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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실력양성운동의 개념

Ⅲ. 실력양성운동의 시작

Ⅳ. 실력양성운동의 종류
1. 신간회 활동
2. 문맹 퇴치 운동
3. 조선 물산 장려회
4. 조선어 학회의 활동

Ⅴ. 실력양성운동의 성격과 한계

Ⅵ. 실력양성운동의 평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본의 한국에 대한 문명지도로 인식하고 보호조약은 한국의 문명 부강이 이루어지는 날 자연 취소되면서 국권이 회복되리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이 국권회복운동의 방법론으로서 실력양성론을 내세우게 되는 것은 당연했다. 그리고 이들은 의병에 대한 격렬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즉 국권회복의 길이 의병과 같은 무장투쟁이 아니라 실력양성을 우선하는 데에 있음을 확신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실력양성론은 선실력양성 후독립론을 기조로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즉 그들은 국권회복이란 실력양성 이후에나 가능한 일로 간주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역으로 보면 실력양성이 이루어질 때까지 일제의 한국지배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논리가 된다. 이와 같이 결과적으로 일본제국주의의 한국지배를 용인할 수밖에 없는 논리인 선실력양성 후독립론은 엄밀히 의미에서 국권회복의 운동론으로서는 성립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보호정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또 다른 한편으로 이른바 보호정치하의 정당정치론으로 이어 졌다. 즉 일본의 보호정치의 진의가 한국의 문명개화 부국강병에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국민다수의 신임을 얻는 정당으로 정부를 조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한협회는 바로 그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였다. 이 정당론의 본질적 성격은 그들이 보호정치하에서의 정당정치, 입헌정치를 논의하고 있는 점에 있다. 즉 보호정치도 우리와 상관이 있으므로 이에 관여하기 위해서는 정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그럴 듯한 논리라 할 수도 있으나 이러한 종류의 정당정치론은 기본적으로 일제의 보호정치를 인정한 위에서 그 보호정치하에서의 정책비판 더 나아가서는 정권장악 내지는 권력에의 참여를 목표로 한 것이었다. 이러한 일제 지배하의 정당정치론은 1920년대 이후 본격 등장하는 자치론의 선구적 형태였다고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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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승, 일제하 실력양성운동론연구, 서울대 국사학과, 1990
○ 정윤재, 일제강점기 민족생존의 정치사상, 동양정치사상사,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2005
○ 차석기, 일제하 민립대학 설립운동, 교육문제연구제2집, 1989

키워드

실력양성운동,   실력양성,   실력양성운동론,   근대화,   민족역량