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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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당근의 정의>
<당근의 특성>
<당근 파종법>
<당근의 성분>
<당근의 효능>
<좋은 당근 선별법>
<국내산과 수입산 비교>
<당근 요리방법>

본문내용

때 잘 자란 것만 빼고 나머지 조그만 하게 자란 것은 뽑아준다는 것이다. 상추 주위의 흙을 호미로 살짝 파면서 물 비료가 잘 스며들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물도 듬뿍 주었다. 다음번에 왔을 때는 상추, 치커리, 배추들이 더 많이 자라기를 바라며 수업을 마쳤다.
9월 28일 목요일. 특별히 고체 비료를 주는 날이였다. 내가 생각하는 비료는 냄새나는 천연 비료일줄 알았는데, 막상 비료를 받아 보니 냄새도 나지 않고 밭에 뿌리기 편리해 보였다.
열심히 비료를 고루고루 뿌려주고 물을 듬뿍 주었다.
비료는 물에 녹아서 바로 양분이 된다고 하였다. 몇 분 지나고 우리는 드디어 상추와 치커리를 수확했다.
상추는 잎을 뜯을수록 또 자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밭을 둘러보니 배추는 점점 잎이 더 커지고 벌어졌다. 지난 시간에 잡초를 많이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잡초는 작물 사이사이에 자라있었고 배추 잎은 벌레들이 많이 파먹어서 속상했다.
상추를 집에 가져갔을 때는 이미 시들어있었는데 차가운 물속에 담가두니 다시 파릇해졌다.첫 수확인 상추를 보면서 체험하기 힘든 농촌체험을 서울 안에서, 그것도 학교수업시간에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10월 12일 목요일. 오늘은 1학기 때 다른 과들이 먼저 심어놓은 고구마를 캤다. 고구마 밭에 가서 겉에 있는 비닐과 무성히 자란 풀들을 뜯으면서 온갖 종류의 벌레를 봤다.
생전 처음 보는 굼벵이도 있었고, 어렸을 때 봤었던 개구리도 있었다. 처음에는 경악을 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고구마 캐는 일에 열중했다. 교수님께 삽으로 고구마 캐는 방법도 배워서 열심히 캤다. 호미로 고구마를 캐다보면 땅 속에 줄줄이 고구마가 있고, 계속 캐는 재미가 있었다. 노작 수업시간은 항상 빨리 지나갔고 수업이 끝나면 땀에 젖고 힘들지만 마음속에는 무언가의 뿌듯함이 남아 있다. 수업이 끝나고 교수님께 부탁해서 고구마 한 개를 집에 들고 가서 바로 쪄 먹었다. 내가 캐서 그런지 더 맛있고 재미있었던 수업 시간이 자꾸 생각난다.
노작수업을 통해서 배운 것이 많았다. 체험하기 힘든 노작을 직접 해보았고 틈틈이 물을 주면서 작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다른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이론이 아닌 실전의 교육을 하면서 삼육대학교의 학생이라는 자긍심이 한 층 커졌다.
교수님 ! 노작하면서 작물의 이름, 용도에 대한 작은 설명도 세세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워드

당근,   노작,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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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7.03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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