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바트라의 '뉴 골든 에이지'에 대한 내용요약 및 독후감(A+서평)

소개글

라비바트라의 '뉴 골든 에이지'에 대한 내용요약 및 독후감(A+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뉴 골든 에이지’의 핵심내용 요약 및 분석

Ⅲ. ‘뉴 골든 에이지’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le) 법칙, 인플레이션 주기, 통화 주기, 역정의(Reverse justice) 법칙, 이 다섯 가지 역사적 패턴들이 서양과 동양의 수세기 역사 속에서 어떻게 끊임없이 반복되었는가를 확인시켜준다.
자끄 아탈리가 '위기 그리고 그 이후'에서 월급생활자의 적정한 임금인상이 이루어지지 못해 수요의 측면에서 문제가 생긴 것을 현 위기의 근본으로 삼고 그 이후에 전개된 미국 금융자본과 공급위주의 정책들에 의해 전개된 경제의 끝이 지금의 위기상황으로 진단한 것과 마찬가지로, 저자도 공급위주의 정책과 독과점이 현 경제위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위기의 원인과 전개되는 과정을 짚어가는 미시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다른 책과 달리, 스승인 사카르 교수가 제시하고 제자인 라비 바트라 교수가 발전시킨 사회순환법칙이라는 거시적인 틀을 이용해 경제순환주기 상에서 지금의 위기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카르와 바트라 교수가 주장하는 사회순환법칙은 마르크스의 경제사적 발전법칙에 따른 고대 노예제시대, 중세 봉건제시대, 자본주의시대, 제국주의 시대 등으로 발전되어온 일직선상의 시대구분과 달리 사회가 노동자시대, 전사시대, 지식인시대, 탐획자시대 다시 전사시대 지식인시대, 탐획자시대로 나선형의 순환을 이루면서 발전해 왔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마다 특징을 갖고 있는데 현재의 시기는 탐획자시기의 절정을 넘어서서 노동자시대와 섞이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탐획자시대가 절정을 지나 하위곡점을 통과하는 노동자시대가 바로 혁명이 일어나는 시대라는 것이 바트라 교수의 주장이며, 노동자계급은 한 번도 시대를 장악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다음 세대는 전사시대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한다.
이런 사회 순환론을 적용하는 데 있어 저자는 미국의 경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이 과거 제 1차 탐획자시대였던 로마 제국과 같은 세계제국으로서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력이나 경제로 지배권을 쟁탈하고 점령국은 식민지로부터 값싼 노동력을 착취하며 식민지들은 무역흑자를 유지하고 점령국의 언어 및 제도, 문화가 제국의 영토 전체로 퍼지는" 식민제국의 특징으로 본다면, 전 세기의 열강제국들이 식민지를 지배했던 방식과는 다른 형태로 실질적인 식민지배를 하고 있기에 비지니스제국이라 명명한 미국에서의 경제 위기는 전 세계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기 때문에 저자는 미국을 분석하는 것이 향후 세계전망을 아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의 역사적 근거에 의한 분석을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하겠지만 아무튼 이 책의 마지막 결론은 뉴 골든 에이지의 장미빛 전망이 왠지 모를 일말의 희망을 갖게 된다는 점이 지금의 고통을 참고 이겨 낼 수 있는 요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책의 내용에서 보면 약간은 끼워 맞추기식의 전망이 그리 유쾌하게만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제시한 주기설은 우리가 무심코 간과해버릴 내용이 아닌 만큼 그의 주장대로 미리 대비하는 자세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그는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해야 할 투자와 하지 멀리해야 할 투자들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 이 역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다소 그의 예견들로 인한 이야기들이 이 책의 주간을 이루었지만 경제학자들의 이러한 분석과 연구가 없이는 대처 또한 없는 것으로 그의 신 황금시대의 전망은 그나마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아 반갑기도 했다.
우리는 당장 눈앞에 닥친 조그만 것만 볼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안목에서 도움되는 경제서적과 각종 매체를 통하여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 고민한다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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