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내의 소기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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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골격과 운동단백질은 세포막 분자들과 함께 작용하여 전체 세포들이 세포 밖의 섬유를 따라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운동단백질은 편모와 섬모에 있는 미세소관을 붙잡고 이들을 서로 미끄러지게 하여 섬모나 편모가 움직이도록 한다. 안에서 소낭은 놀이기구가 트랙을 타고 가듯이 세포골격을 따라 목적지를 향해 이동한다. 예를 들어, 신경전달물질을 포함하는 소낭이 어떻게 축삭을 따라 신경말단으로 이동하여 인접한 신경세포에 물질을 방출하는가를 설명해 준다. 소포체에서 나온 소낭도 세포골격에 의해 만들어진 길을 따라 골지체로 이동한다. 식세포작용 동안 식포를 형성하기 위하여 세포막을 조작하는 것도 세포골격이 하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커다란 식물세포에서 물질을 순환시키는 세포질 유동 역시 세포골격 성분에 의해 일어나는 세포 운동의 한 예가 된다.
근래에 세포골격의 새로운 기능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세포의 생화학적 활성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로 처음 제신된 것이 세포골격이 세포 외부 분자에 의해서 주어진 물리적인 힘을 세포 표면 단백질을 경유하여 세포 내부로 전달하며, 심지어는 핵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실험 결과이다. 연구자들은 미세조작 장치로 세포골격에 붙어 있는 어떤 세포막 단백질을 끌어당겨보았다. 이 과정을 현미경을 이용해 비디오 촬영을 했을 때 순간적으로 인과 핵 내부의 구조가 다시 정렬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런 방식으로 세포골격에 의한 물리적 신호전달이 세포내 기능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⑩ 원형질막
세표 표면을 감싸고 있는 막으로 지질 이중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이 불규칙한 형태로 포함되어 있다. 현재는 유동모자이크 막 모델이 가장 널리 받아 들여져 있다.
세포 내용물을 담고 있는 기능 말고도 세포 내부 것은 안에, 외부 것은 밖에 있도록 유지하며, 세포가 환경과 교환해야 하는 물질은 선택적 투과시킨다. 여러 종류의 단백질이 지질막에 흩어져 있어 물질 이동과 기타 기능에 필수적이다.
⑪ 중심체
중심체는 평균직경 0.2um, 평균길이 0.6um의 매우 작은 구조물로 핵 가까이 있고, 중심체 내에 짧은 원통형의 중심소체가 90도 각도로 존재하는데, 항상 보이는 것은 아니며, 세포 균열 발생 시에만 볼 수 있다.
각 3개의 미세소관으로 되어 있으며, 모두 중심체의 긴 축에 평행으로 배열하고 있다. 세포의 유사 분열 초기에 2싸의 중심소체가 나타나며서 각 쌍들은 핵의 염색체를 중심으로 하여 양측의 방추사를 나열하고 염색체가 분열한 후에 양극으로 끌어 당기는 역할, 즉 분극을 조절한다.
⑫ 과산화소체
과산화소체는 크기와 형태가 리소좀과 비슷한한 겹의 막으로 된 주머니로, 그 안에 단백질을 많이 포함한다. 이들은 대부분 간가 신장의 세포에 존재하며 영양소 산화에 관여한다.
그리고 과산화효소라고 불리는 효소가 있어, 부산물로 과산화수소를 만들어 내는 어떤 대사반응을 촉진 시킨다. 또한 카달라제라고 불리는 효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 효소는 대사과정에서 생성되고 세포에는 치명적이며 도성이 강한 과산하수소를 무독한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서 우리 몸을 과산화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 체제를 갖는다.
⑬ 미세소관
세포질 내에서 볼수 있는 가늘고 실과 같은 구조의 2가지 형태가 미세사와 미세소관이다. 둘 다 단백질로 구성된 세포질 내골격을 형성하여 세포의 형태나 각 부분을 유지 시키는 세포내 뼈와 같은 역할을 한다.
⑭ 미소체
진핵세포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소낭 형태 집단이다. 현재 카탈라아제와 옥시다아제를 가진 퍼옥시좀과 글리옥시좀 등의 종류가 확인되고 있다. 주로 물질의 산화에 관여하여 분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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