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목차

Ⅰ. 왜 구보씨 인가?

Ⅱ. 음식의 비밀을 이야기하다.

Ⅲ. 앞면만 알았던 문제의, 뒷면을 이야기 하다.

Ⅳ. 문제의 대안을 이야기 하다.

Ⅴ. 결론

본문내용

의 결론은 하나로 모아진다. ‘소비를 줄여라. 낭비를 하지 말라.’ 가 그것이다. 본문의 내용은 가히 충격의 연속이었지만, 그 충격을 완화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책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한계를 보였다는 것이다. 구보씨는 오늘 바쁘기 때문에 점심에 패스트푸드를 먹는다거나(서울 중산층의 구보씨 정도의 나이라면 바쁜 점심에 햄버거 보다는 김밥을 먹는다.) 세탁 후 전기 건조기를 사용한다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다.
이 책은 ‘무엇을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 라는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일상에서의 소비생활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개개인의 소비의식과 환경의식에 대해 개선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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