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대한 작품분석 및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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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대한 작품분석 및 감상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 ‘박쥐’의 줄거리 소개 및 내용요약

Ⅲ. 영화 ‘박쥐’에 대한 감상평

본문내용

스크린과 그 속의 무대를 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거실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아무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불편해하는 박찬욱의 작품들이 영화 자체의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항상 화제의 중심이 되는 데는 영화외적 작업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건 비난받아야 할 점이 아니라 오히려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쥐>의 경우 티저 포스터, 스틸 사진, 예고편 공개를 거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번에 모았고 김옥빈의 파격 노출, 송강호의 성기 노출 등 영화 외적인 화제로 관객들을 제대로 낚았다. 와 <올드보이>만을 기억하며 박찬욱에 낚인 관객들은 심한 당혹감을 느낄 것이다. 상현과 태주의 정사장면에서는 야릇한 에로스가 만발하기는 고사하고 검은 타라타노스만이 감돌고 관객의 몰입을 방해하는 웃음들, 기기묘묘한 무대에 까지 무엇인가 기대한 것이 아닌 속았다는 느낌까지 들것이다.
개인적으로 특정한 씬이나 시퀀스 내에서 연기와 촬영, 시나리오, 미술 등 각 요소의 조화와 완성도는 높지만 전체적으로는 거칠고 툭툭 끊기거나 불친절하게 느껴졌다. 미시적인 차원의 매끄러움과 거시적 차원의 거침이 맞부딪혀 내는 공명 효과의 주파수는 가청범위가 협소한 편이지만 일단 주파수 동조가 이뤄지면 놀라운 영화적 체험을 맛볼 수도 있는 작품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영화가 감독의 작품만은 아니라고도 생각한다. 아무리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대중들과의 소통에서 앞뒤가 꽉 막혀 버린다면 그 작품이 '진정 훌륭한 작품이라고 여겨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기도 하게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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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06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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