북한이 동시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따라서 언론교류의 발전은 남북이 국면에 따라 차별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남북한 어느 한 쪽이라도 실현 가능한 성과들을 축적해가야 할 것이다. 남북방송교류라는 것은 북한의 개방준비뿐 아니라, 우리 쪽의 올바른 인식과 실무적 준비가 함께 이루어져야한다 것을 의미한다. 그를 위해서는 남한 내에서의 일정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지고 남한 대중들이 북한과 변화하는 남북관계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따라잡게 할 수 있는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
Ⅵ. 결론
현재 북한방송의 개방은 지난 50여년간을 서로 다른 나라로 살아온 남한과 북한 사이에 민족 동질성이라는 고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개방은 어쩌면 더 큰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통해 북한방송의 효과적인 개방을 준비해 보고자 한다.
북한방송 개방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먼저 우리가 주목한 것은 남한 내 북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이었다.
현재 남한에는 “남북의 창”과 “통일 전망대”라는 대표적인 북한 관련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는 제 1장 한반도의 미디어 상황에 대한 본론에서 이 두 프로그램의 분석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려 보았다. 다음의 결론은 현재 남한 내 북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첫 번째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그 소재상의 문제다. 현 북한관련 프로그램의 소재는 정치, 경제에 60% 이상이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의 국한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북한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의 폭을 축소시켜 버리는 결론을 낳았다. 결국 북한 프로그램에 대한 선입관을 갖게 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기보다는 북한 방송을 외면하게 하는 근본적인 동기를 부여한 셈이다.
두 번째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그 형식상의 문제다. 북한 관련 프로그램 내에서는 보도라는 형식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현실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남한의 시각으로 본 북한을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결론을 낳았다. 이러한 과정은 주로 MC의 멘트를 통하여 전달되는데 대부분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멘트가 평균 약 50%에 해당했다. 이는 한국방송 개발원의 연구를 통해 조사된 바 있다. 북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데 있어 MC가 내뱉는 멘트의 중요성은 실로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시청자에게 사실을 전달하는 MC라는 입장이 가지는 특수한 신뢰감 때문이다. 곧, MC의 입에서 나온 말은 무의식중에 시청자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MC의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멘트는 시청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지적을 바탕으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북한 및 통일관련 프로그램은 분단문제를 극복하고 통일을 위한 문화적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국민에게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적하에 이루어지는 일방향적인 것이어서는 안된다. 곧, 통일 관련 프로그램은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고 또한 국민들에게 북한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한 방송은 결국 그것을 보는 시청자들에 의해 평가되어야 하며 시청자들의 요구와 관심에 부응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치경제적 보도에만 국한되었던 보도행태에서 벗어나 남한 국민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탈이념적 탈정치적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미디어를 통해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노력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이것은 북한의 사상과 이념을 찬양, 선전하라는 의미가 아닌 북한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 확립을 위한 노력을 뜻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북한관련 프로그램은 이제 과거 반공교육적 차원으로부터 민족교육적 차원으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혁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북한방송 개방은 바로 이러한 생각을 기본으로 하여 이루어질 때 비로소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고리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가 실시한 바 있는 북한방송 개방 관련 대학생 설문조사의 결과들은 위에서 지적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남한 국민들 중에서도 특히 대학생이라는 집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문은 그들이 이제 남과북의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기수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강현두, 북한방송의구조적 특성과 매체이데올로기, 북한언론의 특성에 관한 내용분석적 연구, 서울대학교 신문연구소, 1991
강현두, 통일의 시대 방송의 역할, \'98 통일방송 세미나 주제 발표집, 1998
노성대, 남북한 방송교류전망에 관한 연구: 방송기자의 의식조사를 중심으로, 연세대행정대학원 석사논문, 1992
문화방송, 남북방송교류의 전망과 통일방송의 기능, 통일방송연구, 1996
방정배, 방송정책과 남북방송통일의 조건탐색, 방송문화진흥원 세미나 발표, 1999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남북한 방송교류를 위한 접근전략에 관한 연구, 1994
한국언론연구원, 남북교류시대 북한보도, 1998

키워드

남북방송교류,   남북방송체계,   남북한방송교류,   남북한방송체계,   남북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