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매개 전염병

목차

가.공수병(rabis)
나.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다.탄저(anthtax)

본문내용

질병관리본부, 공수병 예방관리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08-04-04
질병관리본부는 봄철을 맞아 광견병에 감염된 야생동물이나 애완동물에 물려 공수병에
걸릴 우려가 높아졌다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05년 이후 공수병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최근 광
견병 발견 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광견병은 1993년에 재발한 이후 휴전선 인접지역인 경기 연천,
파주, 포천 등과 강원 인제, 양구, 철원 등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2000년 이후에는
강원 춘천과 경기 고양 등 상당히 도시화된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광견병 의심 동물에게 물렸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후 처방전을 가지고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백신과 사람면역글로불린을
구입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수병 바이러스(Rabies virus)의 신경계 감염으로 뇌척수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광견
병에 감염된 개, 고양이, 여우, 늑대등의 동물에게 물렸을 때 동물의 타액속에 있는 바
이러스가 상처를 통해 전파되거나, 타액에 의한 점막(눈,코,입)의 오염,연무질을 통한
전파, 각막이식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타액에 바이러스가 존재해도 일정하지 않은 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 전파되지 않으며 발병률도 높지 않다.
잠복기는 대개 20일~180일이며 30일~60일이 가장 많고 짧으면 9일, 길게는 1년 또는
7년을 보고한 예도 있다.
주요증상은?
초기에는 발열, 두통, 무기력감 등 다른 바이러스 감염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처음
1∼2일간 침범 부위의 피부가 저리거나 쑤시고, 인격 및 인지능력의 미묘한 변화와 함
께 보채고, 흥분하거나 혹은 불안해하거나 우울해지는 증상이 발생한다.질병이 진행함
에 따라 80%정도가 단지 음식이나 물을 보기만 해도 근육(특히 목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며 침을 많이 흘리고, 얼굴에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인후 및 경부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 주가 되는 격노형을 보이고 20%정도는 상행성 진행성 마비형을 보인
다. 결국에는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며, 호흡근 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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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매개 전염병,   공수병,   렙토스피라증,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