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환경변화에 따른 전망과 과제

목차

1. 사회복지환경변화와 사회복지

2. 클라이언트에 대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3. 경쟁력있는 사회복지기관

4. 21세기 사회복지사의 자질

5. 마치는 글

본문내용

은 Art의 세계라고 불릴 정도로 사회복지사의 창조성이 요구되며, 창조성은 클라이언트의 욕구나 문제해결에 대한 다수의 대안 제공에서 두드러지게 강점으로 작용한다. 창조성은 풍부한 정보와 지식에 기초하므로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관련정보망을 익숙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1세기의 사회복지는 재가중심의 지역사회중심의 복지의 방향으로 나갈 것이며,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사례관리자의 기능을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일하고 있는 기관의 업무에 따라 자원연결에서 문제해결, 사례관리와 옹호에 이르는 다양한 사례관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일하는 사회복지사는 주민과 지역문제에 관련된 법이나 관련규정에 능숙하여 진정한 지역사회 권익향상의 원조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서비스의 민주화의 요구에 민감히 반응해야 한다. 서로 돕는 지역사회공동체에서 사회복지사는 과거 시설보호시절의 구태의연한 시혜적 자세를 벗어나서 서비스 제공자자원연결자로서 친절한 전문가이어야 한다. 서비스 수혜자라는 클라이언트 개념은 서비스 이용자이며 더 나아가 소비자의 개념으로 전환되고 있다. 다른 측면에서, 21세기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개별적 보호와 대인 접촉이 감소함으로써 소외와 대인적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따라서 따뜻한 친절함은 사회복지사의 주요한 도구이며 방법론이 될 것이다. 사회복지사가 접촉하는 사람은 서비스 이용자이거나 기관 방문자이거나 자원 제공자일 것이기 때문에 더욱 친절해야 한다.
5. 마치는 글
21세기를 맞이하며 세계는 대전환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이라는 용어로 표현되는 세계화와 국제경쟁의 치열화로 특징지워지는 국제환경변화와 골 깊은 계층간 불평등과 사회적 갈등 그리고 조짐을 보이는 남북통일이라는 국내환경은 사회복지의 재구조화를 요구하고, 특히 사회복지의 사회통합목표에 대한 요구가 크다.
‘일등만이 살아 남는다’는 경쟁의 시대에 사회복지는 뒤쳐지는 집단을 지원하고 평균적 복지를 개발해야 하는 양면 전략을 택해야 한다. 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책임을 정부와 민간기관이 동반자적 관계를 통해서 조화롭게 수행하고,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복지공동체를 통해서 사회통합의 목표를 이루어 가야 할 것이다.
대전환의 시기는 위기관리능력을 필요로 한다. 사회복지는 역사적으로 산업화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발전되어 왔고, 민간기관은 산업화의 이면인 비복지(diswelfare)에 대한 대응으로서 발전해 왔다. 따라서 21세기로의 대전환은 또 다른 차원으로의 사회복지 발전의 자극이며 디딤돌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최일섭, 21세기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구상, 박영률출판사, 1996
최일섭이창호, 사회계획론, 나남, 1993.
최일섭류진석, 지역사회복지론, 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적 복지모형의 정립과 정책방향-단기정책연구(I)-1995.
세계화추진위원회, 세계화의 비전과 전략,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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